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크의 모험담

童貞オークの冒険譚

1 개요

녹턴 노벨즈에 등재되는 야설. 2015년 1월부터 연재중인데 작가가 의욕적으로 업로드해서 2016년 3월 15일 기준 137화까지 올라온 상태.

일단 판타지 모험물인데 제목처럼 주인공이 오크인게 특이사항.

2 설정

  • 오크는 단순 몬스터가 아닌 부족국가 형태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 호드를 떠올리면 쉽다.
  • 태어나는 오크는 모두,100% 남성.당연히 여성은 이종족에서 맞아들인다.
  • 바로 위 사항을 생각하면 약탈혼하나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일은 생각 외로 드문 듯.단 이종족이 먼저 쳐들어와서 전쟁이 일어나면 보복의 형태로 일어나는 경우는 있는 듯.
  • 오크들이 회사를 설립해 경호업을 담당하기도 하며,아예 특정도시의 경비 전체를 맡기도 한다.
  • 오크가 선공하는 일은 드물다.이종족과 싸움이 나는 건 대개 이종족 측에서 오크의 영역을 침범하기 때문이다.오크는 자기네 땅이 여신이 하사해준 것으로 믿기 때문에 땅이 침범당하는 것은 신성모독으로 간주한다.침범하면 1차적으로는 경고,2차적으로는 협박,그래도 안되면 쳐들어가서 남자는 죽이거나 일꾼으로 부려먹고 여자는 아내로 데려간다.
  • 죄나 규율을 어긴 오크는 부족에서 추방당하며,이들은 이가 빠지고 악취가 나며 점점 약해진 끝에 계층 최하위로 전락하거나 결국 죽는다.
  • 드워프는 인간 사이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나며 이 경우 숲 속에 데려가 드워프족이 데려가게 한다.
  • 오크는 정령을 매우 신성시한다.주인공이 모험하는 0차적 원인은 정령들의 계시와 사명 때문.일부 인간들은 정령을 실험체로만 취급하기에 오크들은 매우 싫어한다.
  • 노예제는 보이지 않는다.
  • 이종족끼리 상호존중하는 모습이 보이나 종족에 따라 차등대우하는 풍습은 남아 있다.도시출입 때 들어가는 문이 다른 게 그 예.
  • 오랫동안 오크와 엘프는 전쟁을 치뤄왔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여성 엘프가 오크에게 시집가는 등 교류가 없지는 않다.
  • 인간들 사이에서 엘프는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약제업 등에 종사하기도 하며 저명한 인물의 경우 존경의 대상.
  • 다크엘프는 오크와 정반대로 여성만 태어난다.때문에 이들은 이종족을 유혹하는 데에 도가 터 있으며,오크와 달리 이종족들은 남자들은 특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
  • 작품 전체적으로 초고대문명설을 채택하고 있다.조그마한 판자에 수많은 정보를 넣는다거나 거대한 화살에 무언가를 채워넣어 멀리서 쏘면 그 근방이 소멸된다든가.

3 등장인물

주인공.오크.스톰 스마이트 부족 출신 추방자.의붓형을 죽이고 그 임신한 아내를 취하지 않아 겁쟁이란 이유로 추방당했다.8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떠돈 끝에 객사한 안습한 인물. 제목답게 동정이며,작중 나오는 검열삭제씬은 90% 이상 망상이거나 음몽이다.
태어날 때부터 정령들의 축복을 받아 4대원소의 힘을 쓸 수 있다.무기에 불을 씌우거나,물 위를 걷거나,돌덩이로 몸을 보호한다거나,벼락으로 적을 지져버리거나 등등. 이 힘은 순수한 정령의.힘이기에 마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무장은 레더 아머와 투 핸디드 메이스.철퇴가 박살난 뒤에는 오크의 신기로 갈아탄다.
위에 썼다시피 오크는 전원 남성이기에 상당히 마초적 태도를 보이나 기본적으로는 여성을 존중하는 성격.절대 여자를 선공하는 일이 없으며, 등장 히로인들을 아내로 맞이하면 어떻게 되나 생각한 끝에 자기가 죽어도 배우자가 제2의 남편을 찾아 살라고(..) 열심히 일하려고 할 정도.다만 이것저것 간섭하려(고 생각되)는 이레네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 엘렌

견습약사 출신 인간 미소녀.주인공과는 산적들에게 강간당할 뻔한 걸 계기로 조우.촌장을 위시한 마을사람들이 자기와 여동생 미릴을 팔아먹을 작당을 꾸민 걸 알고 충격에 빠지나 이레네가 메이드로 고용해 준다.

  • 이레네

신성기사단 단장.여기사.빛의 힘이 특기.짧은 거리나마 날개를 만들어 날아다닐 수도 있다.순전히 제 3자임에도 인간 소녀를 구하기 위해 산적들에게 달려드는 주인공을 보고 감명을 받은 듯 하며,스토리를 진행하면서는 츤데레+욕데레가 되어간다.

  • 크라이아

엘프.허리까지 내려오는 흑발에 녹색 눈동자의 소유자.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서 위험한 언데드 출현 습지까지 왔다가 주인공과 만났다.아버지 사건 이후에는 플래그가 단단히 꽂혀서 주인공만 따라다닌다.약초,약품 조제와 바람마법이 특기.
83세로 엘프 축에서는 어린 미소녀인데,슴가가 굉장히 큰 듯.

다크엘프.땅의 정령의 인도를 받아 가던 주인공과 조우.언제나 음란한 빨강+검정색 복장을 하고 있다.활을 이용한 저격과 단검을 이용한 암살이 특기.
수호자 사건 이후 주인공과 크라이아의 소유물이 되어 주인공을 쫓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