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라크루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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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공략 불가 캐릭터.

순혈종 흡혈귀. 흡혈귀들의 왕 들라크루아의 아들이자 그 이름을 잇는 자. 2년 전 흡혈귀 전쟁으로 인간들에게 빼앗긴 흡혈귀들의 보물을 되찾으려 괴도 짓을 하고 있었다. 어린 아이지만 순혈종 흡혈귀라는 특성 때문에 상당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그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바로 에이브라함 반 헬싱. 반이 그들의 저택에 머무를 때 그의 강함을 동경하고 그를 형처럼 잘 따랐기 때문에 배신감은 배가 되어 돌아왔다. 경매 회장에서 그를 추격해온 반을 죽이려 들며 그가 아버지를 죽인 성에 다시 불러들이지만 반에게는 제대로 공격 한 번 못 먹이고 처참하게 발린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끝내면 그의 손에 죽어주겠다는 반의 말에 살의를 거두고 혼자서는 외롭다는 칼디아의 말에 츤데레 기질을 보여 의 저택에 체재하게 된다. 씨시를 데리고 자신의 신하로 받아주겠다며 즐겁게 노는 모습은 그 나이의 어린아이 같기도 하다. 저택 사람들에게는 '들라쨩' 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반은 그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고 언젠가 그의 손에 죽을 생각이었다. 반 루트에서 AZOTH에 의해 세뇌당해 반을 공격한 그를 반은 죽이지 못하고 쓰러뜨리기만 하고 다시 AZOTH를 쫓아 떠난다. 이후 달려온 칼디아에게 반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엔딩에서는 흡혈귀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저택을 떠난다. 반과도 예전만큼은 무리지만 나름대로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