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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안 보이지만 운동을 하거나 음주. 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등 체온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신비의 문신이다.
닭피 문신에 얽힌 괴담은 여럿이 있으며 개중 제일 유명한 이야기를 대충 정리해보자면.....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술이라도 한 잔 마시고 풀기 위해 홀로 포장마차를 찾았다.그곳엔 한 여자가 구석진 자리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녀의 미모에 반해 말을 걸 기회를 노리며 술을 홀짝거리며 흘깃흘깃 쳐다봤는데...
어느샌가 그녀의 입술끝 언저리에 장미가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취했나 싶어 눈을 비비고 다시 봤으나 역시 장미는 사라지지 않았다.
더구나 그녀의 입가에 장미는 점차 그 모양새가 뚜렷해지며 가지를 치고 나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그녀는 입술 한쪽 끝으로 장미를 물고 있는 모습이 되어버렸다....그제서야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입가에 닭피로 장미 문신을 새겨놨다는 사실을.....
대충 뭐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당연히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문신이다.
일단 피 자체가 금새 응고되어버리는 물질이기 때문에 문신용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또한, 피를 오랜 기간 동안 묽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닭피는 인간의 피부에 흡수되지 않을 뿐더러, 닭은 여러가지 감염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닭피로 문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병균을 받아들이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사실 닭피는 사람피처럼 굳으면 갈색이 된다. 절대 붉은 색이 아니다, 한마디로 어린애들도 경험상 바로 개소리라는 것을 간파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 개소리.
그나마 닭피 문신에 가까운 효과를 주는 걸 들자면 '반흔 문신'. 혹은 '은바늘 문신'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색소를 사용치 않고 생바늘을 사용해 피부의 진피까지 문신을 새겨넣는 것으로, 딱지가 생기지 않는 흉터이니만큼 술을 마시거나 흥분하면 붉게 부풀어올라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그 외 일본 문신 기술의 정점으로 '백 문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문자 그대로 흰색으로 문신을 하는 것. 이 시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평상시에는 문신이 흐릿하지만 피부가 붉어질수록 문신이 점점 진하게 보이며, 이것이 와전되어 전해진 이야기가 닭피 문신이라는 설도 있다. 위의 반흔 문신과 함께 그나마 가장 원전에 가까운 설.
그러나 이 모든 설들은 확실한 것이 아니고, 그저 카더라 통신 중 하나일 뿐이다....
생활의 참견에서도 이 도시전설이 언급 되었다 [1]
일상생활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특수한 상황 아래에서 식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UV 잉크 타투라는 것이 있다. 평범한 보통 문신처럼 피부 아래에 잉크를 주입하는 방식이지만 자외선에만 반응하는 특수한 잉크를 사용하기에 파란색 UV 램프 불빛 아래에서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이미지 검색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