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더 롱 다크
목차
1 개요
더 롱 다크에 추가된 모드로, v.321에서 두 개의 챌린지가 생겼다. 기존의 더 롱 다크가 의식주를 갖춰 최대한 오래 생존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챌린지는 각자 주어진 다른 목표를 완수하는 것으로 이 목표에 따라 운영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주어야 한다. 다만 새로 추가된 두 미션인 화이트아웃과 유목민은 자원 저장이나 오랫동안 이동해야 하는 목표가 있는 미션이므로 샌드박스 모드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아이템을 절약할 필요가 있다.
2 공통
- 일단 챌린지 모드는 최대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므로 아이템을 그렇게까지 아껴야 할 이유가 없다. 이에 따라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아껴야 했지만 챌린지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줘도 괜찮은 아이템들이 몇 가지 있다.
- 랜턴, 기름:기존의 경우 랜턴은 장기 생존하면서 탐색에 쓰거나 야간 활동시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챌린지는 클리어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 클리어 조건을 만족할 시간 동안 충분히 써주는 게 좋다. 특히 랜턴은 켜두면 체감 온도를 5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시 체온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어두운 곳 탐색할 최소한의 양만 남기고 추울때는 과감히 켜주자. 팀버울프산을 올라가야 해서 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한 희망없는 구조에서는 특히 필요도가 매우 높아진다.
- 성냥:장기 생존시는 아껴야 할 아이템이 되지만, 챌린지에 걸리는 시간은 끽해야 일주일 정도이기 때문에 가볍게 100개가 넘어가는 성냥은 마구 소모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다만 불을 피울 일이 아주 많지는 않기 떄문에 파이어 스트라이크가 충분히 나온다면 이걸로 불피우기를 대체하고 성냥은 모두 버려서 무게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방법도 있다.[1]
- 커피: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피로도 역시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커피를 활용하면 피로도 관리가 상당히 용이해지기 때문에 챌린지에서는 많이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자. 특히 팀버울프산을 등산해야 하는 희망없는 구조에서 커피가 없거나 괜히 잘못 사용해서 정작 팀버울프산 올라갈 때 커피가 없다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재봉 상자:챌린지 모드는 재봉 상자의 드랍율이 좋은 편이며, 빠른 움직임과 클리어가 목표가 되므로 괜히 아끼지 말고 하루 쉬어가는 장소에서 최대한 옷 수리에 써주자.
- 반면 필요도가 매우 낮아지는 아이템들도 있다.
- 수제 망치:뭐 만들거나 할 시간이 없다.
- 숫돌:아주 필요없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시간 제한 때문에 손도끼와 사냥용 칼의 용도가 거의 호신용에 가깝고 쓸 일이 많지 않아서 활용도가 매우 낮다.
- 사냥총:사냥용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고(사냥해서 동물을 잡는게 아니라, 최대한 빠르게 길목에 집들을 파밍하면서 먹을 걸 구해 목표지점으로 가야 한다.) 그나마 플러피 잡을 때나 멀리서 번거로운 늑대를 총소리로 쫓아내는 용도로는 쓸만하지만, 냉정히 말해 그런 용도로 쓰기에 4Kg이라는 무게는 너무 무겁다. 다만 사냥총이 필수 수집 목록인데다 식량도 많이 모아야하는 화이트아웃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 생존용 활:이 쪽은 늑대를 쫓아내는 용도로도 쓸 수 없다. 거기다 멀쩡한 화살이 발견될 확률이 낮은 편이며, 만들어 쓸 시간 역시 없다.
- 올가미, 낚시 도구:토끼 잡을 시간도 낚시할 시간도 없기는 매한가지다.
- 확대경:성냥이 부족하지 않은 시점에서 확대경은 잉여 확정.
- 도구 상자:숫돌보다도 더 필요없다. 도구 상자로 수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챌린지 모드에서 손도끼나 사냥용 칼보다 더 활용도가 낮은 아이템들 뿐이다. 손도끼와 사냥용 칼의 활용도도 떨어진 판국에.....
- 천과 가죽을 제외한 모든 재료:옷이나 신발 재봉 떄문에 천과 가죽은 필요하지만 그 외는 모두 스킵해도 무방하다.
-
땔감도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일단 고기를 구울 일이 별로 없고, 코스를 잘 정해서 돌면 물 약간 만들거나 커피 약간 끓일 땔감은 근방에서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100%는 아니니 주의. 손도끼가 있다면 그냥 손도끼로 주변 나무나 가구들을 부숴서 얻어도 된다.v.346 패치 이후 어두울 때 작업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옷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밤에 불을 켜야하기 때문에 하루 묵을 곳에서 야간에 수리하자면 땔감은 필수다.
- 음식은 열량 대 무게비가 좋지 않은 음식[2]은 빨리 먹는 편이 좋다. 별로 배도 안채워주면서 무게는 무거워 무게 관리가 까다롭다. 또한 3일씩 특정 장소에 머물러야 하는 노매드를 제외하면 식중독으로 인해 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게 될 경우 미션 클리어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3] 내구력이 매우 낮은[4] 음식은 절대로 먹지 말 것!
- 물을 만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파밍하면서 진행한다면 음료수가 그럭저럭 나와주기 때문에 목마름 문제로 곤란을 겪을 일이 흔치 않고, 해안 고속도로의 주유소나 기쁨의 계곡의 농장에서는 물을 구할 수 있다. 또한 파밍 중 일정 확률로 물이 나오기도 하고. 물이 나오면 쉬는 시간에 커피로 만들 경우 무게는 줄어들면서도(0.25Kg->0.1Kg) 목마름 게이지 회복량은 비슷하고 피로도 관리까지 되므로 물은 가급적 만들지 말고 나오면 쉬는 시간에 최대한 커피로 만들어 무게도 관리하고 피로도도 관리하자.
- 희망없는 구조와 사냥감 파트1에서는 30Kg, 화이트아웃과 노매드에서는 40Kg 넘게 짐을 편성하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앞의 두 미션은 최단 루트를 짜면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장소 다수를 지나가므로[5] 30Kg 내에서 2~3일치 식량은 넉넉히 갖출 수 있고, 이 정도면 다음 장소까지 가는데 식량이 부족할 일은 없다. 거기다 희망없는 구조는 시간이 가장 빡빡한 챌린지이고, 사냥감 파트1은 곰에게 쫓기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운영하자. 화이트아웃은 가스 충전소에 아이템을 모아넣어야 하고, 노매드는 이주하면서 장기 거주하는 챌린지이다 보니 아이템을 좀 많이 들고다니는 게 큰 부담은 없지만 달리기까지 불가능할 경우 늑대나 곰에게 대응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은 짐을 편성하지는 않는 것을 추천한다.
3 공략
두 가지 챌린지 모드의 공략이다. 스피드런은 염두에 두지 않았으며, 비교적 풍족하게 진행하면서 적당한 시간이 걸리는 선에서 작성했다. 또한 길을 모른다면 클리어 확률 자체가 매우매우 낮아지므로 어느 정도의 플레이 경력이 있어야 공략을 이해하고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
3.1 희망없는 구조(Hopeless rescue)
게임 내 시간 7일이내로 미스테리 호수에 있는 사냥꾼의 집에서 시작해서 팀버울프의 산에 있는 조명총을 획득한 뒤, 폐허에 있는 등대로 가서 조명총을 쏴올리는 것이 목표로 꽤나 시간이 빡빡한 타임어택 챌린지. 난이도는 도끼 4개.[6]
주요 포인트는
- 외투 찾기.
- 물을 가급적 만들지 말고 음료수로 목마름 해결하기.
- 기쁨의 계곡에서 변기물 뜨거나 따로 담긴 물 발견하면 그날 쉬는 시간에 최대한 커피로 만들기.
- 기름통 최대한 찾아서 밖에서 추울 때 랜턴 켜고 다니기.
- 스테로이드 주사기 파밍 잘하기.[7]
-
눈보라가 오지 말기를 빈다.[8]
3.1.1 1일차(6일 남음)
일단 사냥꾼의 집을 파밍하여 필요한 아이템을 찾도록 하자. 시작 당시 일몰에 5시간이 남은 상태이며, 일부 의복이 없는 상태이다. 특히 외투는 반드시 없는 상태이므로 이를 염두에 두자.
사냥꾼의 집에서 주요 아이템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 아이템이 군용 식량, 커피, 랜턴, 기름통, 사냥용 칼, 중~상급 외투, 상급 신발(이 두개의 의복은 금고에서 확률적으로 나온다.)이 나온다. 또한 날씨도 랜덤이지만, 시간을 알 수 없는 안개나 눈보라 상태로 시작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사냥총도(확률은 낮다.) 나오는데, 편히 플러피를 잡고 싶다면 가져가도 좋다. 아이템을 파밍한 뒤 옷을 체크하고 바로 출발하자. 주의사항으로, 땔감류는 팀버울프 산에 갈때까지 절대 주워 다니지 말 것! 불을 피울만한 지역에 떌감이 조금씩 있는 경우가 많고, 상단에 언급했듯이 고기를 구울 일이 없어서 불을 오래 피울 일이 적다. 물은 음료수로 버티면 된다. 이젠 야간에 작업하기 위해서는 불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땔감은 가져가는 것이 좋다.
추천 코스는 이름없는 연못->숨겨진 계곡->벌목지->벌목 야영지->카터 수력 발전소[9]
->뒷문으로 나가 기쁨의 계곡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옷이 불충분하고 날씨가 추운 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시 랜턴이나 최상급 코트, 최상급 신발 중 하나도 안나왔다면 추위 관리에 요주의할 것! 정 안되면 조명탄이라도 켜도록.
일단 이름없는 연못에서 손도끼나 생존용 활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손도끼는 비상시 땔감 제작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활은 근방에 멀쩡한 화살이 떨어져 있고 사냥총도 없다면 플러피 사냥용으로 가져가도 되지만, 그 이외에는 별로 쓸 일은 없다.
숨겨진 계곡 바깥의 시체와 오두막에서 옷을 찾고, 벌목지로 가서 숲 초소로 올라가는 입구에 시체가 있는지 확인하자. 이 시체는 높은 확률로 중~상급 외투를 준다. 다만 숲 초소는 가지 말 것. 올라가는 시간이 걸려 카터 수력 발전소까지 하루만에 도착하기 힘든데, 하루안에 카터 수력 발전소까지 가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가 좀 심해진다. 거기다 옷이 좋지 않다면 숲 초소 내부도 추운 편이라 정비하기도 영 좋지 않다.
벌목 야영지에서는 괜찮은 확률로 모직 양말이나 쓸만한 내복, 간혹 중급 전후의 외투를 준다. 또한 반파된 집에서는 확률적으로 손도끼도 나오니 이름없는 연못에서 손도끼를 못구했다면 반드시 들리도록.
벌목 야영지를 모두 파밍했다면 다시 한번 옷을 체크하고 한번에 카터 수력 발전소까지 가자. 플러피는 처리해도 좋고 처리하기 힘들다면 조명탄(사냥꾼의 집, 벌목 야영지에서 나온다.) 등을 이용해 쫓아내고 바로 댐 내부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플러피를 잡아 늑대 고기를 채집할 필요는 없지만, 수력 발전소에 좋은 아이템이 많고 불을 피울 장소와 떌감도 있기 때문에 플러피를 잡고 하루 쉬어가는 편을 추천한다.
여하튼 수력 발전소든, 댐이든, 동굴이든 하루 쉬면서 음료수와 옷을 체크하자. 음료수가 6개 정도 있다면 자기 전에 두개 정도 마셔 목마름 게이지 채움->자고 일어나서 한두개 마셔 목마름 게이지 다시 회복[10]->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목마를 때 마실 거 한두개 정도로 여유가 남으므로 물을 만들 필요는 없다.
옷은 최대한 좋은 걸로 갖춰입고 나머지 남는 옷으로 수리한다. 천이 없으면 해체 시간이 빠른 남는 의류(장갑, 양말, 모자)부터 해체해서 옷을 수리하자. 시간이 썩 많지 않으므로 해체 시간 대비 천을 잘 주지 않는 의복은 일단 놔두자. 또한 신발 역시 내구력이 빠듯하지 않다면 굳이 다른 신발을 해체해서 수리하지 말도록.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제일 문제고, 확률이 썩 높지는 않지만 파밍 중 마른 가죽이 나오기도 하고, 어짜피 기쁨의 계곡에서 다시 한 번 정비를 해야 하니 그 때를 노리자.
피로도가 제아무리 높아도 대개 9~10시간 정도 자면 피로도가 완전히 회복되 알아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최대한 옷을 수리하다가 일출이 6~7시간 정도 남았을 때 음료수를 마셔 목마름 게이지를 채우고 9~10시간 자면 아침에 좀 따뜻해질 때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상태에서 무게가 30Kg을 넘어 무겁다면 입지 않는 무거운 옷은 과감히 버리고 기쁨의 계곡으로 가자. 혹시 총이나 활, 총알과 화살을 들고 있다면 이것도 과감하게 버리자.
다른 추천 코스는 사냥꾼의 집에서 나온 뒤 바로 왼쪽으로 틀어 터널 붕괴 지역까지 간 다음 쭉 걸어서 그날 카터 댐까지 도착하는 것이다. 5시간 후면 일몰이므로 반쯤 왔을 때 해가 질 것이지만, 밤이라고 괜히 쉬지 말고 계속 걸어서 카터 댐에 도착하자. 기찻길을 따라 가면 도중에 늑대 스폰포인트가 3군데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약간 떨어져서 가자. 카터 댐에 도착하면 무서우니깐 웅장한 음악 틀고즉시 아랫층으로 내려가서 플러피를 제압한다. 그 후 위층부터 차례차례 파밍하면서 모든 아이템을 수거한다. 이후 아랫층으로 넘어가 끝까지 가면서 파밍을 전부 해 준 다음, 쓸모없는 아이템은 모두 버리고 해가 뜰 때까지 침낭에서 휴식한다. 필요없는 아이템은 위쪽 글 참조. 이 공략의 경우 아이템이 풍부한 야영지 사무소를 파밍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외투의 드랍율이 낮은 편인 것이 단점이다.
3.1.2 2일차(5~6일 남음)
일단 기쁨의 계곡까지 온 뒤 통신탑->농장 건물로 가자. 이게 2일차 내용 끝이다. 이유는 후술.
통신탑에 가면 높은 확률로 최상급 코트가 나오며, 그 외에 쓸만한 아이템들도 많으니 필요한 것을 잘 고르자. 역시 무겁다면 무겁고 쓸모없는 물건들은 최대한 포기하자. 단, 질 좋은 코트 등은 절대 버려선 안 된다. 무게보다는 우선적으로 추위가 훨씬 중요하다.
곰을 조심하면서 농장 건물로 가서 파밍하고 명목상 마지막 정비를 한다. 상단에 언급한 지점을 모두 돌았다면 어지간해선 좋은 옷들은 대부분 나온 상태이며, 다른 지역까지 돌기에는 좋은 의복의 드랍 확률도 불투명하며 시간도 많이 걸리므로 여기서 최대한 정비해서 클리어까지 조금씩 손보며 버티는 것이 좋다.
파밍이 완료되었다면 일단 물은 최대한 커피로 만들어놓자. 팀버울프산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옷을 최대한 수리하자. 천이 부족하다면 농장 건물에 널린 커텐 등을 찢어주자. 10분에 천 2개씩이나 주므로 옷 찢는것보다 효율이 두 배는 더 좋다.[11]
그리고 음료수를 마시고 숙면.
3.1.3 3일차(4~5일 남음)
역시 무게가 무겁다면 필요없는 옷을 최대한 버리자. 목적지는 팀버울프 산의 등산가의 산장으로, 최대한 휴식 없이 도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이유로 2일차에 정비에 시간을 많이 쏟은 것. 팀버울프 산으로 가는 길 자체도 멀고 중간에 정비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무리하게 2일차에 쉬지 않고 진행하다가는 더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물을 최대한 커피로 만들라고 한 것도 이런 이유이다. 피로도는 커피로 해결하는 것이다. 커피로 계속 피로도 회복 버프를 걸면서[12] 쉼없이 등산가의 산장으로 이동하자. 걸림돌은 팀버울프 산으로 들어가기 위해 타야 하는 로프로, 꼭 커피를 마셔 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타도록 하자. 만약 피로도가 너무 높다면 근방의 부서진 집에서 주변에 널린 땔감으로 불을 피워 커피를 끓여 커피를 더 마시는 방법과 넘어진 나무 뒤쪽의 방공호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있다. 쓰러진 나무 뒤쪽으로 방공호가 있는데 제대로 따라왔다면 방공호에 가봤자 더 들고 가기도 마땅치 않을 정도로 먹을 것과 장비는 충분히 갖춰진 상태일테니 굳이 파밍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짜피 돌아오는 길에 한번 지나가기도 하고. 다만 짐의 무게가 많아 몇 가지 짐을 덜고 갈 계획이라면 방공호 근처 폐가에 짐을 떨어뜨려놓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간이 촉박해 복귀시 정상 근방의 동굴에서 하룻밤 자고 내려왔다면 이곳에서 짦게 재정비를 할 수도 있다.
팀버울프산으로 가는 길목의 로프까지 타고 올라왔다면 무게를 조금 넘는 정도는 상관없으니 스틱을 주우면서 가도록 하자.
등산가의 산장에 도착했다면 역시 파밍과 정비를 해야 하는데, 이곳은 팀버울프산을 타고 내려온 뒤 또 하루 묵어야 할 확률도 있다. 그런 이유로 땔감을 좀 남겨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스틱을 주우면서 가라고 한 것. 어짜피 팀버울프산을 내려오면서도 모을 수 있지만 대비는 해두는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정비를 한다. 하지만 농장에서 충분히 정비했다면 정비할 것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남은 커피가 있다면 최대한 만들어두고 여기서는 일출에 8~9시간 정도 남았다면 수면을 취하자. 밝을 때 하루치기로 산 정상까지 갔다오자면 날이 밝자마자 출발해야 하며, 이조차도 날씨에 따라 잘 안될 수 있다.
3.1.4 4일차(3~4일 남음)
팀버울프산 정상을 향하는 날이다. 코스의 경우는 설명이 복잡하므로 유튜브 등에서 등산 동영상을 보는 것이 나으며, 설사 코스를 안다 해도 사실상 최대 고비인 곳이다. 달리기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동굴이나 쉴만한 곳이 멀지 않다면 스틱을 모아서 잠깐 불을 붙여 몸을 녹이면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날씨가 나쁠수록 더더욱. 물과 커피가 남았다면 커피도 끓여먹으며 진행하자. 또한 등산가의 산장에서 아이템을 잘 편성해야 올라가면서 아이템 부족에 시달리지 않는다. 추천하는 아이템 편성으로는
- 내구력 좋은 침낭 1개
- 내구력 좋은 나이프와 손도끼. 나이프는 호신용으로, 손도끼는 악천후시 자재확보용으로 필요하다. 쇠지렛대는 팀버울프산에서 쓸일이 없고, 깡통은 나이프나 도끼로 따도 된다. 내구력 좋은 나이프가 없다면 깡통 따개를 가져가도 되긴 하지만.
- 내구력 좋은 나무 성냥 혹은 파이어스트라이크 총 2개(1개는 비상용)
- 조명탄 2개. 비상시 늑대쫓기용.
- 연료가 가득 찬 방풍 랜턴 2개와 1~2L정도의 여유분 기름. 정상에 가면 어짜피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그떄까지 쓸 정도로만 가져가면 된다. 시종일관 랜턴을 켜놓고 간다면 방풍 랜턴 2개의 연료가 모두 떨어질때쯤 정상에 도착이 가능하다. 맹수의 공격으로 하나 부서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개를 가져가는 것이며 여유분 기름까지 조금 가져간다면 악천후로 인해 휴식한다 해도 큰 문제는 없다. 악천후로 인해 동굴에서 휴식할 수 밖에 없다면 나무를 얻기 위해 동굴에서 랜턴을 좀 써야 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
- 항생제 4개, 소독제 0.5L정도, 진통제 최대한, 정수 알약 4개 정도. 진통제는 재수없으면 살짝 경사진 곳에서도 삐끗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좀 넉넉히 가져가자. 붕대는 천을 찢어서 쓰는 게 효율적이므로 천이 4개 이상 있다면 붕대 1개만 가져갔다 공격당해 출혈이 생기면 1개를 바로 쓰고 천을 하나 찢어 2개를 여유분으로 들고 다니는 방식이 좋다. 그리고 비상용 응급주사기도 2개 가져가자.
- 촉진제 3~4개, 신문지 묶음 2개, 천 4개
- 재봉 상자 2개
- 그리고 최대한 정비를 잘한 최고의 옷을 입자.
이 정도면 무게가 20Kg 정도 되고, 나머지 10Kg을 커피와 음료, 식품으로 채우면 악천후나 맹수의 공격으로 인해 휴식하게 되더라도 당장 문제를 겪지는 않을 것이다. 1일 정도 지체되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고 2일 이상 지체가 되면 자원의 부족 이전에 클리어 타임부터가 상당히 빡빡해지기 때문에.....
정상으로 올라가기 전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로프 하나를 회수해두는 것이 좋다.내려올 떄 지름길을 이용해 빠르게 내려올 수 있다. 사실 로프타고 내려가는것 보다 비행기에서 쭈욱 내려가다 중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꺾는걸 추천한다 지리만 파악되면 1시간도 안걸린다
정상에 도착하면 세 가지 선택이 주어진다. 내려가서 등산가의 산장에서 쉬느냐, 정상 근방의 동굴에서 쉬느냐. 빠르게 진행하면 해지기 전에 기쁨의 계곡에 있는 팀버울프산 길목의 해치까지도 진행이 가능하다.
일단 최대한 파밍하되, 날씨가 좋지 않다면 비행기 내부라도 저체온증에 걸릴 정도로 온도가 팍팍 떨어지므로 이럴 때는 불을 피워 근방에서 활동하자. 컨테이너에 좋은 아이템이 많지만 눌러살 것이 아니므로 필요한 것만 가져가야 하는데, 기름통, 군용 식량, 커피, 음료, 물 빼고는 가져갈 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옷은 충분히 갖춘 상태고, 생산 도구도 필요없으니까. 혹시나 나이프나 손도끼 없이 여기까지 온 용자(...)가 있다면 이건 가져가도 좋다. 그리고 파밍하면서 식량을 내구도 좋고 무게 대비 열량이 좋은 식품들로 재편하자. 확률이 매우 낮긴 하지만 식중독 위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어디서 쉬든 최대한 스틱과 땔감을 모아 커피를 끓여보자. 수면을 취하는 시간은 날이 밝을 때 일어나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고 밤 내내 작업한답시고 수면시간이 심하게 줄어선 안된다. 커피를 20잔 정도 갖고 있다면 충분하다.
3.1.5 5일차(2~3일 남음)
5일차는 상단에 언급한 대로 4일차에 쉬는 곳이 달라질 수 있는데, 많이 진행하면 , 진행 속도가 늦다면 정상 근방의 동굴에서 쉬게 될 것이다.
여하튼 5일차의 경우는 4일차에 시작하는 지역에 따라 많게는 해안 고속도로의 주유소까지 진행하거나 적게는 기쁨의 계곡과 해안 고속도로 사이의 동굴까지 진행하도록 하자. 역시 별다른 휴식 없이 갈 수 있도록 하며, 커피를 조금이라도 끓여 놨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기쁨의 계곡에 있는 팀버울프산 입구 부근 해치까지 와놓은 상태이고, 커피까지 많다면 적당히 달리기를 활용해서 5일차에 클리어도 가능하다.
역시 목표 지점까지 도착했다면 정비.....는 별로 할 게 없을 확률이 높고, 해안 고속도로의 주유소가 있는 마을까지 도착했다면 변기 물을 떠서 커피를 끓이자. 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한 상태이므로 많이 끓일 필요는 없다. 10~15잔 정도면 충분.
이쯤에서 눈보라가 불어주면 레알 헬
3.1.6 6일차(1~2일 남음)
등대까지 커피 마시면서 쭉쭉 가주면 된다.
3.2 사냥감, 파트1(The Hunted, Part One)
플레이어를 끈질기게 쫓아오는 늙은 곰을 죽이기 위해 미스테리 호수의 사냥꾼의 집에 있는 곰 잡는 사냥총을 찾아야하는것이 목표다.[13] 난이도는 도끼 5개로 현존 챌린지중 가장 높다. 주요 포인트
- 늙은 곰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위치를 추적하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서 쫓아오며, 신호총으로 쫓아내도 도망 간 후 다시 돌아온다. 끽해야 1분 정도면 다시 쫓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단 근방 차량이나 건물에 피신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지역을 바꿔도 계속 따라온다.
- 전 지역에서 활이나 화살, 사냥총이 발견되지 않으며, 활이나 화살을 만들수 있는 묘목 또한 보이지 않는다.[14]
- 늙은 곰이 근처에 있을시 조명탄이나 불붙인 횃불을 들고 있으면 경계하는듯 천천히 걸어오며, 두발로 일어서는 모습이 보이면 조명탄이나 횃불을 무시하고 달려드므로, 안전한 실내나 차 안으로 숨거나, 숨을 수 있는 곳이 없으면 가까이 오기 전에 신호총으로 미리 쫓아내자.
- 신호총을 쓸때도 요령껏 써야 한다. 두발로 일어서고 나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데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겠다고 너무 늦게 쓰면 신호탄도 무시하고 달려들때도 있고 설령 도망간다 하더라도 뒤로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 이동 방향으로 도망쳐버릴 수 도 있다. 그리고 몇 초뒤에 도망상태가 풀리면 진행방향 바로 앞에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기 때문에 에초에 일어서서 돌진유무를 확인하고 바로 신호총을 써서 확실히 뒤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 속편하다.
- 곰에게 물리면 일정 확률로 아이템 몇개를 떨어트리는데 신호총을 떨어트리는 경우도 있으니 곰에게 물리면 처음 응급처치부터 하고 그 다음 강제 드랍된 아이템들을 챙기고 얌전히 가까운 안전지대로 대피하자.
- 맵의 구성 및 랜덤 요소는 총기 및 화살류를 제외하고는 실제 맵과 거의 유사하므로, 운이 좋다면 시작 후 얼마 안되어 방공호를 발견 할 수도 있다. 처음 시작 포인트의 지하실 근처의 타버린 2층집 옆으로 가면 밧줄이 묶여있는 돌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옆에 해치가 있을 수도 있다. 해당 방공호는 음식 타입이기 때문에 나오기만 한다면 음식 걱정은 끝.
- 총기나 활이 발견되지 않는 대신 아주 낮은 확률로 신호탄의 탄환을 발견 할 수 있다. 주요 장소는 카터 수력 발전소.
- 늙은 곰은 늑대처럼 땅에 떨어트리는 미끼에 반응을 보인다. 다만 생고기, 구운고기, 생선, 구운생선외에는 반응을 하지 않으니 고기를 가지고 있다면 떨어트려서 시간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
- 늙은 곰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은 잘 이동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로프를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든지, 다리 위에서 밑으로 내려가든지, 위험하지만 절벽타기로 내려가든지 해서 많은 고저차를 이동하게 될 경우 높은 확률로 늙은 곰이 잘 나타나지 않게 된다. 물론 3분 정도만 기다리면 다시 나타난다.
- 모닥불로 곰을 쫓을 수도 있다! 곰이 뒷발로 서서 위협을 가하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해 온다면 신호탄 총 이외엔 답이 없지만, 플레이어에게 설렁설렁 걸어올 때 모닥불을 피우고 서있으면 가까이 왔다가 도망간다.
- 미끼로 곰의 주의를 흩트려놓는 것도 좋다. 카터댐 주위에 사슴 시체가 있으므로 고기를 채취해뒀다가 곰이 보이거든 미끼로 사용하자. 다만 곰이 두 발로 일어서서 돌진을 할 기세가 보이면 미끼도 소용없으므로 미리미리 뿌려놓는 것이 좋다.
3.2.1 공략 - 빠르게 클리어하기
- 1일차
곰에게 공격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체력이 10%남고 감염과 출혈 상태, 그리고 피곤한 상태로 시작하는데, 인벤토리에 수염이끼 붕대가 하나 있으니 응급처치 후 빨리 옆의 지하실로 대피하자.
지하실에서는 거의 랜덤으로 손도끼, 사냥용 칼, 쇠지렛대, 깡통 따개 중 0~2개(즉, 재수없으면 하나도 안나온다는 것. 심지어 이럴 확률이 낮은 편도 아니다.)가 나오며 약간의 땔감, 식량, 의료 도구, 신호총과 5발의 총탄, 조명탄, 내복과 하급 외투 등이 나온다. 운이 좋으면 냉장고에서 생수나 고기가 나오기도 한다.
남은 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바깥 날씨는 맑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남은 시간이 무척 애매한 것이 문제인데, 하루 쉬기에는 식량이나 물이 충분치 못하고 조금만 쉬기에는 효율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위험하지만 응급 주사기를 이용해 체력을 채우고 곧바로 농장까지 뛰어가는 편을 추천한다.
일단 지하실 파밍을 하고 옷을 맞춰입은 뒤 농장 방향으로 가서 절벽 타기로 내려간 뒤 응급 주사기를 맞고 농장까지 뛰어가는 것이다. 제 길로 가면 낙사 위험도는 없고 운이 좋으면 방공호를 발견할 수도 있지만 옷이 부실해서 방공호를 발견하지 못하면 위험해지고 돌아가는 시간동안 곰이 쫓아올 확률도 높아진다. 일단 농장까지 성공적으로 갔다면 이것만으로도 1/3은 클리어했다고 보면 된다.
농장에 도착했다면 일단 3~4시간 정도 자고(농장에 빠르게 도착했다면 시간이 좀 남는데, 농장까지 오는데 온도가 낮아 저체온증이 걸릴 확률이 높고, 설사 걸리지 않았다 해도 피로도가 높아 컨디션이 천천히 떨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너무 약해져서 파밍하기도 불편하다.) 파밍하도록 하자. 파밍을 끝냈다면 커피가 있으면 좀 끓이고(희망없는 구조에 비하면 필요성은 조금 낮다.) 옷을 최대한 정비하다가 일출에 6시간 정도 남았다면 목마름 게이지 채우고 9시간 자도록 하자.
- 2일차
목적지는 최소한 카터 수력 발전소로 향하는 동굴~최대 카터 수력 발전소.
일단 일어나서 준비를 끝내고 나와서 통신탑 쪽으로 가자. 통신탑 쪽으로 가다 길이 나오면 2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치명적으로 시간에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1.일단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서 차안에 있다가 통신탑으로 가는 방법 2.바로 통신탑으로 가는 방법.
바로 가는게 빠른데도 왼쪽에 차를 들리는 선택지가 있는 이유는 곰이 쫓아오기 때문이다. 곰이 빠르게 쫓아온다 싶으면 왼쪽에 차안으로 피해 1시간 자고 나오면 통신탑까지 좀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다. 통신탑으로 가는 로프 근방에 곰 동굴이 있지만, 어차피 늙은 곰 이외에 다른 곰이 나오진 않으므로 딱히 상관은 없다.
통신탑에서 한번 더 파밍한 뒤 바로 미스테리 호수로 가는 동굴로 향하자. 플러피를 처치할 거면 카터 수력 발전소까지 가서 플러피를 처치하고 쉬고, 그렇지 않다면 동굴이나 댐 아랫층에서 쉬면 된다. 여기까지 해내면 2/3는 클리어한 것이다.
- 3일차
2일차 도착 지점~사냥꾼의 집까지 하루 안에 갈 수 있다. 일단 나와서 댐 앞의 다리까지 가서 곰의 위치를 파악하자. 만약 다리 밑에 있다면 다리 위쪽을 통해, 다리 위쪽에 곰이 있다면 다리 밑쪽 코스를 통해 야영지 사무소->사냥꾼의 집으로 가자.
3.2.2 공략 - 여유있게 클리어하기
사실 이 챌린지에는 시간 제한이 없다. 1년이 걸려 도착하던 무작정 뛰어 3일만에 도착하던 전혀 상관이 없다. 이 부분은 난이도를 낮춰, 여유있고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
- 1일차
시작하자마자 곰에게 물어뜯긴다. 일어서자 마자 응급 처치를 해주고 지하실로 피신하자.
지하실에 도착했다면 우선 루팅을 해준다. 신호탄 총과 탄약 5발, 응급 주사기, 침낭[15], 바느질 키트, 오리털 파카, 향나무 장작 2개와 전나무 장작 1개, 플레어는 고정이다. 종이 상자 하나를 뜯어 주고, 바로 지하실 밖으로 나가서 문 옆에 불을 피운다. 날씨는 무조건 맑음 고정이므로
불을 피운 후 물 1.5L를 만들어 주자. 그 이후 다시 지하실로 돌아온다. 아직 낮이므로 체력따위 무시하고 옷 수리를 해야 한다. 배고픔과 목마름을 잘 관리하면서 여분의 침낭을 찢고 옷을 수리하다 보면 피로함으로 인해 체력이 모두 떨어질때 까지 7~8시간은 버틸 수 있다. 수리할 옷은 전체적으로 효율이 좋은 것 우선. 단 두꺼운 양털 내복이나 양말 등은 해당 부분의 최고티어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리. 수리가 끝나면 해가 질 때 까지 1~2시간 정도 남아있을 텐데, 목마름을 끝까지 채워주고 배고픔은 반 정도 채운 다음 침낭에서 스트레이트로 9시간을 잔다. 일어나면 피곤함이 싹 가셔 있을텐데 물이랑 음식 좀 챙겨먹고 지하실 안에서 뛰어다니며 최대한 피로함을 만들고 또 잔다. 동이 틀 때까지 최대한 자며 체력을 채워 놓는다면 1일차 목표 달성.
- 2일차
아직 옷이 그리 좋진 않으므로 해가 10시간 남았을때 출발한다. 새벽은 춥기 때문에 그때 이동해봤자 금세 동상에 걸린다. 지하실에서 나와서, 늑대가 있다면어그로를 끌지 않고 조심스럽게 타버린 2층 집까지 이동, 시체와 컨테이너를 루팅하고 조금 더 왼쪽으로 이동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암벽 등반 밧줄이 걸린 돌이 있다. 내려가기 전에 오른쪽을 체크하여 벙커가 있나 확인 후 없다면 즉시 암벽등반으로 아래로 이동.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늙은 곰은 고저차가 심한 곳을 이동할 때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내려오자마자 달려서 병역 기피자의 오두막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시간을 지체하면 곰이 금방 따라잡으므로 루팅만 하고 바로 나가서 행복한 농장까지 가야 한다. 곰이 따라오면 모닥불로 결계(!)를 치거나 플레어건으로 쫓아내고 뛰어간다. 그렇게 행복한 농장에 다다르면 2일차 목표 달성. 루팅과 정비에 남은 시간을 모두 쏟아야 한다. 해가 떠있을때 모은 옷 중 가장 좋은 것만 수리하고, 해가 지면 냉장고 옆 문으로 나가서 왼쪽 코너를 돌면 나오는 지하실을 루팅. 여기서 곰이 어슬렁거릴 때가 있는데, 어차피 곰의 공격을 살아남을 확률은 엄청나게 높으므로 옷을 벗고 지하실 루팅 후 나와서 곰을 피하던가 맞던가 하자. 곰에게 맞아서 체력이 떨어져도 집에 들어가서 회복하면 되므로 딱히 상관은 없다. 루팅이 끝났다면 배고픔과 목마름을 채우고 2층에 널린 침대 중 2층침대 말고 큰 침대에서 휴식. 큰 침대는 플레이어가 대자로 뻗고 잘 수 있다체력 회복량과 추가 온기보너스가 크다.
- 3일차
3.3 사냥감, 파트2(The Hunted, Part Two)
네놈을 추격해주마. 이젠 인간이 총을 들고 늙은 곰을 쫒아가는 이야기이다.
별이 5개라고 겁먹을 필요 전혀 없다. 오히려 도중에 길을 잃거나 추적 중에 동사만 하지 않으면 별 4개도 많은 미션이다. 그렇다. 이번 미션은 곰이 미친듯이 추적해오지 않는다. 파밍하는데 방해를 받지 않는 것이다.
3.3.1 공략
1. 시작
사냥꾼 오두막집 밖에서 싸이코 같은 늙은곰이 문을 때려 부수려 한다.(처음에 가만히 보고 있으면 문이 부서지는 이펙트를 보여준다) 하지만 들어오진 못하므로 느긋하게 파밍을 한 후에 시작해도 된다.
2.플레이 시간
게임 내 시간 기준으로 빠르면 2일, 느리면 5일 (자신이 초고수라고 자랑하고 싶으면 1일)
3.물건
총-시작부터 10발의 탄환을 주며 10발만으로 충분히 게임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중간마다 늑대한테 쏠 경우 부족할 수도 있는데 캠프사무소와 댐에 여분의 탄환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 사냥을 할 필요는 없고 가는 길에 집집마다 들러서 루팅하는게 효율적이다.
음료-초기에 만들어둔 물을 끝까지 사용하므로 3~4L정도 만들어 두면 된다.
불장작-초기에 물끓이는데 사용한 후엔 필요없다.
옷-초기에 옷이 별로여도 상관없다. 바늘키트로 수리하면서 끝까지 입으면 된다
방풍램프,기름- 눈뽕때문에 곰발자국이 잘 안보일 수도 있다. 귀찮으면 안껴도 되지만 추위가 심할땐 사용한다
4. 플레이 과정
처음에 오두막을 나서면 이족보행으로 겁을 주는 늙은곰이 있다
아무대나 총으로 한발 쏴주면 허겁지겁 도망간다
이 이후로 곰을 추적하면 되는데 곰의 행동이 2패턴으로 나뉜다
- (1) 나를 처음 보자마자 달아남
- (2) 처음 보면 걸어오다가 조준하면 뛰어서 덤벼듬(늑대 패턴)-총을 맞으면 달아남
- (2)번 패턴일 경우 총을 쏴주면 되는데 어느정도 가까워졌을때 이족보행을 하고 멈추는 때가 90%, 늑대마냥 들이대듯이 달려오는게 10%
이므로 되도록이면 달려올때 맞추는 편이 좋다.
곰이 달아나는 포인트는 정해져 있다
혹시나 길을 잃었을 경우 이 포인트를 찾아가면 된다.
사냥꾼 집 앞 - 맥스 끝나는 땅 - 무너진 터널근처(도망) - 캠프사무실 근처 - 얼어붙은 개울근처(도망) - 오두막 근처 나무가 베어진 숲속 한가운데 - 클리어 컷 근처(도망) - 열차적재장에서 벌목지로 들어가는 입구 안쪽 - 강 북쪽 입구 강위(도망) - 강 남쪽 입구 토끼밭 근처 -
얼음낚시오두막 근처(도망) - 곰굴
5. 주의할 점
-곰보다는 늑대나 추위에 신경써줘야 하는 챌린지다. 그렇다고 어렵다는 얘기는 아니다.
-너무 욕심내서 추적하지 말고 적당할 때에 어디서 묶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두는 것이 좋다.
6. 엔딩
-곰을 죽이는 것이 목표이지만 곰을 죽일 순 없다.
-곰굴 근처에 가면 곰한테 물려서 곰굴로 끌려들어간다. 그리고 뱃지를 얻을 수 있다.
3.4 화이트 아웃(White out)
게임 시간으로 30일 후 끔찍한 눈보라가 도착 전까지 아래의 목록의 물품을 모으는 것이 이 챌린지의 목표다. 난이도는 도끼 4개.
물품을 모두 모으면 일수에 상관없이 챌린지 클리어와 화이트아웃 뱃지가 수여된다.
맵
- Coastal Highway(해안 고속도로 지역)
목표 아이템 목록
- 식품, 음료 - 15일분 [16].
- 부드러운 목재(향나무 장작)[17] / 딱딱한 목재(전나무 장작) - 20개
- 회수한 나무(재활용 나무) - 30개
- 나무 막대(나뭇가지) - 50개
- 붕대 - 10개
- 성냥 - 25개
- 라이플(사냥총) - 1개
- 탄약 - 10개
- 손도끼 - 1개[18]
- 랜턴 - 1개
- 식수 - 25(L)
- 등유 - 5(L) [19]
- 부싯깃 - 25개
조건은 Quonset Gas Station(퀀셋 주유소) 건물 안에 수집한 아이템을 바닥에 버리거나 보관함에 넣으면 된다.[20]
3.4.1 공략
Coastal Highway(해안 고속도로 지역) 맵의 Quonset Gas Station(퀀셋 주유소) 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건물안에는 아이템이 없고 분해 가능한 오브젝트만 몇개 존재할 뿐, 변기에서 소량의 식수를 얻을수 있는것 말곤 정말 아무것도 없다. 잠겨진 락커가 있는데, 여차저차 쇠지레를 얻어서 따 보면 아무것도 없다.
언듯보면 조건이 빡세게 많아보이지만 실상 거의 대부분은 주유소 근처에서도 전부 충당이 가능하다. 음식은 라이플을 얻은 다음 기지 근처의 동물을 사냥해서 얻으면 되고 장작류는 도끼를 얻고나면 충분히 얻을 수 있고, 식수는 그렇게 얻은 장작으로 눈을 녹여 쉽게 얻을 수 있다. 원정을 해서까지 얻어야 할 아이템은 기껏 해봐야 등유, 라이플, 탄약 정도 밖에 없다. 작전과 동선만 잘 짜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통 다른 지역 3군데[21]를 후보로 잡아서 1군데를 쓸어 등유, 탄약을 확보하고 해안 고속도로까지 쓸어버릴 경우 등유와 탄환이 높은 확률로 필요량이 충족되기 때문에 셋 중 한 지역을 골라 해안 고속도로와 함께 주요 거점을 싹 털고, 그래도 등유나 탄약이 모자르다면 다른 지역을 터는 방식이 효율이 좋다. 세 지역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 미스터리 호수-맵 자체는 아이템이 풍족하지만 카터 댐을 제외하고 등유나 탄약이 잘 나오는 곳이 사냥꾼의 집, 야영지 사무소인 탓에 모두 돌아다니면서 탐색하자면 시간 소모도 가장 심하다. 주력으로 탐색하기보다 일단 다른 맵 하나와 해안고속도로를 털어도 등유나 탄약이 모자르다면 카터 댐에 들려 보충한 뒤 바로 돌아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다.
이래도 등유나 탄약이 부족하면 골때리는 거고.... - 기쁨의 계곡-미스터리 호수에 비하면 농장이나 별채, 통신탑의 동선이 짧은 편인데다 아이템 드랍율도 괜찮아서 안정적으로 클리어하자면 이쪽을 추천.
- 폐허-주유소에서 가장 가까운 대신 자원은 미스터리 호수나 기쁨의 계곡에 비해 빈약한 편이어서 자칫하면 폐허와 해안 고속도로를 털어도 탄약이나 등유가 부족할 수 있다.
일단, 밖에 나와 주변 탐색부터 시작하자. 근처 집이나 차안에서 옷이나 음식 등을 나쁘지않게 얻을수 있고 도끼가 있다면 주변에 나무가지와 장작이 많아 금방 어렵지 않게 모을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데 주유소 바로 옆에 늑대 스폰포인트가 하나 있고, 해안 쪽에 있는 집에 하나 더 있다. 정기적으로 죽여주지 못하면 10일 후 늑대 4마리에 둘러싸인 주유소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칼만 확보하면 늑대들은 전부 음식 공급원이 되므로, 잘만 이용하면 정말 도움된다.
성냥이나 붕대, 식수은 필요한 만큼 여유있게 사용하는것이 좋다. 나무가지는 뭐 그냥 줍고 다니면 금방 모이고 도끼가 있다면 장작도 줍줍하고 다닐수 있다. 재활용 나무도 괜찮다면 많이 가져오자. 랜턴 연료를 가능한 사용하지 말고 보관하고 석유통을 보면 꼭 가져오자. 아이템 비중은 탄약 > 사냥총 = 손도끼 > 식품 = 연료 = 랜턴 > 장작 = 나무가지 = 재활용 나무 > 식수 = 성냥 = 붕대 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어느정도 물품들이 거의 모였다면 식량이 부족한데. 주유소 근처 어슬렁대는 곰을 잡아보자. 최소 1발 최대3발로 엄청난 고기를 준다[22]. 맵 탐색하여 수집한 식량과 곰고기를 보관하면 부족한 식량수치를 여유있게 넘어버린다. 그래도 부족하면 집앞에 있는 늑대들을 몰살 시키자. 그후, 천으로 붕대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식수를 만들면 챌린지가 클리어될것이다.
그러나 챌린지이니만큼 몇 가지의 불이익을 플레이어에게 주는데,
- 해안 고속도로 맵에서 사냥총 드랍률이 상당히 하락한다.
- 카터 댐에서 플러피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살짝 증가하지만 라이플이 나오지 않을 확률도 같이 증가한다.
- 결국 사냥총을 포함 여러 도구를 얻으려면 해안 고속도로 맵을 벗어나 다른 맵을 루팅해야 하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작은 폭풍이 올 확률이 높아진다.
몇 가지 팁을 주자면
- 난이도는 사냥꾼이 아닌, 탐험가로 설정이 되어 있다.[23]
- 스페이스바 메뉴에서 2시 방향에 있는 일지를 누르면, 일지 상단 아이콘 중에 눈보라 모양 아이콘이 있는데, 그것을 누르면 앞으로의 폭풍 일정을 볼 수 있다. 폭풍이 올 확률이 있는 날은 아이콘과 함께 Cat. x 로 표시된 폭풍의 크기와 퍼센티지로 표시된 가능성을 알려준다. 계획을 짤 때 상당히 도움된다.
- 위험을 무릅쓰고 회색늑대 산의 비행기 잔해까지 간다면 식량, 총, 도구, 땔감 등의 물품은 가볍게 얻을 수 있다. 다만 옮기는 것이 큰 문제.
결국 마지막엔 음식이 모자라서 클리어가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곰이랑 1:1 맞짱을 뜨자니 많이 불안하기도 하다.
- 그 때 꿀같은 곰고기를 쉽게 구하는 꿀팁(16년 7월 기준)
1.주유소와 사람을 싫어하는 농가(섬) 사이엔 물고기 낚시 집이 두개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문이 달린 것을 택한다.
2.곰이 자기 곰굴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걸 발견하면 어그로를 끌어서 슬금슬금 걸어오게하면서 낚시집쪽으로 유인한다.
3.낚시집에 들어가지 말고 입구에 서서 가까이 다가왔을때 머리를 조준해서 총을 한 방 쏴주고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4.흥분한 곰이 문을 들이박을텐데 머리만 안으로 들어온다. 머리에 가까이 다가가진 말고 조준해서 한방 더 쏴주면 사냥 성공. 판자가 집이나 자동차처럼 로딩이 있는 곳이 아닌데다가 들어올 순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 하다.
5. 옆에 있는 스토브에 불 켜놓고 총 칼로리양 27000kcal에 달하는 곰 고기를 뜯어주면 된다.
아니면 주유소 근처에서 곰이 나타났을 때 주유소 앞문과 뒷문을 계속 와리가리하면서 총으로 죽을 때까지 쏴주면 쉽게 잡힌다. 또한 자동차 근방까지 유인한 뒤 한방 쏴주고 바로 자동차 안에 들어가서 1시간 자는 방법도 있다.
3.4.1.1 기쁨의 계곡 코스 공략
- 1~3, 4일차
- 3,4일에 걸쳐서 기지 주변의 아이템들을 싹쓸이한다. 해안마을부터 어촌까지가 범위이다. 해안가에 사슴 시체가 놓여있는데 늑대들이 어슬렁거리는 구역이므로 여유가 된다면 조심스럽게 고기를 채취해준다. 남는 시간은 옷을 수리하면서 기쁨의 계곡으로의 원정을 준비한다.
- 5~7 일차
- 기쁨의 계곡으로 원정을 떠난다. 코스는 대략 폐광산 -> 시골교차로 -> 별채 -> 농장건물 -> 송전탑 -> 시골교차로 -> 폐광산 순이다. 짐은 가능한한 가볍게 준비해 간다. 식량은 원정 도중 충분히 나오므로 소량만 챙겨간다. 랜턴도 가능한한 두고가고 불빛은 조명탄을 가져가 해결한다. 랜턴은 주우면 클리어 조건으로 남겨놓을 하나만 빼고 모조리 분해해 등유를 얻자. 시간 계산을 잘하면 침낭도 가져갈 필요 없다. 1일차는 시골교차로, 2일차는 송전탑, 3일차는 해안고속도로의 버려진 초소에서 자면 된다. 농장건물과 송전탑에서 총이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잘 뒤져보자.
- 이후
- 탄약과 등유가 아직도 부족하다면 이틀에 걸쳐서 카터 댐으로 파밍을 하러간다. 카터 댐에는 침대가 없으므로 침낭을 챙겨간다. 탄약과 등유 등 필수 아이템이 마련되었다면 나머지 아이템들을 마련한다. 손도끼로 장작과 식수를, 나뭇가지와 신문지로 부싯깃을, 커튼과 수건에서 천을 모아 붕대를 마련한다. 부족한 식량은 사냥으로 해결한다.[24] 모든 아이템이 준비되었다면 타이어가 쌓여있는 창고 안에 아이템들을 떨어뜨려둔다.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대략 10, 11일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3.4.1.2 폐허 코스 공략
- 1일차
일단 나와서 늑대를 조심하며 농부의 집 부근->호숫가 오두막 촌 부근에서 까마귀가 있나 살펴보자. 이 근방에서 시체가 젠되는데 라이플이나 손도끼가 같이 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라이플은 집지 말고 확인만 하고 진행할 것! 그리고 무너진 고속도로 입구에 자동차가 있는데 역시 낮은 확률로 라이플이 나오기도 한다. 역시 있어도 집지 말고 일단 무너진 고속도로로 가자.
무너진 고속도로에서 부서진 집들이 있는 곳에 보면 지하실이 있는데 꼭 확인하자. 높은 확률로 나이프가 나오며 등유나 쇠지렛대가 나오기도 한다. 파밍한 뒤 나와서 바로 폐허로 이동하자.
폐허 지역으로 오면 바로 교회로 이동해서 라이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바로 집어들자. 단 해안 고속도로에서 라이플이 나왔다면 가져갈 필요는 없다. 높은 확률로 탄약 역시 나오므로 나왔는데 빼먹는 일은 없도록 할 것.
여기까지 오면 슬슬 해가 저물어 가는데 3가지 방법이 있다.
1.옆의 5폐광에서 쉰다. 가장 안정적인 방법.
2.폐광을 통해 하이버니아 공정 구역까지 가서 주건물에서 쉰다. 시간이 좀 후달릴 확률이 높고 안에 곰이 돌아다니기도 하는 점이 요주의점.
3.등대에서 쉰다. 등대에서 쉴 경우 2일차 공략의 역순으로 파밍해야 한다.
- 2일차 이후
하이버니아 공정 지역을 수색한다. 주건물에는 라이플이 나올 확률이 있으므로 1일차에 라이플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점 염두에 두고 수색할 것. 북쪽으로 가면 늑대가 등장하는 동굴이 있고 이 안에서 탄약이나 라이플이 나오기도 하는데, 늑대가 등장하는데다 맵 끄트머리다 보니 시간도 걸리니 라이플이 지금까지 안나와서 어쩔 수 없다~~~하는 상황이 아니면 굳이 갈 필요는 없다. 하이버니아 공정->리켄호->등대 순으로 파밍하여 최대한 기름과 탄약을 구하고, 그 외에는 삼나무 장작, 나무 막대, 붕대, 성냥을 가져가고 종이 상자가 보인다면 이를 뜯어서 부싯깃을 구하면서 진행하자. 나무 막대는 구해야 하는 숫자가 50개나 되다 보니 돌아가면서 어느 정도 가져가는게 클리어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되고, 삼나무나 전나무 장작도 캐자면 시간 걸리니 보이면 줏어서 가져가는 게 좋다. 다만 전나무 장작은 무게 때문에 비추. 나머지는 라이플이나 식량으로 40Kg을 넘기지 않게 모아서 주유소로 돌아가면 된다. 이러면 성냥, 부싯깃은 충분히 모을 수 있고, 탄약이나 등유는 운에 따라 필요량을 넘기거나 조금 모자를 것이다. 나머지는 해안 고속도로를 파밍하여 채우도록 하고, 정 안되면 카터 댐에 가서 좀 더 보충을 시도하자.
3.5 유목민(Nomad)
세상이 바뀌어 생존하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의 챌린지. 시작 장소는 기쁨의 계곡 지역의 농장건물.
난이도는 도끼 3개로 목적은 일지에 적힌 총 15개의 장소에서 각각 3일씩 숙박해야 되는 미션이다. 덕분에 챌린지 달성에 걸리는 시간은 현재 존재하는 4개의 챌린지 중에서도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게임상 시간으로 짧게 잡아도 50일에 오래걸리면 70~90일 까지도 갈수 있는 챌린지.
3.5.1 공략
노매드 챌린지를 위해 3일동안 머물러야 할 위치들이다.
위치 명은 모두 나무위키의 더 롱 다크/지역 을 참고하였으니 함께 보는것을 추천한다.
한글 번역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위치를 위해 영어로도 기록해 놓았으니 불편하지만 지도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불가사의한 호수 MYSTERY LAKE | 야영지 사무소 ( CAMP OFFICE ) |
사냥꾼의 집 ( TRAPPER'S CABIN ) | |
숲 초소 ( FORESTRY LOOKOUT ) | |
불가사의한 호수 -> 기쁨의 계곡 MYSTERY LAKE | 카터 수력 발전소 댐 ( UPPER DAM/ LOWER DAM ) |
기쁨의 계곡 PLEASANT VALLEY | 별채 ( BARN ) |
통신탑 ( RADIO CONTROL HUT ) | |
시골 교차로 ( RURAL STORE ) | |
스키터의 산등성이 ( SKEETER'S RIDGE ) [BASEMENT] | |
기쁨의 계곡 -> 해안 고속도로 PLEASANT VALLEY> COASTAL HIGHWAY | 폐광산 ( CINDER HILLS COAL MINE ) |
해안 고속도로 COASTAL HIGHWAY | 해안 마을 ( QUONSET GAS STATION ) |
버려진 초소 ( ABANDONED LOOKOUT ) | |
해안 고속도로 -> 폐허 COASTAL HIGHWAY--> DESOLATION POINT | 무너진 고속도로 ( CRUMBLING HIGHWAY ) [BASEMENT] |
폐허 DESOLATION POINT | 외딴 등대 ( LONELY LIGHTHOUSE ) |
교회 ( STONE CHURCH ) | |
얼룩이리 산 TIMBERWOLF MOUNTAIN | 등산가의 산장 ( MOUNTAINEER'S HUT ) |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설명때문에 시간 제한이 있을거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런게 없기 때문에 이 챌린지 만큼은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편이다. 즉, 샌드 박스 모드 처럼 해도 상관없다는 것. 자기와 원하는 장소대로 다니면 되지만 만약 왔다갔다 하는 동선을 겹치고 싶지 않다면 기쁨의 계곡 ->[25] 얼룩이리 산 -> 불가사의한 호수 -> 해안 고속도로 -> 폐허 순으로 동선을 짜자. 참고로 시간은 어디까지나 해당 장소의 건물, 지하실에 들어가야만 흐르기에 시간 때울걸 생각하던가 잘때만 이용하자.
첫 시작이 기쁨의 계곡의 농장건물인지라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달라진다. 빠른 클리어를 노리는 사람이면 별채로 가 아이템을 챙기고 얼룩이리 산으로 가는 도박을 해보자. 얼룩이리 산은 기쁨의 계곡에서 밖에 가지 못하니 나중에 올려면 기쁨의 계곡을 지나와야 되서 왔다갔다 해야하는 지루한 일이 생긴다. 그리고 산 정상에 더 롱 다크 최고의 루팅 핫플레이스인 비행기 잔해 및 컨테이너가 있어서 사실상 장비걱정은 안해도 되는게 장점. 단점은 부실한 초반 장비로 이곳을 돌파해야되니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피고[26] 만약 쇠톱이 부러지면 컨테이너를 못열게 된다는 것.[27] 만약 터는데 성공했다면 남은 건 산장과 정상을 왔다갔다 하며 물건을 옮기고 여유롭게 3일을 지내면 된다.
이 챌린지에서 귀찮은 장소는 불을 피울곳도 없고 침대도 없는 곳. 대표적으로 스키터의 산등성이의 지하실, 시골 교차로의 상점, 무너진 고속도로의 지하실. 이 3곳 모두 내부에서 불을 못 피우고 침대도 없는 곳이다. 침대야 침냥을 깔면 되지만 불을 못 피운다는건 내부에서 시간 보낼게 없다는 뜻이니 여러모로 귀찮다.
3.5.1.1 비교적 빠른 코스 공략
일단 농장을 1층부터 2층까지 최대한 파밍한 뒤 옷을 최대한 좋은 걸로 입은 뒤 옷의 내구력을 살펴보자. 옷 수리에 최소한으로 드는 천의 숫자를 계산한 뒤 1.5배 정도의 천을 커텐을 뜯어서 확보한 뒤 바로 나가서 지하실까지 파밍하고 바로 스키터의 산등성이로 이동한다.
스키터의 산등성이로 가면서 부근의 벙커를 빠르게 확인한 뒤 스키터의 산등성이 지하실로 들어간다. 만약 손도끼나 나이프가 있다면 사슴 시체에서 고기를 채집해 갈 수도 있다. 잘하면 총도 구할 수 있지만 4Kg에 달하는 무게 때문에 필수 아이템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식량이 모자르다면 사냥을 해야하니 신중히 결정하자. 지하실에서 일단 하룻밤 자고 낮에는 옷을 수리하거나 식량이 모자르다면 부근에서 식량을 조금 구하면서 3일을 보내자. 지하실 안에서도 나이프나 손도끼가 나오기도 하니 이걸 이용해서 늑대를 잡거나 사슴 시체에서 고기를 채집하거나 할 수 있다. 다만 밖에서 불을 피워야 하는 것이 단점이니 가급적 농장에서 나온 식량으로 버텨보자.
도착 시간이 거의 밤에 가깝기 때문에 3일이 딱 지나면 해가 져가는 시간이 될텐데 무리하지 말고 하루 더 자고 나가도록 하자. 이는 추후 다른 장소에서도 매한가지로 적용된다.
그리고 바로 팀버울프산에 있는 등산가의 산장으로 이동하면서 눈먼 사냥꾼의 초소, 팀버울프산으로 가는 길목 근방에 벙커 등을 탐색하도록 하고 나뭇가지도 최대한 주워서(단 30Kg은 넘기지 말고) 로프를 타고 위로 올라간 뒤에는 무게에 상관없이 최대한 나뭇가지를 주우며 가도록 하자.
등산가의 산장에 도착해서 3일을 보내야 하는데, 굳이 산 정상으로 올라갈 필요는 없다. 다만 여기까지 오면서 장비 운이 너무 나쁘다면 클리어에 큰 차질이 올 수도 있다.[28] 일단 옷은 스키터의 산등성이에서 최대한 수리했을테고, 새벽에 날씨가 추워지는 것은 일부러 좀 일찍 자서 새벽에 깨서 온도를 체크하다 너무 추워지면 불을 때우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여기서 3일을 버틴 뒤 별채->시골 교차로->통신탑 순으로 3일씩 보내면 된다. 일단 별채에는 차안에서 자거나 드럼통에 불을 피우는 방식으로 생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자. 특히 시골 교차로와 통신탑은 실내에서 불을 피울 수 없기 때문에 고기를 굽거나, 커피를 끓이거나, 물을 만들려면 일찌감치 별채에서 해결해 놓아야 한다. 그나마 시골 교차로쪽은 상점이다 보니 먹을 게 충분히 나오고, 통신탑은 먹을거, 입을거 모두 많이 나와주기 때문에 아이템 부족 현상은 많이 해결될 것이다. 특히 통신탑에서는 옷 정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통신탑에서까지 모두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미스터리 호수로 이동하자. 미스터리 호수에서는 카터 댐->숲 초소->사냥꾼의 집->야영지 사무소 순으로 지내는 것을 추천한다. 플러피는 잡아도 되고 그냥 쫓아내도 상관없다. 다만 잡는게 도움이 되는데, 플러피를 잡았다면 3일간 댐 상부에서 플러피 고기를 구워먹거나 나중에 돌아갈 때를 대비해 당장 쓰지 않을 아이템을 댐 상단 출구 부근에 옮겨놓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옷 정비도 꼭 할 것! 어짜피 시간이 3일이고 댐에서는 옷도 많이 나오므로 별 문제는 없다.
3일 지났다면 필요한 아이템들을 30Kg까지만 들고 숲 초소로 이동하자. 숲 초소로 가는 길에 벌목 야영지를 파밍하여 아이템을 추가로 들고 갈 수 있으므로 40Kg을 채워서 출발할 필요는 없다. 숲 초소로 가는 길에 사슴 시체에서 고기도 채집하도록 하자. 숲 초소는 별도로 로딩되는 실내가 아닌지라 온도가 조금 낮지만 통신탑과 댐을 뒤지며 나온 옷가지를 최대한 수리해서 간 상태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산 위다 보니 식량이 부족해질 경우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이 점은 요주의.
숲 초소에서 3일간 지냈다면 다음은 사냥꾼의 집인데, 상당히 무난하게 아이템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 점은 다음 장소인 야영지 사무소도 마찬가지. 여기까지 오면 총이나 나이프, 쇠도끼도 안나올 수가 없는 수준인지라 사냥에도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 두군데에서도 시간을 보냈다면 해안 고속도로로 가자. 댐에서 플러피를 잡고 필요한 아이템을 댐 입구쪽에 두었다면 여기서 보충해서 갈 수도 있다.
해안 고속도로에서는 주유소->버려진 초소->폐광산 순으로 지내면 된다. 주유소는 아이템이 풍부한 곳이니 별 다른 설명은 필요없고(단, 늑대나 곰이 많은 편이므로 요주의) 3일 동안 부근의 늑대를 잡아 식량을 충분히 확보해 두자. 버려진 초소와 폐광산에서는 식량이 부족할 시 구하기가 좀 마땅치 않은 장소이기 때문에 이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버려진 초소는 온도가 다소 낮은 장소이긴 하지만 여기까지 오면 옷은 버티고도 남을 만큼 갖추어져 있을 테니 별 의미가 없다. 폐광산도 이 시점에서 특별히 설명할 만한 것은 없다.
여기까지 오면 무너진 고속도로 지하실, 교회, 등대가 남는데 폐광산에서 내려오면서 식량이 부족하다면 주유소에서 좀 더 식량을 구해 40Kg의 물자를 꽉 채운 뒤 고속도로로 가자. 지하실쪽은 늑대가 좀 나오지만 불피울 곳이 마땅치 않고 교회는 부근에서 늑대가 잘 나오는 편이 아니라 식량이 모자르면 시간을 지체하기 된다. 지하실은 불을 피울 수가 없고, 이 시점까지 오면 옷 정비도 별로 할게 없을 확률이 높아 정말 심심하게 보낼 확률이 높다. 교회는 사실상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데, 팀버울프산에 있는 등산가의 산장에 버금갈 정도로 추운 장소다 보니 새벽 온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등산가의 산장처럼 새벽에는 꺠 있는 것을 추천. 등대에는 적지 않은 식량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마지막 3일을 버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3.6 뱃지
v.346버전 이후부터 챌린지 클리어시 뱃지가 추가되었다. 전에 클리어 하던 기록이 있다면 자동으로 추가될것 이다.
시작화면에서 언제든지 확인할수 있으며 재주뱃지와 챌린지(도전)뱃지가 있다.
Hopeless Rescue(희망없는 구조)
The Hunted, Part one(사냥감,파트1)
White out(화이트 아웃)
Nomad(노매드)
The Hunted, Part two(사냥감,파트2)
- ↑ 당연히 화이트아웃에서는 요구조건만큼의 성냥은 모아야 한다.
- ↑ 고기류, 복숭아 통조림, 토마토 통조림.
- ↑ 특히 7일밖에 시간이 없는 희망없는 구조에서는 치명적이다.
- ↑ 20%이하.
- ↑ 카터 댐, 통신탑, 농장 등등...
- ↑ 하지만 팀버울프산 공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사냥감 파트 1보다도 더 어렵다.
- ↑ 주사만 적절하게 들고다녀도 생명에 안전을 느낄 수 있고 얼룩이리산 등반시 로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시간 단축에 핵심적인 요인이 된다.
- ↑ 하단의 공략은 1일 좀 넘는 여유 시간이 남기 때문에 눈보라가 와도 하루 정도 지체되는 수준이면 그냥 춥지 않은 동굴이나 집에 틀여박혀 시간을 보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더 길어지면 어렵다.
- ↑ 여기서 플러피 잡고 휴식하거나 플러피를 잡기 힘든 상황이거나 잡고싶지 않다면 조명탄 등을 이용해 쫓아낸 뒤 댐 내부까지 가서 휴식하거나 기쁨의 계곡으로 연결되는 동굴에서 휴식하도록 하자.
- ↑ 만약 커피가 충분히 나왔다면 저녁에 커피를 만든 뒤 아침에 음료수 하나만 마시고 댐 하부를 파밍한 뒤 나가기 직전에 커피를 마시면 목마름 게이지와 피로도 관리가 용이하다. 안나왔으면 그냥 음료수 두개 마시면 되고.
- ↑ 파밍을 1층->2층 순으로 끝낸 뒤 2층에서 옷을 체크해서 필요한 최소 천 수를 계산한 뒤 여기서 1.5배 정도 되는 천을 2층부터 커텐을 찢어 확보해서 내려가서 수리할 경우 천이 모자를 일은 별로 없다. 모자르면 화로 바로 옆에 커텐을 찢어주면 되고.
- ↑ 무조건 많이 마시는 거보다는 나와서 좀 이동하다 피로도가 피곤함 상태로 떨어지면 마셔서 버프를 걸어주고, 버프가 꺼지면 다시 마셔주는 정도로 속도를 조절하자. 팀버울프 산에서 커피는 정말 많이 쓰이므로 그 이전에 너무 많이 마셔도 곤란하다.
- ↑ 한글패치에서 목표가 미스터리 호수에 있는 어부 오두막으로 가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오역
- ↑ 간혹 사냥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지만 총알이 없어 쓰지 못한다.
- ↑ 이미 인벤에 침낭이 하나 있지만 하나 더 준다.
- ↑ 칼로리 양으로 계산 1일기준 2500칼로리
- ↑ 공식 한글화에서는 '삼나무'로 표시
- ↑ 리켄 호에서 만든 수제 손도끼 포함.
- ↑ 랜턴에 들어있는것도 인정된다
- ↑ 다시 말하지만, 주유소에 보관하는것이다. 인벤토리에 있어도 수치는 증가하지 않는다. 다른 집에 보관해도 증가하지않는다. 이 정도면 된거 아닌가 싶은데 클리어가 되지 않는다면 필요물품 전부를 타이어가 쌓인 방으로 옮겨볼 것. 영판엔 창고에 두라고 되어 있음
- ↑ 미스터리 호수, 기쁨의 계곡, 폐허 지역.
- ↑ 한 마리당 30~35kg, 1kg당 900kcal.
- ↑ 늑대 고기를 먹어 보았을때 기생충 감염 위험이 뜨지 않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 ↑ 사냥 할 때는 탄약 개수를 잘 계산하자. 잘못하면 탄약 주우러 다시 원정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 ↑ 여기서 기쁨의 계곡의 장소를 전부 둘러다니며 각각 3일을 지내던가 아니면 최소한의 물건만 챙기고 얼룩이리 산으로 가던가 2택. 물론 길을 잃어서 헤맬것 같다던지 충분한 장비가 없으면 가기 싫다는 사람은 얼룩이리 산을 마지막에 가도 상관없다. 어차피 이 챌린지는 제한 시간이 없다.
- ↑ 초반에 늑대나 곰을 따돌릴 방법이 불안한 조명탄뿐인데 이것도 만능으로 먹히는 물건이 아닌지라 영 불안하기 짝이 없고 가는 길에 시체가 없으면 고기 떨구기를 이용한 미끼 작전도 못쓴다.
- ↑ 컨테이너 중 도구 컨테이너가 있으므로, 그것 먼저 열어서 여분의 쇠톱을 확보하자.
- ↑ 손도끼와 나이프. 하다못해 쇠지렛대마저 나오지 않았다면 식량, 목재를 구하는데 상당한 차질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