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의 일족(전생검신)

1 소개

전생검신의 등장세력으로 고려와 만주의 땅을 옛 지배자들로 부터 지키고 있는 수호의 일족이다.

2 설명

한반도와 만주 땅을 옛 지배자들로 부터 지키는 수호의 일족, 신목 신단수와 목요 해인의 힘으로 옛 지배자들을 봉인, 견제하고 있으며 때때로 현신하는 옛 지배자들과 싸워 이들은 이계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반도에서 인간문명이 버틸 수 있는 건 이들 덕분이라고도 한다.

신에 근접한 존재거나 신 그 자체로 추정될 뿐더러, 오직 '낙양의 봉인된 마' 하나만을 견제하는 중원의 수호자, 경계의 제망량과는 다르게, 이쪽은 아무래도 인간이라는 한계를 가진데다 한반도와 만주 일대가 옛 지배자인 흉신과 해신의 지배영역이 겹치고 그 권속들까지 공공연히 활동하는 희대의 마경인지라 개인이 아닌 한 개의 세력이 수장인 십이율주 하은천을 중심으로 수호의 역할을 맡고 있다.[1] 백두산 인근 신단수가 뿌리 내린 지역인 신시를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신단수를 지키기 위해 각종 결계로 신시를 봉인한 채 수호에만 전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무력

십이율이 중원 무림에 비해 인원이 적음에도 핵심고수의 수나 질이 밀리지 않는 것은 이들이 은연 중에 심득을 전해주고 소수들을 양성, 지도해 준 것이 크며[2] 한반도와 만주땅이 흉신과 해신의 영역이 겹치는 마경임에도 중원의 복마전과 같은 사신의 교단이 암약하지 못하고 동영처럼 마물이 들끊지 않고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것은 이들의 영향이 크다.[3]

게다가 봉인되어 행방이 묘연한 다른 칠요에 비해 행방이 비교적 뚜렷한 목요 해인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탈취소동이나 별다른 잡음이 없는 점[4][5] 등을 봐선 옛 지배자들과 그 권속을 상대로 한반도와 만주땅을 지키는 일족인 만큼 한 명 한 명이 고강한 무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소속 인물

  1. 다만 하나라고는 하지만 제망량이 봉인하고 있는 낙양의 마는 외신으로, 해신, 흉신과 같은 옛 지배자들조차 신으로 경배하는 존재라고 한다.
  2. 해당 언급에서 십이율과 단의 일족의 무공수위 격차는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인간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문파급.
  3. 중원 무림도 무시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대한 무력과 세력을 갖춘 십이율도 사실상 단의 일족의 첨병 혹은 하부조직이나 다름 없다.
  4. 미호가 칠요에 대해 알고 있는 점만 봐도 고등 술법사나 복마전과 같은 사신의 교단은 목요의 행방을 잘 안다고 봐도 무방한데 칠요의 권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 분명한 복마전은 손가락만 빨고 있다.
  5. 이 때문인지 경계의 제망량은 목요 해인을 얻는 것은 칠요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칠요인 수요나 월요의 토 나오는 습득난이도를 보면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애둘러 말 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인지 망량(제갈현)은 목요를 강탈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고 호시탐탐 목요를 탐내던 미호도 목요를 포기하고 월요로 목표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