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 ||||
Asiatic dayflower | 이명 : 압척초 | |||
Commelina communis L. | ||||
분류 | ||||
계 | 식물계 | |||
문 | 속씨식물문 (Magnoliophyta) | |||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 | |||
목 | 닭의장풀목(Commelinales) | |||
과 | 닭의장풀과 (Commelinaceae) | |||
속 | 닭의장풀속 (Commelina) | |||
종 | 닭의장풀 |
1 개요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이다. 이명으로는 달개비, 닭밑씻개(...). 좀 거시기한 이름이지만 키가 작아 닭이 실제로 사용했을지도 닭의 장풀이 아니라 닭의장풀이다.
2 생태
지역에 따라 4~5월에 습지나 물가, 집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식물이다. 하트 반쪽 모양의 잎이 나며 잎이 벌어지면 사진처럼 길다란 완두콩 깍지의 모양을 갖춘다. 6월에 새파란 꽃이 피며 보라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다. 나비의 주둥이 모양인 수술은 여러개가 달리며 암술은 수술 윗부분에 달려있다. 속이 빈 줄기는 마디가 있으며 덩굴 형식으로 자란다.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기도 한다.
덤불 형태로 많이 자라는데 습지의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초제에도 약한 편이라 금방 사라진다. 그야말로 목숨을 바쳐 희생하는 것. 따라서 마을 주변이나 농지 주변에 자란 개체는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화식물에 속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준다는 말도 있지만 글쎄... 흔한 식물이니 조금 걸으면 얼마든지 채취할 수 있다.
3 기타
예로부터 복통 치료나 이뇨작용으로 열을 내리는데 많이 쓰였다. 최근 항암효과, 당뇨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 사람들 말에 따르면 이 세상에 항암제 아닌 것이 없다.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아무거나 막 믿고 쓰지말자. 효과가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일 뿐이라 쓰이지 않은 것이다.
꽃이 피기 시작할때 전초를 뽑아 데친다음 말려서 약재로 쓴다. 차로 만들어 초기 감기에 해열제로 쓰고, 생초를 찧어 부스럼이나 땀띠 등의 피부병 치료에 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