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egan Gulda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웨스트게이트의 범죄 조직 나이트 마스크의 백작 직책을 맡고 있던 간부.
걸다르 가문[1]의 가주인 다스걸드 걸다르의 조카. 배경은 화려했으나 사실 대중들의 인식은 난봉꾼에 불과했다. 날마다 방탕한 생활의 연속으로 망나니같은 행동 탓에 대부분의 술집에서 그의 출입을 금하고 있었고 후계자 자리는 이미 멀어진지 오래였으며 부모 또한 포기한 상태였다. 다만 어디까지나 표면상 얘기일 뿐 그의 감춰진 정체는 폭풍의 백작 직책을 맡고 있던 나이트 마스크의 고위 간부로서 그림자의 공작 테브린 다라엘의 밑에서 밀수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었다.
흡혈귀가 된 계기는 여느 때처럼 파티를 즐기던 도중 달리아 바모스의 유혹으로 물리면서부터인데 조직 영입 이후 "밤의 망토"라는 주문의 최초 피실험자가 되어 흡혈귀들 중 유일하게 햇빛 아래에서도 짧은 시간 버티는게 가능해졌다. 덕분에 대낮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임무 수행이 가능했고 조직의 간부가 된 이후로도 방탕한 생활은 여전했지만 평소 술친구들 대신 조직원들을 대동하고 다녔다.
외모는 매우 준수했던 모양으로 주위 평에 의하면 수니의 성직자들조차 질투할 정도라 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