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홍왕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등장인물.

작중 내내 언급이 없다가 마지막 언저리에 과거회상으로 등장한 인물.

본래 선대 홍왕이 아닌 이 자가 홍왕이였으며, 홍왕이 되었어야 하나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후, 전대의 권력자인 선대 홍왕이 홍왕노릇을 다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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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십자의 4수호사의 셋째인 미부 쿄사부로이며, 십자가의 위치는 목뒤이다. 행적은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같은 '전투인형'인 선대 홍왕을 없애고자, 무명신풍류를 창시하고, 미부 쿄시로에게 사쿠야를 소개 시켜주었다. 홍왕을 말살하는 요도 무라마사를 미부 최고의 대장장이이자 태사로의 수장인 무라마사를 시켜 만든 죄로 유폐되어 있다가 쿄시로에게 접촉한 사건으로 인해 아예 감옥안에 갇혀버린다. 이미 죽음의 병에 걸려버린지라 미부 쿄시로의 손에 죽고자 탈옥, 쿄시로에게 자신도 홍십자가 4수호사의 셋째라고 말한후 강하게 자라 달라고 말하며 쿄시로에게 살해된다. 당시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귀이자 선대 홍왕의 꼭두각시인 쿄시로는 사쿠야를 데리고, 미부일족을 빠져나가며 평범하게 살려한다.

쿄시로가 선대 홍왕에게 흡수되자 홍왕의 심층 내부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쿄시로를 바깥으로 보내주려고 하나, 친메이가 난입한다. 이에 쿄사부로는 친메이에게 일갈을 날리고 설득하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 친메이는 심정의 변화를 느끼고, 자신들 몫까지 살라며 쿄시로를 선대 홍왕의 내부에서 탈출 시키고, 선대 홍왕과 같이 소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