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드미트리(재기드 얼라이언스 2)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Dimitri Guzzo. 다른 반군 NPC들과 마찬가지로 콜사인을 따로 정하지 않고 이름 드미트리를 콜사인으로 쓴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의 등장 용병이자 NPC.
"아뽀겟, 아뽀겟어게인."
아룰코 반군의 문지기이다. 플레이어가 주민을 통하지 않고 바로 반군 본부로 들어가려고 할 경우, 문 앞에 서서 못 지나가게 막는다. 뇌물을 주면 잘 받아먹지만, 문은 안 열어준다. (...)
처음에 보면 카리스마 캐릭터로 착각하기 쉬운데, 침묵 속성이 섞인 개그 캐릭터 이다. 일단 말도 안되는 아룰코식 영어라거나 SF모드에서 나타나는 괴물들을 땅징어 라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 싱거운 개그 대사가 많다. 절정은 여러 적과 대면했을때 하는 "좋아, 다 죽게 생겼군."
건망증이 있으며, 실시간 모드에서 이동중 "I forget, I forget again" 하며 제자리에 서버리기도 한다 문제는 이게 실시간만이 아니라 턴제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AP가 통째로 날아가는 끔찍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1.12 오리지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야간에 감지당하기 직전에 스텔스 상태로 나이프 날리는데 "아뽀겟" 이라고 나오면... 1.13모드 최신 버전에서는 갓 장전한 총알 장탄수마저 잊어버린다.[1] 아이고...
힘과 체력이 높으며, 사격실력도 아이라보다 훨씬 좋다(20 정도 더 높다). 기계 조작 능력도 70대 수치로 상당하니, 초반엔 기계공을 무리하게 고용하지 말고 첫 퀘스트를 끝낸 뒤 드미트리를 데려가자. 특기가 투척술 전문가라 사격실력은 투검으로 키우면 잘 큰다.
아이라가 같이 있고 드미트리가 죽을 경우 아이라는 드미트리는 조국과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웠다고 말한다. 아이라는 드미트리를 종종 칭찬하지만 드미트리는 아이라를 칭찬하지 않는다.- ↑ 사실 난전 중에는 장전한 총알 장탄수를 제대로 기억 못한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지혜가 낮으면 아예 기억을 못 하고, 중간 정도면 많음/중간/적음의 세 단계로 기억하고, 높으면 FPS 게임에서처럼 한 발 한 발 제대로 기억한다. 근데 그 놈의 아뽀겟 때문에 더 안습해 보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