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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튜브(學院殺人 ゲ-ム Dead Tube)
1 작품 소개
상막장 별창짓 만화
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혹시 유리 멘탈이라면 보지 않는것을 조언한다.
그림 작가 키타가와 토우타[1]와 스토리 작가 야마구치 미코토[2]의 공동 작품. 두 작가 다 막장의 막장을 뿜어대는 작품들을 만들어내서 그런지 데드 튜브는 아주 안드로메다급 막장이다...
교오도쿠학원 2학년에 재학중인 마치야 토모히로는 영화연구부의 카메라 담당이다. 그러던 어느날 교내에서 얼짱으로 소문난 수영부의 마시로 마이에게 이틀간 자기 자신을 카메라로 밀착촬영 해달라며 부탁을 하는데, 이를 수락한 마치야 토모히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
위의 틀이 설명하듯이 매우 자극적인 만화다. 그림체는 평범하고 스토리도 꽤나 전형적인 편이지만, 그런 평범해보이는 것에서 나오는 의외의 잔인함이 특징. 깊이있는 설정과 탄탄한 두뇌싸움을 자랑하는 만화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할 필요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흡입력 또한 뛰어난 만화다. 전형적인 전개가 주욱 이어져 '이러이러하게 되겠지..'라는 클리셰를 떠올리기 쉽지만, 그렇게 독자가 생각할 찰나에 '이건 예상 못했지?' 하며 뒤통수를 때리는 전개도 특징.
이 만화의 또다른 특징은 처녀성을 매우 강조한다. 심지어 중간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걸레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처녀인 여자들을 끔살하거나 실로 온몸의 구멍과 관절을 꿰맨다거나(...) 한다[3]. 메인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마시로 마이는 첫화부터 토모히로와 엑스트라[4]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벗거나 애무를 하는데도 선을 안 넘은 처녀라고 말한다. 뭔가 설득력 없는 설득이다 그리고 작중에 여러 인물들의 처녀를 잃는 장면을 아무렇지 않게 넣는다. 작가가 처녀에 어떤 원한이 있나
2 줄거리
-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조회수에 따라 벌을 받거나, 엄청난 돈을 받게 되는 데드 튜브. 어느날 마치야가 마시로 마이에 의해 데드 튜브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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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정상인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 마치야 토모히로
- 주인공. 남자. 연약한 체구를 갖고 있으며 또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인물이다. 카메라맨으로 영연부에 속해있으며, 마시로 마이가 자신을 카메라로 찍어 달라는 부탁을 수락한 후로 데드 튜브의 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 이런 류의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착하고 평범한 주인공' 역할에 부합하는 캐릭터로 보였으나.. 실상은 아니다. 본인 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와 중에, 평범한 사람이라면 살인자에게 맞서 싸우거나 도망가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하겠지만 마치야는 그저 카메라에 그러한 장면을 담을 뿐이다. 본인은 자신이 평범한 사람, 관찰자, 카메라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사람이 눈 앞에서 죽어가는 자극적인 장면을 보고 흥분하며, 결과적으로는 살인에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동조하는 인물이다. 과거편이 나왔을 때 보면 어렸을 때부터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것을 카메라로 담는 것을 즐겼다(...) 예로 들어서 벌레가 죽어가는 장면을 카메라로 담고 있었고, 동네 아이들은 그런 토모히로를 미친 놈 취급한다.
- 내성적인 성격이 이러한 수동적인 모습에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광기를 점차 드러내는 중. 살인의 설계와 녹화에만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상당히 독특한 변태인데 매우 자극적[5]이거나 광기스러운 것을 볼 때만 발기한다. 1화에서 마시로 마이가 살해하는 장면을 보면서 처음으로 발기한다(...)
- 마시로 마이
- 여주인공. 이 만화를 캐리하는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수영부 에이스의 미소녀지만, 마치야에게 자신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마치야는 별거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줬지만, 카메라를 든 마치야 앞에서 사람을 죽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마치야를 데드 튜브의 세계로 끌어들인 인물이지만 정작 마시로 마이가 어떻게 데드 튜브를 알게 되었고, 참여한 동기는 무엇인지 나오지는 않았다. 집엔 부모님 없이 혼자 살며, 가족관계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마치야와 만나기 전 데드 튜브에 가족 몰살 동영상을 올려 튜버들 사이에서 유명인이었다. 어떤 이유로 가족을 살해한 것인가 역시도 밝혀진 바가 없다.
- 과거편에서 이미 마치야 토모히로와 만났던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토모히로가 벌레 죽는 장면은 카메라로 담고 있을 때 만났다... 그런데도 토모히로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않고 오히려 미래에 자기를 카메라로 찍어주길 바란다고 한다(...)
이미 둘다 떡잎이 막장이었어 - 연약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들고 건장한 성인 남성을 제압하는 등 강한 전투력을 갖고 있다.[6]
- 마치야가 수동성을 상징한다면 마시로는 능동적인 캐릭터인데, 카메라 안에서 웃는 얼굴로 적극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심각한 변태임에 불구하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처녀이다[7].
- 미즈노 사키
- 3화부터 등장하는 등장인물.
이 만화 최고의 색기담당그저 평범한 영화연구부의 여배우...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데드 튜브 참가자 중 하나. 사실 영화연구부 사람들 전부가 데드 튜브에 참가 중이다.[8] 나중에 영화연구부 사람들은 마시로 마이에게 전부 끔살당한다... - 영화연구부 인물들이 전부 죽으면서 사라지는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코뼈만 부러진 채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그리고 메인 등장인물로 성장 중이다...
- 첫 등장에 내성적이고 청순한 거유 캐릭터로 보였지만 사실은 하라구로이다. 나중에는 대놓고 그냥 본성을 보인다(...)
- 가장 큰 무기는 프로라고 할 만한 연기력. 첫 등장 당시 에피소드에서는 돈을 받고 강간당하는 연기(...)를 선보여 마치야를 반쯤 속였고, 자살 영상 에피소드에서는 자살 희망자와 끈끈한 관계를 연기하면서 마지막에는 눈물 연기까지 선보여 그에게 절망감을 선사하기도.
- 미와 하나에
- 8화부터 등장하는 등장인물. 데드 튜브의 타겟으로 선정된 담임 선생님을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데드 튜브에 참가하게 됐다.
-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끝나는줄 알았는데 거의 주연급, 아니 메인 등장인물들 중 하나로 됐다.
- 사실 일반인의 눈으로는 하나에도 상당히 미쳐보이지만 이 작품의 등장인물 전부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 그런지 이 캐릭터가 오히려 정상인으로 보인다(...)
- 마치야 카나
- 토모히로의 여동생. 모두가 미쳐버린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정상인으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최신편에서 집에 가정교사를 들였는데 가정교사+a의 사람들과 야한짓이나 카나가 아버지가 자는 사이에 머리를 빠따로 내려치는 수박깨기란 영상을 데드튜브에 올렸다.
꿈도 희망도 없어
- 데드 튜브 주최자(임시명칭)
- 정신나간 살인쇼를 개최한 정신나간 미치광이 운영자. 살인 영상이나 그런 것들을 모조리 수습해준다. 그런점에서 아주 높은 권력자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