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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2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사토미.
G반의 전차조종사 겸 정비사. 입은 거칠지만 남을 잘 돌보고 곤란한 사람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누님 체질. 자신의 전차에 대한 애정이 지대하다. 전차 뿐 아니라 G반의 총의 정비나 개량도 맡고 있다.
원래는 정비사로서 이 학교에 왔었으나 과거에 행군중인 부대만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전차인 망령전차에 의해 그녀의 전차로 출격한 동료들이 거의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자신의 전차가 동료들도 못 지키고 망신창이가 된 모습에 크게 낙담했으나 살아남은 동료 중 한명이 더 강한 전차를 만들어 동료들의 원수를 갚으면 된다는 말에 전차 조종사가 되었다. 사실 이 말을 해준 동료가 바로 레온 하딩스. 또한 레온이 특수임무를 받아들인 것도 이 일 탓에 이대로는 갈리아를 못 지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G반에 망령전차 격파 명령이 내려졌을 때는 과거의 기억 때문에 불안에 떨었으나 아반을 비롯한 G반 동료들의 격려에 힘입어 출격, 망령전차를 격파해 옛 동료들의 원수를 갚는다. 그런데 그 뒤에도 전차의 연구를 계속하며 막대한 비용을 청문했다가 사문받았다고 한다.
G반이 졸업한 후에도 학교에 남아 병기의 정비를 계속하면서 브릭섬과 함께 란시르 부흥을 위해 진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