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스트라이크(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Dragon Strik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주문.

시드
소환(DC 14)
팩터
아웃사이더 외의 존재를 소환(+10 DC)
CR 14의 존재를 소환(+24)
10마리를 소환(x10 DC)
11명의 시전자가 9레벨 주문 슬롯 보조(-187 DC)
시전자와 11명의 보조 시전자가 각각 2,000XP 소모(-240 DC)
3d6의 반동 피해(-3 DC)
주문학 난이도
(14+10+24)x10-187-240-3=50

또 다른 에픽 주문드래곤 나이트의 상위 주문격으로, 어덜트급 레드 드래곤을 소환한다. 그것도 무려 10마리나 동시에. CR 15의 어덜트급 레드 드래곤이 10마리가 있으므로 드래곤 스트라이크에 의해 발생하는 인카운터 레벨은 22.

발동 자체에 여러 모로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며 2분(20라운드) 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그런 거 다 무시해도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다. 약간의 반동 피해를 입게 되지만 시전자가 에픽 주문을 시전할 정도의 레벨을 가진 마법사라는 것과 주문의 위력에 비하면 별 거 아니며 다만 그 주문을 함께 시전할 11명의 9레벨 주문 시전 캐스터를 모으는 게 힘들 뿐이다.

다만 상당히 큰 문제가 있는데 시전하는 데 10분(100라운드)이나 걸린다. 보통 인카운터, 심지어는 타라스크같은 극도로 성가신 몬스터를 잡는 전투도 보통은 50라운드 내외로 끝나는데, 드래곤 스트라이크는 10분 후에 나타날 적들을 예상할 수도 없음에도 시전시간이 10분이나 걸린다. 즉 플레이어는 시전할 일이 없는 의식형 주문.그냥 2마리만 부르고 지속시간을 영구화하면 되잖아

게다가 전투 외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유용한 효과를 발휘하거나, 지속시간이 거의 영구적인 타 의식형 주문과 다르게 20라운드밖에 유지되지 않는 단발성 공격 주문이다. 다만, 강력한 에픽급 NPC들 여럿이 꽁꽁 숨어서 드래곤 스트라이크로 도시 하나를 난장판으로 만들려하니 막아야한다는 캠페인에서 쓰일 수도 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플레이어가 쓸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