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한자 : 性向
영어 : Alignment
일본어 : せいこう

1 개요

성질에 따른 경향. 성향에는 가치관[1], 혐오, 차별 등이 해당한다. 흔히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각종 심리 테스트만 봐도 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도 은근 많다.[2] 극악무도한 사람들의 비율이 낮을 뿐. 물론 성인군자 같은 사람들의 비율도 높진 않다. 사실상 일반적으로 대세를 따르는 중립 가치관적 사람들이 많으며 역사를 보면 간혹 소수였던 가치관이 대세를 점하기도 한다.[3] 간혹 자신이 가진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를 해보면 모두 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선한 사람들도 선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우세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선 가치관에 입각한 삶을 살지만 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도 악 가치관이 우월하다고 믿고 그에 맞는 사고방식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상류층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하다고 볼 수는 없다. 헬파이어 클럽[4] 같은 비밀결사체에서는 상류층들이 대놓고 선 가치관은 그다지 의미가 없으며[5] 악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하였다.

2 분류

  • 작품이 특정 성별을 타겟으로 삼는 경우는 남성향, 여성향 참조. 그런데 이 둘은 일본어로 せいこう가 아닌 せいむけ라고 읽는다.

3 정치성향

정치적으로 왼쪽(진보)인지 오른쪽(보수)인지, 혹은 중립인지를 나타내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각 사이트나 언론사마다 성향들이 있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다.
보수 -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네이버, 일간베스트

진보 - 한겨레, 경향신문, 다음, 디시인사이드[6], 오늘의유머, 루리웹
  1. 이걸로 검색 시에 이 문서로 넘어와진다.
  2. 인터넷에서도 자신이 본질적으로 어느 쪽에 가까운지 심리 테스트를 할 수 있다.
  3. 간혹 악 가치관을 숭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당신이 강하지 않다면 생각해 볼만한 점이 있는데,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악 가치관을 가진 사회는 약자들에게 너그럽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나치만 해도 같은 민족이라도 약자들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게르만 우월주의의 입장에서는 제거해야 할 결점이자 탄압의 대상일 뿐이다. 교육도 약자를 거의 배려하지 않게 돌아갔다. 실제로 아직도 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은 같은 민족의 약자들에게 그리 유쾌하지 않다. 나치 포로들 사이에도 사회 집단의 압력과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치가 되어서 같은 나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게 만약 좋아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현역으로 군대를 가보고 다시 생각을 해보자. 억지로 해야 하는 삶이 그리 썩 유쾌한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다 보면 생각과는 다른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현재 악 가치관이 멋지게 생각이 된다고 해서 악 가치관대로 살았더니 전혀 행복하지 않다면 되돌릴 수도 없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선행과 다르게 악행은 그 원리상 되돌리거나 처리하기 쉽지 않다. 더구나 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판을 치는 사회가 된다면 악 가치관을 가진 강자들이 날뛰게 될텐데, 그걸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다. 그리고 6.25 같은 혼란기 때 대놓고 설쳤으면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권선징악도 거의 없고 풀리지 않는 억울함을 지고 살아야 하는 삶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막장 사회가 오면 당신이 그런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고 보장을 할 수가 없다. 나치 독일 시절에 나치에 충성 혹은 의무를 다했더라도 억울하게 죽게 된 사람들도 많다. 히틀러도 사실상 초창기 동료들 통수를 치면서 권력을 잡았다.
  4. 실존했던 클럽이다.
  5. 일반적으로 신 같은 것들은 없다거나 신이 선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선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삶이 꼭 나은 것은 아니라는 게 대표적인 논리다.
  6. 다만 디시인사이드에도 일베 성향의 보수적인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