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시크릿 미션

1 개요

캡콤의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시크릿 미션을 정리하는 항목. 시크릿 미션이란 말 그대로 게임 내에 숨겨진 미션으로, 단순히 XX를 잡아라orXX를 획득해라 같은 일반 미션과는 달리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라는 일종의 트레이닝적인 미션이 많다. 예를 들면 저스트 가드를 연속 성공시키라던지, 신 시저스를 한방에 잡으라던지, 맞지 않고 적 몰살이라던지. 클리어시 블루 오브 조각을 준다.[1] 굳이 플레이하지 않아도 깰 수는 있지만 하지 않으면 DMD즈음에 가서는 체력 부족 현상에 시달릴수도 있다. 모든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1편은 특히 시크릿 미션을 찾는게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2] 공략을 보지 않으면 찾기가 매우 힘들다.

2 시크릿 미션 목록

개방 가능한 미션은 괄호 안에 표기했습니다.[3]

2.1 크리티컬 히트

다리에서 떨어지면 들어갈 수 있는 수중맵에서 신 시저스를 총알 한발로 잡아야 한다. 요령을 모르면 어렵지만 알고나면 무척 쉬운 미션. 신 시저스가 가까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검으로 가위를 튕겨낸 다음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가면에 샷건 한방을 먹여주면 끝이다. 설령 실수해서 한방에 못잡았더라도 원샷 판정으로 잡았다면 클리어 판정이 나온다. 물 속이라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체력이 줄어들지만 그것으로 죽지는 않는다.(다만 체력이 없을때 신 시저스의 공격을 받으면 죽는다.) 미션 발생 조건은 팬텀과의 1차전 후에 성당 밖으로 나가 다리에서 떨어지면 된다. (미션 3)

2.2 팬텀 베이비

제한시간(30초) 내에 팬텀 베이비 100마리를 잡는 미션. 무척 간단한 미션으로 성당 안에 바글바글하게 몰려있는 팬텀 베이비들한테 에보니&아이보리만 마구 쏴주면 클리어할 수 있다. 발생 조건은 팬텀과 싸웠던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것. (미션 4)

2.3 팬텀 베이비 Ⅱ

제한시간(20초) 내에 팬텀 베이비를 무기를 쓰지 않고 100마리 잡는 미션. 무기를 안쓰고 어떻게 잡아!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발로 밟으면 된다.(...) 마인모드 키고 마구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100마리를 다 채울 수 있다. 발생 조건은 바로 윗 문단의 팬텀 베이비를 클리어하고 난 후에 복도 끝 시공신상이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것. (미션 4)

2.4 3마리의 짐승

무려 3마리의 쉐도우(!)한꺼번에(!!) 달려드는 미션. 딱히 꼼수는 없고 그저 자신의 손을 믿어야 한다. 한놈 한놈씩 집중 공격해서 잡는게 포인트로 한놈 잡을때마다 그린 오브를 주니 그걸로 피를 채워가며 싸우면 된다. 핵을 드러내었을때 마인화 평타로 빨리 자폭모드로 만든 다음 마구 도망다니자. 발생 조건은 미션 4에서 쉐도우와 처음 마주친 뒤에 비행기 격납고 지하로 들어가는 것이다. 기회는 단 한번 뿐이라 실패하면 리셋후 로드해서 다시 해야 한다. (미션 4)

2.5 외눈의 악마

사이클롭스 두마리가 있는데, 그중 한마리를 다른 사이클롭스의 공격으로 잡아야 한다. 설명만 들으면 어려울것 같지만 사실 그냥 적당히 공격을 점프로 피하다 보면 어느새 한마리가 죽어있다.(...) 다만 인내심이 조금 필요. 이후 남은 한마리를 공격으로 처리하면 끝. 발생 조건은 미션 6을 클리어 하고 나서 낡은 열쇠가 있던 장소로 돌아가면 플레이 가능. 미션7에서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므로 미션 8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클리어 타임에 반영되지 않는다. (미션 7 ~ 미션 8 시작 전)

2.6 떠도는 망령의 무리

에어 하이크와 에너미 스탭을 이용해 공중에 떠있는 신 시저스를 밟아 상공에 떠있는 블루 오브 조각을 먹으면 되는 미션.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간혹 에너미 스탭의 존재를 모르는(...) 초보들이 많이 헤매기도 한다. 미션 10에서 사이클롭스와 싸웠던 장소(미션 11 시작하자마자 바로 뒷문)로 가면 가능. (미션 11 ~ 미션 17)

2.7 감옥

블레이드 8마리와의 수중전. 블레이드의 손톱 발사를 조심하며 한마리씩 잡아나가야 한다. 미션 14에서 바로 물 밖으로 나가지 말고 선장실로 돌아가 해골을 조사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특별히 어려운점은 없지만 수중전에 익숙치 않다면 조금 어렵다. 미션 14는 물 밖으로 나가 문을 열어야 시작하므로 외눈의 악마처럼 클리어 타임에 반영되지 않는다. (미션 14)

2.8 사신이 수호하는 보물

미션 4처럼 3마리의 섀도우를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미션. 공략은 시크릿 미션 4와 동일하다. 단 장소가 좁아서 4보다는 좀 힘들다. 처음 시작할때 이벤트 영상을 보여주는데 섀도우와의 첫 조우처럼 시작하자마자 공중에서 공격해온다. 우왕! 시크릿 미션도 영상이 있네? 하면서 잠깐 패드를 놓았다면 일단 맞고 시작한다.(...) 구르기나 점프로 피하자. 조건은 미션 14에서 방패를 얻었던 통로로 돌아가 해골 벽[4]을 조사하는 것이다. (미션 15 ~ 미션 16)

2.9 정적으로 이끄는 계단

공중으로 계단처럼 쭉 늘어서있는 사르갓소 무리를 밟아서 올라가 블루 오브 조각을 먹는 미션. 떠도는 망령의 무리 미션과 마찬가지로 에너미 스탭을 잘 이용해야 하며 에어 하이크가 있으면 난이도가 많이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에너미 스탭의 존재를 모르면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 그래도 워낙 사르갓소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꼭 '저 밟아주세요' 하는 모습이라 여기서 에너미 스탭의 존재를 알게되는 경우도 있을순 있겠다. 하는법은 그리폰과 3차전을 치룬 다음 콜로세움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된다. (미션 16 ~ 미션 17)

2.10 어둠속에 숨어있는 그림자

총 4마리의 쉐도우를 잡는 미션. 한꺼번에 달려드는것이 아니라 여러지역에 숨어있어 직접 발로 뛰어 찾아가 잡아야 한다. 위치는 비행기 격납고에 2마리, 홀에 1마리, 홀에서 레드 오브 45개를 모아 열었던 방에서 1마리. 처음 격납고에서 2마리와 싸우는것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발생조건은 나이트메어와의 1차전 이후 비행기 격납고로 돌아가면 미션 개방. (미션 16)

2.11 하늘의 푸른 영석

하늘에 떠있는 푸른 영석, 즉 블루 오브 조각을 먹는 미션. 시작시 데스 사이드가 등장하는데 검은 회오리 바람이 단테를 띄우는것을 이용하는 의도로 등장시킨 것으로 보이나 사실은 그냥 대성당의 문 위에서 점프 -> 에어 레이드로 날아가면 된다. 미션 17에서 다리를 떨어지지 않고 건너면 플레이 가능. D.T 게이지의 여유가 있다면 에어 레이드로 쉽게 건널 수 있다. 미션 내에서 데스 사이드가 있으니 D.T 게이지 보충도 가능하고. (미션 17)

2.12 숨겨진 팔찌

마지막 시크릿 미션으로, 이번 미션은 특이하게도 보상으로 주는것이 블루 오브 조각이 아닌 시간의 팔찌라는 아이템이다. 시간의 팔찌의 성능에 대해서는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장비 항목 참조. 대신 클리어 보상이 아니라 미션 진행 도중에 블루 오브 원석이 등장한다. 미션 21과 유사한 터널을 지나가면 공룡 뼈(...)[5]가 등장한다. 원거리 공격이 먹히지 않으므로 틈을 노려 다가가서 근접공격으로 파괴한다음 나타나는 프로스트를 잡으면 생기는 발판을 타고 올라가 시간의 팔찌를 입수하면 미션 완료. 미션 플레이 방법은 미션21에서 시공신상 맞은편의 벽을 조사하면 된다. (미션 21)
  1. 예외적으로 1편에서는 시간의 팔찌라는 아이템도 입수 가능하다.
  2. 3,4편은 특정 장소에서 조사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할 수 있지만 1편에서는 특정 미션 내에서 특정 행동을 취했을때만 특정 장소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더구나 1편은 한번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그 회차를 깨야만 다시 플레이할 수 있으니...
  3. 예 : 미션 1에서만 가능한경우 - (미션 1), 미션 1~3까지 가능한경우 - (미션 1 ~ 미션 3)
  4. 해골이 있던 가시 벽이 아니라 해골이 그려진 벽을 말하는 것이다. 통로를 내려가면 근처에 있으니 가시밭으로 가는 삽질은 하지 말자
  5. 이전 미션에서 파이어볼을 내뿜는 그것과 유사하다. 단 파이어볼이 아니라 화염을 내뿜으며 파이어볼과 달리 반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