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파트너, 악마의 파트너 666의 주인공. 고등학생.
어렸을 때, 여동생이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고 주장하고 다녔으며. 실제로 그의 여동생은 행방불명 상태.[1]
작중에서 묘사하길 이 사건으로 인해 360˚꼬여버렸다. 180˚가 아니고?[2]
그 후유증으로 모든 여성을 여동생과 겹쳐보는, 자신도 모르는 습관이 있다. 심지어 사춘기 시절인데도 불구, 타인에 대하여 성적인 감정을 가지지 못한다.(2부에서 판명) 이 때문에 다른 여성들은 추근덕 거리지 않고 눈치있게 보살펴주는 코우에게 상당히 무방비하게 대한다.
여자친구인 히나가 있다. 엄청나게 사이가 좋다.
난데없이 영혼을 내놓으라면서 쓴 기억이 없는 악마의 도구를 추궁하는 악마 때문에 악마와 관계를 맺게 되고 이 것은 '모종의 사건' 이후, 악마와 파트너가 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버지가 외부인이라는 이유로 어렸을 때 왕따 당했고, 이 왕따는 '여동생이 외계인에게 납치당한'사건으로 결정적이 되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미친듯이 운동하고 머리 굴려서 지역의 짱이되어 '군림'이라고 밖에 하지 못할 위세를 부린 듯.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전설로 남아있고, 그 때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만든 조직이 아직도 유지되어 사회 문제로 발전했다.(…) 허나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주변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그냥 저냥 살고 있었기에 이때의 일들을 흑역사로 취급하는 모양. 그 때문인지 코우의 뒤를 이어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녀석들도 코우를 모른다.
악마의 파트너 일을 '게임'으로 무의식으로나마 취급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관계자가 가진 진실을 모르기 때문인 듯하다. (어떤 진실인지는 1부 내내 안 나왔다)
미스터리 클럽, 소위 '미클'에 소속이며 유령부원이 넘쳐나는 미클에서도 몇 안 되는 정식 멤버이다. 동시에 미클이 벌이는 온갖 소동 등에 깊게 관계해 있고, 본인이 일을 벌리기도 하지만 정작 부장 자리는 고사하려고 한다. 한때는 다카나시 조우에게 서로 차기 부장 자리를 떠넘기려고 했으나 나나나가 미클에 가입하고, 차기 부장으로 지목되면서 현재는 일단락.
배짱과 목적을 위한 수단방법을 안 가리는 냉혹한 면, 타인을 생각하는 감수성 등을 가졌으며 기초 체력도 훌륭한 편.
그는 '울지 않는다.' 이는 여동생의 행방불명과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 그로인해 아버지와는 따로 살고 있었으나… 아토리가 세간에 발견되어 버려 정신줄 놓은 정신을 차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지는 않고 여전히 아토리에 의해 초토화된 집에서 살고 있다.[3] 아토리만 가끔 자고 가는듯 하다. 그 외에는 조우나 이하나가 찾아와서 놀다가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