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라, 외로운 검술사
Lyra, The Lonely Swordswoman
ライラ, 孤高の女剣士
"겉모습으로 날 판단하진 말라고."
"밑바닥 인생? 그게 뭔지를 보여줄게."
- 상위항목 - 코어마스터즈/마스터
목차
마스터 가격 | 3120골드/580페리 |
책정 난이도 | 3 |
한국판 성우 | 미확인 |
일본판 성우 | 요시다 아사미 |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체력 | 432 | 1092 | 공격속도 | 78 | 93 |
마나 | 202 | 712 | 이동속도 | 350 | 350 |
물리 공격력 | 36 | 66 | 마법 공격력 | 53 | 68 |
물리 관통력 | 0 | 0 | 마법 관통력 | 0 | 0 |
물리 방어력 | 1 | 6 | 마법 방어력 | 2 | 11 |
재생력 | 32 | 39 |
2 캐릭터 스토리
그가 또 사라졌다. 나는 전만큼 열심히 그를 찾지 않았다. 처음에야 떠나기 위해 사라졌었지만, 지금은 기다리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바이런이 그와 나의 관계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난 대답할 말을 찾지 못했다. 전쟁으로 나는 가족을 모두 잃었고, 그는 기억을 모두 잃은 채로 발견됐다. 피투성이로 발견된 그를 내가 구해줬다. 보살피고, 낫도록 도와줬다. 이제 다 나은 그는 나를 위해 사냥을 해오고 나무를 구해온다. 함께 살고, 살기 위해 서로 돕는다. 형태는 다르지만 우리는 가족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언제나처럼 검 수련을 시작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인지 나는 검을 만지는 게 좋다. 수천 번, 수만 번의 베기를 반복한다. 내가 연습하고 있노라면, 그는 어쩐지 탐탁잖은 표정으로 자리를 비웠다. 하나 있는 가족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 씁쓸하지만, 나는 또다시 약해서 가족을 잃는 사태를 맞이하고 싶진 않았다. 나는 강해질 거다. 다시 전쟁이 나고 제국이 쳐들어와도 내 손으로 가족 하나 정도는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살아서 그 옆에 있을 수 있도록. "벌써 왔어?" 그가 돌아왔다. 새 한 마리와 토끼 두 마리가 그의 손에 들려있었다. 활도 없이 무슨 수로 저런 걸 사냥해 오는지. 그는 말없이 화로 앞으로 가서 잡아온 것들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수련을 시작했다. 평온한 날이다. "부탁한 거 여기 두고 간다!" 뭐가 그리 급한지, 바이런이 부탁한 물건을 던지듯이 마당에 던져놓고 가버렸다. 식사하던 그가 대답을 요구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가 호기심을 드러내는 건 드문 일이었기에 나는 들뜬 목소리로 답했다. "검이야. 슬슬 하나 필요할 거 같아서," 그는 대번에 불쾌한 낯이 돼버렸다. 나는 그 시선을 무시하고 바이런이 던져두고 간 것을 가져왔다. 검을 꼭 싸맨 천 뭉텅이를 벗겨 내는 동안 그는 조용히 식사만 계속했다. "이것 봐! 굉장한 날이야!" 천 안에서 나온 건 새빨간 검신을 자랑하는 긴 도검이었다. 바이런이 전쟁 통에 주어놓은 것을 이번에 팔려고 내놨다는 얘기를 듣고 팔라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꽤 좋아 보이는 검이라는 얘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검신에 새겨진 문양이 빛나는 걸 보니 마법이 담긴 검일 지도 모른다. 원래대로라면 꿈도 못 꿀 가격일 텐데. "…그…만…둬." 검을 잡으려는 순간 그가 말했다. 쥐어짜듯 한 자 한 자 내뱉는 그의 모습이 이상해 보인다. "…그건, 안돼…. 그건…." 이상하다. 그가 어딘가 아파 보이지만, 걱정되지 않는다. 붉은 검이 빛나고 있다. 잡아달라는 듯이. 나는 홀린 듯 손을 뻗었다. 피처럼 빛나는 검이 날 부르고 있었다. "….카토시이잇!!" 다음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렸을 땐, 내 것일 검이 그의 손에 들려있었다. 오른쪽 눈이 깊이 베여있었다. 시뻘건 핏물이 뺨과 목을 타고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내놔!!!" 나는 달려들었고, 그는 또 사라졌다. 이번에는 돌아오지 않았다. 슬픈 눈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와 함께 그 붉은 검신이 심장을 두들겼다. 나는 떠나기로 했다. 찾고자 하는 것이 하나뿐인 가족인지, 그 검인지는 모르겠다. |
3 스킬
3.1 고유 스킬
3.1.1 패시브: 날카로운 칼날
스킬을 명중시킬 때마다 검의 날이 서서 5초 동안 공격 속도가 12만큼 증가합니다. |
스킬을 맞추면 공격속도가 상승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돌진기로 접근하자마자 평타 한 대 정도를 쳐 줄수 있는 정도의 소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싸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효과를 보는 패시브이기 때문에 라이라에겐 1:1 맞다이 상황이 굉장히 유리하므로 라이라를 상대할 때는 될 수 있는 한 뒤로 빠지면서 싸우거나 원거리에서 극딜로 순삭시키는 방법을 쓰는 게 좋다.
3.1.2 F: 결정타
몸을 팽이처럼 회전시키면서 막타를 가한다. 돌진거리는 별로 안 길지만, 쓸데없이 몸을 배배 꼬면서 때리기 때문에 딜레이가 길므로 주의.
3.2 액티브 스킬
3.2.1 Q: 급소 노리기
급소 노리기 중에는 이동속도가 감소합니다.< >급소 노리기를 오래 유지할수록 사정거리가 증가됩니다.<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면 급소 베기를 수행합니다.< >급소 베기 - 지정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10초< >마나소모 : 15/30/45/60/75< >물리피해 : 20/40/60/80/100< >(+0.48/0.56/0.64/0.72/0.8 물리 공격력)< >최대 충전시간 : 7초< >충전 중 이동속도 감소량 : 30% |
최대 3단계까지 이동속도가 느려진 채로 차징하면서 지정한 방향에 직선으로 돌진해 광역 데미지를 준다. 바로 사용하면 나가는 1단계 차징으로는 뒤쫓아오는 적을 역관광시키거나 엄청 급하게 도망칠 때 효과를 볼 수 있고, 최대로 충전한 3단계 차징으로는 폭딜과 게이트 막타, 그리고 한타 참여와 코블링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3단계까지 꾸역꾸역 충전해서 사용하기보다는 적당히 1~2단계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편.
3.2.2 W: 뱀 그림자
대상을 향해 검기를 4번 낣니다.< >검기는 적에게 명중 시 사라집니다.< >이동하거나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이 취소됩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9초< >사정거리 : 500< >마나소모 : 9/17/26/34/42< >물리피해 : 7/14/21/28/35< >(+0.29/0.34/0.38/0.43/0.48 물리 공격력)< >채널링 시간 : 2초 |
사아↗지를 갈라주↘마↗
샤샤! 사영도!
채널링 원거리 검기 날리기. 적을 타겟팅하면 제자리에서 멈춰선 상태로 최대 4번까지 검기를 날린다. 날아가는 검기는 중간에 다른 적에게 부딪치면 사라진다. 사거리도 미묘하고 채널링 상태가 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쓰기는 미묘한 편. 일단 한 번 타겟팅을 하면 적이 시야 밖으로 사라져도 검기를 끝까지 날리기 때문에 도망치는 적을 따라잡기 힘들 때 써주면 좋다.
3.2.3 E: 흩날리는 검기
일직선으로 이동 후 범위로 피해를 줍니다.< >적에게 명중 시 이동을 멈춥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8초< >사정거리 : 350< >마나소모 : 15/30/45/60/75< >물리피해 : 20/40/60/80/100< >(+0.34/0.39/0.45/0.51/0.56 물리 공격력) |
Q스킬의 1차징보다 조금 긴 사정거리를 돌격하고 범위 피해를 입힌다. Q와는 달리 차징이 없어 바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피해 반경도 꽤 넓은 편이라 실질적인 주력기로 볼 수 있다. 다만 단독으로 쓰기에는 사거리가 짧아서 좀 힘든 편이라 주로 Q스킬이나 궁극기와 연계된다.
3.2.4 R: 심장 찌르기
지정한 대상을 잠시 동안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어 뒤로 날려보냅니다< >대상이 날아가는 경로에 위치한 적들은 피해를 입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90초< >사정거리 : 400< >마나소모 : 62/123/184< >물리피해 : 117/234/350< >(+0.67/0.84/1 물리 공격력) |
라일라 폭딜의 완성. 타겟팅으로 지정한 대상에게 돌진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은 데미지와 넉백을 준다. 근처에 다른 적이 있다면 모조리 넉백과 데미지를 같이 입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쏠쏠하고 강력하다.
4 평가
마법 폭딜 아나말리즈, 코블 여왕 카트리샤와 함께 오픈초기부터 사기캐라고 불렸던 캐릭터지만 근접 딜러들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된 현재는 잘 죽이는만큼 잘 죽는 자폭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코어마스터즈 내에선 생각보다 폭딜 스킬이 모자란지라,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적들을 순삭시키는 특유의 척살력 하나만으로 꽤 고급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아군에 두둔바, 얄란즈같은 튼튼하거나 광역 제압기를 가진 영웅이 있으면 더욱 강하다. 그야말로 난장판에 뛰어들어서 끊임없이 돌진기를 꼴아박으며 날뛰는 광년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진에 글라시브, 얄란즈같은 강력한 수비형 메즈 캐릭터가 있으면 피딩머신이 되기도 쉬우니 상황을 보면서 싸우자.
5 스킨
5.1 기본 스킨
가격 | 3120골드/580페리 |
5.2 꽃잎처럼 라이라
가격 | 890페리 |
스킬 이펙트의 변화가 없이 외형만 변한다.
6 소셜 모션 및 기타
한국판과 일본판의 캐릭터 이미지가 상당히 차이난다. 한국판이 "야! 거기안서?"같은 느낌이면 일본판은 "거기서라!"를 외치는 느낌.
일본보다 한국에 먼저 추가된 마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