신기생뎐(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 백옥담이 연기했다.
단사란의 의붓 여동생. 씨니컬하고 무덤덤한 성격이지만 가끔 특이행동을 한다. 혼자 방에서 음악을 틀어놓고[1] 춤을 춘다든가 엄마한테 쥐어터지고 혼자 춤을 춘다든가. 초반에는 캐릭터 성격이 덜 형성됐던 것인지 단사란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습들이 몇 번 나오지만, 이후부터는 언니로서 존중하며 친자매 이상의 의를 보여준다. 언니가 자기 엄마에게 등떠밀려 기생집에 들어갈 때 손등까지 깨물며 말리는 등. 혹시 얘도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친모랑 닮은 구석이 단 하나도 없다. 외모부터 시작해서 성정까지. 엄마의 허영심과 몰개념한 행동에 불만이 있는듯 하지만 적극적으로 만류하지는 못한다. 언니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아다모의 구애 및 사죄를 적극적으로 돕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연애에는 관심이 추호도 없어서, 손자의 애정표현도 다 무시하고 나중에는 계약결혼까지 한다. 결국 조금 질투도 하는 모양이지만.
여담으로 단공주를 연기한 '백옥담'이 탕웨이를 닮아 다소 화제가 되었다.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탕웨이 닮았다는 소리가 각 커뮤니티에서 조금씩 나왔는데, 작 중에서 단사란의 대사에서 언급되면서 작가도 인증. 엄마한테 쳐맞고 침대에 혼자 앉아있는 장면같은 것들을 보면 정말 많이 닮았다. 또한, 정말 정보를 찾기 힘든 배우 중 하나. 출연한 작품이 신기생뎐, 아현동마님, 신드롬 세 가지뿐이고 여러 모로 연기력이나 외모에 비해 웹에서 자료를 찾기 힘든 배우 중 하나이다.
그리고 2013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이 드라마에 출연하던 중 해당 드라마 작가 분의 조카임이 밝혀지며 일주일에 한두번 꼴로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배우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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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도 다 특이한 가곡, 가야금 음악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