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실드 21에서 등장인물 코바야카와 세나가 사용하는 러닝 스킬.
다리 하나만큼은 빠른 세나지만 정면 가속후 측면 가속시엔 브레이크가 걸린다는 약점이 드러나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해 낸 필살기.
정면 가속중에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측면 스탭을 반복하여 단숨에 적의 측면으로 돌아 빠져 나가는 가속 기술이다. 작중엔 데스 마치때의 지옥 훈련때 완성되었으며 연출로 볼땐 마치 유령이 사람을 빠져나가는 것 처럼 연기가 나는 연출이 특이점이다.
습득 후 전국 레벨의 선수들에게 통할 정도가 되지만 이후 왠지 모르게 자주 막힌다. 게다가 신류지 나가 전에서는 콘고 아곤이 기술을 배껴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왠만한 상대팀의 에이스는 이 기술을 쓸줄 아는 것으로 나와버린다. 크리스마스볼 직전에 했던 신과 세나의 특별훈련에서는 신이 대놓고 이 기술을 격파하는 법을 전수했으며[1] 이를 배운 세나 본인이 야마토가 시전한 데빌 배트 고스트를 간파해내기도 하였다.
권말부록에도 나왔듯이 실제로도 가능한기술로 미식축구를 보다보면 전력에 가까운속도로 달리던 도중 거의 직선에 가깝게 측면스텝을 밟아 피해나가는 선수들을 가끔 볼 수 있다.
이렇게 말이다.- ↑ 발을 보지말고 몸통을 볼 것. 아무리 스탭을 해도 몸통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흔들림이 없기에 몸통을 보면 상대가 꺾으려는 방향을 알수 있다는 방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