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튼 블랙(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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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난 혼자야.

1 개요

플래시(드라마) 시즌1 2화의 주요 악역. 배우는 마이클 크리스토퍼 스미스.

전직 임상 연구원인 생체유전학자로, 심장 질환을 앓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복제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으나 고용주에게 연구 자료를 빼앗기고 해고당했다. 이후 자신에게 복제 기술을 실험하다가 입자 가속기 실험 사고로 유입된 암흑물질에 노출되어 스스로를 복제하는 능력을 얻었다.

2 작중 행적

그의 고용주 사이먼 스태그를 죽이기 위해 무장 강도단으로 위장해 그의 발표회에 침입했지만, 배리 앨런에게 저지당했다. 그러나 배리가 칼로리 부족으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기절하자 바로 도망갔다.

이후 스태그의 경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경호원에게 한 방 얻어맞지만, 클론 복제 능력으로 자신을 5명으로 늘려 경호원을 두들겨 패 죽여버린 후 다시 사이먼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다시 만난 배리를 상대로도 우월한 머릿수를 이용해 두들겨 패 배리가 영웅짓 그만둔다고 의욕을 잃게 만들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복수를 시도해 엄청난 양의 분신을 대동하고 스태그의 회사로 들어갔으나, 자신감을 되찾은 배리가 대기하고 있었다. 엄청난 머릿수를 상대로 밀어붙였으나, 배리가 분신들 중 헐떡거리는 본체를 정확하게 발견해 저지당했다. 격투 끝에 건물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해 배리가 손을 내밀었으나, 손을 뿌리치고 그대로 떨어져 추락사했다.

3 기타

파일:Attachment/댄튼 블랙(플래시)/test.jpg
분신 능력의 위엄.

원작에서는 파이어스톰과 맞서는 악당 멀티플렉스로, 파이어스톰의 탄생과 긴밀히 연관된 메인 빌런이지만 드라마에선 클라이드 마든과 마찬가지로 한 화만에 가버렸다.

작중에서 분신 능력은 세포의 분열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식으로 설명되었는데, 스타 연구소에서 그 세포를 얻어 분신을 하나 만들어냈다. 덕분에 연구소에 들어온 배리와 조 웨스트는 보자마자 혼비백산했다. 이 분신은 원본이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댄튼 블랙이 움직인다는 것을 역으로 파악해내기도 했다.

파이어스톰도 이후 등장했고 분신 능력이 있던지라 분신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 는 식으로 재등장 가능성은 충분했으나, 결국 끝까지 재등장하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