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암흑대륙편 시점에서 300년 전부터 뫼비우스 연안을 탐험하여 《신대륙기행》이라는 탐험서를 쓴 저자.
344화에서 진 프릭스가 암흑대륙 원정대원들에게 암흑대륙에 대한 Q&A를 받으면서 최초로 언급되었다. 프릭스라는 성 씨로 미루어보아 진과 곤의 선조로 추정되며, 현재 생사는 알 수 없다.
신대륙 기행은 현재 '동'편만 발견된 상태로 진은 '서'편이 없는 이유를 추정하는데 그 중 하나로 혹시 저자가 아직도 생존해서 '서'편을 쓰는 중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걸 들은 꽈배기 안경은 이미 존재가 알려진 궁극의 장수식 '니트로미(米)'와 만병을 고치는 향초로 현재까지 생존해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0권 크라피카의 추억편 초반부에 나오는 헌터의 모험이야기를 다루는 책에 등장하는 "D의 헌터" 일지도 모른다.
추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 전에 작가가 늙어 죽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