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윤

竇允

생몰년도 미상

서진의 인물. 자는 아(雅).

가난한 집안이지만 고결해서 자신을 수양했으며, 젊을 때 현에서 벼슬했다가 군의 주부가 되었다. 효렴에 올랐고 호미현장이 되었다가 정치를 부지런히 했으며, 당시 진나라에서는 과전제를 시행해 과전액을 할당경작을 기준액으로 둔전, 국유지를 할당했다.

두윤은 과전제의 징세, 노역을 평등하게 부과해 백성들이 두윤에게 의지했으며, 알자로 옮겨졌고 태시 연간에 조칙이 내려져 호미현장 때 정치한 것을 칭찬하면서 두윤과 같은 인물을 발탁해야 한다는 말이 나와 두윤은 임수령이 되었다.

백성들은 그의 훌륭한 정치에 순종해 두윤을 칭송하는 노래를 읊었으며, 거록태수로 옮겨 거록에서도 훌륭한 정치를 했고 관직에 있던 도중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