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진격의 거인)

1 만화 진격의 거인등장인물

Dieter.

진격의 거인 TV판

1.1 개요

1.1.1 상세

애니메이션판에서만 등장한 조사병단 병사. 디타 네스와는 다른 인물이며 이쪽은 일반병이다. 여성형 거인 포획작전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 이후 시신 수습 과정에서 '자기 친구의 시신도 가지고 가자'며 엘빈과 리바이에게 항명에 가까운 항의를 하나 묵살된다. 그러나 철수 과정에서 전우와 더불어 독단적으로 시신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기행종들을 끌고오는 병크를 터뜨린다. 성격이나 행동이나 어그로 이 과정에서 친구 시신을 가져오던 전우 주르겐은 기행종에게 포식당하고 전사자들을 실은 수레는 점점 따라잡힐 위기에 처한다.

결국 시신을 하나 둘 버리는 과정에서 페트라의 시신도 던져지고 이것을 바라보는 리바이의 표정은 처연하기 그지없다.

나중에 리바이가 디터에게 페트라로 추청되는 시체에서 뗀 마크를[1] '이반 거다' 쥐어주며 '이것이 그들이 살아있었단 증거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대인배다 못해 보살급 멘탈을 가진 리바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1.1.2 여담

애니메이션판 한 화에만 출연했지만 워낙 막강한 민폐를 보여준 관계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이 깊게 남았던 캐릭터. 국내 팬덤에서는 병맛 차원에서 다즈와 엮이기도 한다.
  1. 리바이가 마크를 뗀 그 시체의 주인은 노림수연출상 페트라일 가능성이 높다. 리바이 앞에 시체 네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차에 싣기 전 리바이반 시체를 따로 남겨두어 마지막 인사라도 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깨물은 자국과 여성스러운 손은 틀림없이 페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