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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어 '돌림방'의 잘못된 표기[1]
여럿이서 한 사람을 몰매 주는 행위의 은어. 다른 말로는 다구리 친다, 다굴 깐다 등이 있다.
속어로 윤간을 말하기도 하다. 이 뜻으로 쓸 때 동사형으로 "돌리다"로 쓰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어 번역체일 가능성이 있다.
용례) ●●들이 ■■을 돌림빵 쳤다.
흔히 '돌림방을 하다' 나 '돌림방을 치다' 라고 쓰는 경우가 많으나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따르면 '돌림방을 놓다' 가 제대로 된 '돌림방'의 동사적 의미를 가지는 표기이다.
2 격투 게임 등에서 초심자들이 커맨드를 몰라서 레버와 버튼을 흔들면서 연타하는 플레이
일본어로 갸차 플레이. 오락실 등지에서 게임을 처음 해보는 사람의 경우 뭐가 뭔지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으면 도통 알 수가 없기에[2] 레버를 마구 흔들고 아무거나 막 누르면서 플레이하게 된다.
3 콘솔(패밀리)용 게임 '드래곤 볼Z' 의 공격 방식 중 하나
가정용 게임기인 패밀리용으로 4탄까지 나온 카드배틀 형식의 게임인 드래곤 볼Z시리즈에서 쓰이던 용어 중 하나. 전투 중 적 캐릭터에게 특정 카드를 사용하면 현재 파티원이 돌아가면서 적 캐릭터를 한 대씩 치고 빠지는 액션을 취하는데 이를 돌림빵이라고 불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