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일단 한 대 맞아. 질문은 나중에 하고."
바이, 필트오버의 집행자
Vi, the Piltover Enforcer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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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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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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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트오버
RpPoints.png 975

IpPoints.png 6300
기타 정보
발매일2012년 12월 20일
디자이너집시로드(Gypsylord)[1]
성우여민정 (한국어) / Cia court (영어) / 코바야시 유우 (일본어)
테마 음악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8)
방어력(5)
주문력(3)
난이도(5)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바이는 한때 범죄자였지만 지금은 깨끗이 손을 씻고 필트오버의 법과 정의를 위해 악당들을 잡아들이고 있다. 아무래도 과거의 경력 덕분일까? 범죄자의 심리나 노하우를 누구보다도 쉽게 추리해내는 것이 그녀의 강점이다. 그뿐이라면 좋겠지만, 바이는 아직도 문젯거리가 생기면 고민할 것 없이 주먹부터 지른다. 그녀는 거대한 마법공학 건틀릿으로 무엇이든 때려 부수고, 늘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거친 말투를 구사하며, 대놓고 명령 체계를 무시한다. 모범생 타입의 파트너 케이틀린이 자꾸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틀린 역시 필트오버의 보안관으로서 범죄와의 전쟁에 바이의 힘이 꼭 필요하단 점만은 인정한다.

필트오버의 변두리 지역은 예부터 무법이 판치고 있었다. 그곳 출신인 바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강도와 사기에 능통했던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는 마법공학 부품을 훔쳐내고 분해하면서 기계 공학을 깨우쳤고, 거친 거리 생활에서 남에게 기대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을 몸에 익히기도 했다. 그녀는 여섯 살 때 쓰레기 같은 악질 갱단에 섭외되어 한 식구로 살게 됐고, 열한 살 무렵에는 그들의 인정을 받아 노련하게 미끼 노릇을 하면서 강도질을 즐기게 되었다.

그러나 갱단이 광산을 습격했던 날 이후로 바이의 인생은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갱단의 실수로 광산이 무너져버렸고 갱도 안에 갇힌 광부들의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던 것이다. 갱단과 함께 도망가느냐, 무고한 광부들을 구할 것이냐! 선택에 기로에 놓인 바이는 딱 한 번만이라도 영웅이 되고자 했다. 돌무더기 속에 매몰된 광부들을 구해내려 분투하던 바이에게 문득 부서진 로봇 굴착기가 눈에 띄었다. 그녀는 서둘러 굴착기의 거대한 주먹 부분을 떼어내 순식간에 마법공학 건틀릿으로 개조해냈다. 어린 소녀는 이 무거운 무기를 조그만 두 손에 장착하고는 팔을 높이 들어 강력한 펀치를 돌무더기에 날렸다. 바위가 터져나갈 정도의 위력이었다. 이윽고, 바이는 광부들이 무사히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 일 이후로 바이는 갱단과 깨끗이 연락을 끊었다. 그래도 돌아갈 곳이 범죄의 세계밖에 없었던 그녀는 늘 혼자서, 오로지 범죄자의 물건에만 손을 대기 시작했다. 몇 년이 흘러 임시변통으로 만들었던 마법공학 주먹을 훨씬 더 강하게 개량해 낸 후엔 강도들을 덮치고 장물을 빼앗는 일쯤은 식은 죽 먹기가 됐다. 그리하여 바이의 악명이 필트오버의 유명한 보안관 케이틀린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그녀를 추적해 온 케이틀린은 수갑을 채우는 대신 깜짝 놀랄 제안을 했다. 필트오버를 위해 일하면서 사회에 진 빚을 갚아보지 않겠냐는 것이다! 바이는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악당들을 혼내주면서 경찰에 쫓기지 않아도 된다고? 이 이상 좋은 일이 또 있을까! 바이는 그 자리에서 케이틀린의 제안을 수락했고, 그 덕분에 케이틀린은 자기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바이가 규칙을 지키게 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이 둘이 필트오버의 범법자들을 모두 꼼짝 못하게 만드는 최고의 명콤비란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거 참 안됐네. 난 주먹이 두 갠데, 넌 얼굴이 하나밖에 없으니 말야." - 바이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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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제이스징크스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82.8(+85) 2027.8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68(+0.18) 4.74
롤아이콘-자원.png 마나295.6(+45) 1060.6
롤아이콘-자원재생.png 마나 재생1.53(+0.13) 3.74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5.9(+3.5) 115.4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43(+2.5%) 0.916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5.88(+3.5) 85.38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1.25(+1.25) 52.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45(-) 345

1레벨 체력과 방어력은 평범하지만 성장 수치가 낮아 18레벨에는 둘 다 하위권으로 내려간다. 패시브 폭발 보호막 때문에 후반 방어 능력치를 약간 깎은 듯하다.

체력 재생 상승 수치는 꽤나 높은 편이다.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이 전혀 없는 바이가 체력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도와준다. 반면 마나 관련 능력치는 처참한 편이고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까지 대체로 많기 때문에 마나 관리는 까다롭다. 초반에 정글 한 바퀴를 돌고 나면 마나를 채우러 거의 반드시 귀환해야 할 정도.

치명타가 터지면 양손으로 대상의 뺨을 때린다. 귀환할 때에는 권투선수같이 제자리에서 몸을 풀다가 하늘을 향해 오른팔을 들어올린다.

3 대사

선택

"일단 한 대 맞아. 질문은 나중에 하고."[2]

공격

"후려쳐줄까?"
"펀치 맛 좀 봐라!"
"벌써 체포당하지 마…!"
"일당백이다!"
"꼼짝 마! 아님 말고. 상관없어. "
"찌그러트려주마!:
"나, 주먹 쓰는 여자야!"[3]
"내가 좀 거칠어!"
"폭력은 폭력으로!"[4]

이동

"누가 먼저 맞을래?"
"벽을 치려면 힘껏 치라고."
"문이 없으면 만들면 돼."
"내가 구해줄게, 부숴버리든가."
"어디 두들겨 볼까?"
"이제 놀아볼까?"
"계획? 계획이 왜 필요해?"
"난 내 방식대로 해."
"내가 필트오버 최고야."
"난 주먹으로 말해."
"지원병력? 필요 없어."
"뭐에 맞은지도 모를 걸?"

도발[5]

(침을 뱉으며) "네 생각이 듣고 싶었으면 때려서 알아냈겠지."
(침을 뱉으며) "너 같은 건 천 리 밖까지 날려버릴 수 있어."
(침을 뱉으며) "어금니 꽉 물어. 한 방 간다."

케이틀린 전용 도발[6]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싶은 거야? 맞아야 정신 차릴래?"
"아~ 사건조사 중이었어?"[7]

농담

"어이, 웃으니 좋네. 딱 때려주고 싶어."
"흠, 웃으니 좋아. 이제 좀 맞아볼래?"
"왜 대답을 못해? 하는 말마다 "어우 싫어, 그만 때려, 어우 얼굴은 안 돼!" 뿐이야?"
"자 어렵게 가든가… 그래, 어렵게 가는 방법 밖에 없어."
"어이, 어서 와. 이제 한번 맞아볼까?"[8]

기동타격 사용

"덩크슛!"
"이거나 먹어라!"
"빵야!"

제이스에게 기동타격 사용

"이봐 제이스, 파워 슬램!"[9]

기동타격 명중 직후 아군 케이틀린의 비장의 한 발이 동일한 대상에게 적중

"하이파이브, 컵케잌!"
"빵! 헤드샷."
"좋아, 이게 팀웍이지!"

비장의 한 발에 맞고 생존[10]

"잘 쏘네, 컵케잌."
"그게 아프기나 하겠어, 케이트?"
"안 되지."

4 스킬

4.1 패시브 - 폭발 보호막 (Blast Shield)

ViPassive.png활성화 스킬로 적을 맞힐 때마다 3초 동안 바이의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보호막이 부여됩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6 / 15 / 14 / 13 / 12 / 11 / 10 / 9 / 8 / 8 / 8 / 8 / 8 / 8 / 8 / 8 / 8 / 8

조건부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 패시브. 말파이트화강암 방패와 보호막 수치가 완벽하게 똑같지만,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충전되어 보호막 이상의 피해를 받기까지 쭉 유지되는 화강암 방패와 달리 바이의 폭발 보호막은 스킬 공격 시에 발동되고 3초 후에 사라진다. 다시 말해 말파이트의 패시브는 공격이 시간차를 두고 들어오는 장기적인 대치 상황에서 유용한 반면, 바이의 패시브는 공격이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바이 자신도 스킬을 계속 사용하는 난전에서 제 역할을 한다.

이 스킬은 바이의 유일한 탱킹 스킬이다. 스킬이 모두 돌진 및 근거리 전투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타 진입 이후의 생존은 전적으로 이 패시브와 아이템에만 의존해야 한다. 아쉽게도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보호막을 여러 번 생성하기는 어려워 탱킹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상대를 스킬로 공격하지 않으면 보호막이 전혀 생성되지 않아서 도망칠 때는 도움이 전혀 안 된다.

4.2 Q - 금고 부수기 (Vault breaker)

ViQ.png강력한 한 방을 충전하여 바이가 전방으로 돌진합니다.

최초 시전 시: 1.25초간 이동 속도가 15% 감소하면서 피해량과 돌진 범위가 증가합니다.

두 번째 시전 시: 전방으로 돌진해 부딪친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찌그러뜨리기 효과를 적용합니다. (미니언과 몬스터 대상으로는 75%의 피해를 가합니다.) 적 챔피언과 충돌하면 멈추며, 적을 뒤로 밀어냅니다.
롤아이콘-자원.png 50 / 60 / 70 / 80 / 90 롤아이콘-사거리.png 250 - 7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6 / 14 / 12 / 10 / 8
롤아이콘-공격력.png 50 / 75 / 100 / 125 / 150 (+0.8 추가 공격력) - 최소 피해량
롤아이콘-공격력.png 100 / 150 / 200 / 250 / 300 (+1.6 추가 공격력) - 최대 피해량
밀어내는 시간: 0.7 초

논타겟 이동기 겸 공격기. 몸통 박치기혹한의 맹습처럼 충돌하는 순간 멈추면서 약간의 CC를 동반한 피해를 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스킬이다. 이런 류의 스킬들이 대부분 그렇듯 돌진하면서 점멸을 쓰면 지정 지역에 즉시 들이받는 효과를 낼 수 있다. CC는 대상을 살짝 밀어내는 것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상대의 스킬을 방해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살짝 빗겨 맞히면 대상을 약간 끌어당기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으므로 장식은 아니다.

다른 이동기들과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충전식이라는 점이다. 최대 사거리까지 돌진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한으로 충전할 경우, 725라는 긴 거리를 이동하며 물리 피해를 300 (+1.6 추가 공격력)씩이나 입히는 강력한 스킬이 된다. 이동 거리가 길어서 웬만한 벽은 다 넘을 수 있고, 적을 멀리서부터 기습하기에도 좋다. 충전하지 않고 사용하면 이동 거리는 최대 사거리의 약 3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피해량은 절반만 깎이기 때문에 근거리 전투 시에는 즉시 돌진해도 충분히 위력적이다.

문제는 꿰뚫는 화살 같은 스킬처럼 모아야 강력해진다는 점. 적으로부터 급하게 달아나야 할 때, 상대에게 파악당한 상황에서 급하게 치고 들어가야 할 때에는 충전 스킬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충전하는 동안 바이는 이동이나 소환사 주문 사용 외에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고, 이동 속도가 줄어든다. 이 동안 상대가 도주하려는 바이의 앞을 몸으로 막아버리거나, CC로 충전을 취소시키거나, 파고들어오려는 바이로부터 거리를 벌려버리면 금고 부수기는 손쉽게 무력화된다.

지형에 걸리적대는 벽이 많은 정글에서 빙 둘러가지 않고 직선 이동하거나 상대의 와드를 피해 갱 루트를 잡는 식의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며, 갱킹 시에는 당연히 돌진기로 쓴다. 필요 시 점멸과 함께 사용해서 즉발성 스킬처럼 써먹거나 돌진 거리를 늘릴 수 있다. 6레벨 전까지 바이가 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CC기이자 핵심 딜 스킬이기에 저렙갱을 성공시키려면 반드시 적중시켜야 한다. 6레벨 후에도 궁와 연계하여 엄청난 거리를 한달음에 좁히거나 상대의 도주기를 2차 돌진기로 추격하는 등 쓸 구석이 많은 중요 스킬이다.

여담으로 바이가 왼손을 뻗고 돌진하는 이유는 왼손잡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3 W - 찌그러뜨리기 (Denting blow)

ViW.png기본 지속 효과: 같은 대상을 3번 맞힐 때마다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며, 4초간 대상의 방어력을 20% 낮추며 바이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미니언과 몬스터에 대한 최대 피해량 300)
롤아이콘-공격력.png 대상 최대 체력의 4 / 5.5 / 7 / 8.5 / 10 (+1/35 추가 공격력)%
롤아이콘-공격속도.png + 30 / 35 / 40 / 45 / 50 %

라이엇이 좋아하는 3타 패시브 스킬. 티아맷 류를 제외한 아이템 사용 효과나 소환사 주문을 이용한 공격에는 반응하지 않으며, 건물에 적용되지 않는다. 3회 공격 시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는 은화살, 중간에 공격 대상을 변경해도 중첩이 사라지지 않으며 발동 시 부가적인 효과가 따라온다는 점에서는 슝슝과 유사한 편이다. 참고로 공격 속도가 증가한 동안에는 인터페이스 상단 버프창에 '잡아라!(바이가 방어구를 부서뜨리고 이제 두들겨팰 준비가 됐습니다.)' 라는 아이콘이 뜬다.

바이의 지속딜을 책임지는 스킬이다. 공격력 계수를 받는 최대 체력 비례 물리 피해부터가 위협적인데, 방어력을 감소시키므로 대상은 찌그러뜨리기를 포함한 바이의 공격으로부터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되며 공격 속도 버프로 인해 다음 찌그러뜨리기는 더 빨리 돌아온다. 공격 속도 버프는 중첩되지 않으나 방어력 감소는 중첩 가능하기에 오래 싸울수록 더더욱 강력해진다. 덕분에 정글 몬스터에게 걸리는 피해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대형 몬스터 사냥에 큰 도움이 된다. 평E로 2중첩을 순식간에 쌓을 수 있어 순간 폭딜에도 기여한다.

4.4 E - 과도한 힘 (Excessive force)

ViE.png다음 기본 공격은 대상과 그 뒤의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바이는 일정 시간마다 한 번씩 새로운 한 방을 준비하며, 최대 2번의 충전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40 / 45 / 50 / 55 / 60롤아이콘-사거리.png + 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
롤아이콘-공격력.png 10 / 30 / 50 / 70 / 90 (+1.15 총 공격력) (+0.7 주문력)
범위 피해 사거리: 400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 / 12.5 / 11 / 9.5 / 8 초마다 충전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온 넥스트 힛 형식의 스킬. 대상에게는 기본 공격 판정으로 피해를 입히고 주변 적에게는 스킬 판정으로 피해를 입힌다. 공격 대상에게 가하는 추가 피해는 포탑에도 적용된다. 과도한 힘을 사용하려면 충전이 되어있어야 한다. 충전 시간은 짧은 편.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충전된 상태에서는 연속 사용할 수 있다.

평캔을 활용한 순간 폭딜, 짧은 쿨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이용한 지속딜 등 다양한 면에서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굳이 따지자면 지속딜보다는 폭딜에 조금 더 가까운 편. Q-평-E로 순식간에 찌그러뜨리기를 발동시키고 핵심 특성으로 천둥군주의 호령을 선택할 경우 천둥군주의 호령까지 터뜨리며 순간적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정글을 돌 때는 대형 몬스터를 잡으면서 광역 피해로 주변 잡몹까지 청소하는 효과를 본다.

4.5 R - 기동타격 (Assault & Battery)

ViR.png대상 적 챔피언을 추격하여, 1.25초 동안 공중에 띄워올리면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추격하는 동안 바이를 멈출 수 없으며, 중간에 걸리는 적들을 띄워올리고 뒤로 밀어내면서 75%의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 / 125 / 150롤아이콘-사거리.png 8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0 / 115 / 80
롤아이콘-공격력.png 150 / 300 / 450 (+1.4 추가 공격력)
충돌 범위: 250

대표적인 강제 이니시에이팅 스킬이자 뒤가 없는 양날의 검
과속 람머스 딱지 떼러 추격할 때 쓰인다

타겟팅 돌진기. 돌진 도중 상대는 바이를 저지할 수 없으며, 이동 경로에 있는 적은 피해를 받고 밀려난다. 목표물에게 도달하면 공중에 잠시 띄우면서 물리 피해를 가한다. 대상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에어본 스킬이고 이동 경로 내의 적에게도 CC와 피해를 적용한다는 점은 폭뢰와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확정 돌진기치고 이동 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고, 날아가다 죽지 않는 이상 끊기지도 않고, 지나가다가 걸리적대는 적은 모조리 옆으로 치워버리는 효과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진형 붕괴를 수반하는 강제 이니시에이팅 스킬으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간단히 말해서 바이는 무조건 원하는 적 하나를 물 수 있다. 강력한 물리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1.25초 동안 공중에 띄우는 효과도 타겟팅 돌진기 중에서는 단연 군계일학이다. 게다가 상대 배후로 돌아가기 때문에, 적을 앞쪽으로 밀어버리는 금고 부수기를 기동타격 직후 사용하면 앞으로 튕겨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바이가 길을 트면서 날아갈 때, 함께 뛰어들어가 대상을 점사할 수 있는 암살자 챔피언과의 궁합이 특히 좋다. 바이와 함께 나왔을 때 일명 아리바이 조합이라고 불리는 아리가 대표적인 예. 기동력이 좋은 암살자가 미드에 설 경우, 6레벨부터 바이와 함께 상대 미드 라이너를 지독하게 후벼팔 수 있다. 한타 때도 바이와 동시에 진입하면 혼자 들어가는 것보다 주요 목표물을 암살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마침 목표물의 생존 능력이 부실하기까지 하면, 눈에 들어오기만 하면 닥치는 대로 궁을 꽂더라도 철저하게 박살낼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절대로 끊을 수 없는 타겟팅 돌진기라는 점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 사지로 끌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바이가 날아오는 동안 포탑 근처나 상대편이 둘러싸고 있는 위험 지역으로 이동하면 바이도 그 장소로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적에게 이동기, 그것도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이동기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기동타격으로 날아가는 도중에 CC는 무시하지만 피해는 그대로 받기 때문에 심지어는 대상에게 도달하기도 전에 점사받고 녹을 수도 있다.

상대가 아주 멀어져 본격적으로 가속도가 붙기 전까지는 돌진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특정 스킬이나 아이템에 카운터당하기도 쉬운 편이다. 존야의 모래시계 사용 효과 및 재간둥이, 줄타기, 피웅덩이 등의 무적기, 라그나로크, 칠흑의 방패 등의 CC 면역기, 밴시의 장막 고유 지속 효과 및 어둠의 장막, 주문 방어막 등의 스킬 방어기 등 기동타격을 그냥 이동기로 전락시키는 방법은 적지 않다. 어둠의 통로, 운명의 부름, 집어삼키기 등처럼 팀원을 옮겨버리는 스킬에도 취약하다.

장점도 많지만 위험 부담도 큰 양날의 검이며, 바이의 핵심 돌진기이자 CC기이고, 스킬 레벨이 낮을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부담스럽게 길기 때문에 특히 잘 사용해야 한다. 녹턴 등과 마찬가지로 바이도 6레벨 후 어디에서 첫 궁극기를 쓰는지, 그 결과 어떠한 성과를 거두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5 평가

2012년을 풍미했던 이렐리아잭스참고해서 제작한 근접 전사 챔피언. 돌진기로 적진에 파고들어 강력한 스킬 콤보를 퍼부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약간의 탱킹 수단을 갖추고 있다.

5.1 장점

  • 파괴적인 돌진 및 진형 파괴 능력
바이에게는 돌진기가 두 개나 있다. 각각 최대 사거리 725짜리 논타겟 돌진기와 사거리 800의 저지불능 타겟팅 돌진기. 이 두 스킬은 모두 CC를 동반하며, 기동타격은 심지어 지나가는 경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덕분에 바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돌파력을 자랑한다. 바이가 작정했을 때 물지 못하는 챔피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존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에게 바이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위협적이다.
  • 강력한 스킬 콤보
폭딜과 지속딜이 모두 위협적이다. 강력한 단발 스킬인 Q와 R, 최대 2회 충전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평캔 겸용 스킬 E는 모두 순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에 적합하다. 3회 공격할 때마다 발동하는 W는 스킬 콤보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방어력 디버프와 공격 속도 버프로 바이의 지속 화력을 책임진다. 접근 수단인 돌진기들부터 가장 기본적인 공격법인 평타까지 모든 공격이 공격력 계수를 받는 물리 피해를 입히기에 파괴력을 높이기도 쉽다.
  • 준수한 파밍 속도
정글 캠프나 미니언 웨이브가 남아나지 않을 만큼 고속으로 파밍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바이의 정글링 속도는 꽤 준수한 편에 속한다. 일반 스킬 모두가 공격기에 그 중 2개는 범위가 넓지는 않아도 광역기라서 잡몹 처리에 시간이 끌릴 걱정이 없고, W와 E를 통해 대형 몬스터도 문제 없이 때려잡을 수 있다. 또한 벽을 넘을 수 있기에 쓸데없이 이동하면서 시간을 잡아먹지 않아도 된다.

5.2 단점

  • 대처 가능한 돌진기
금고 부수기는 충전 시간을 거쳐야 이동 거리가 유의미할 정도로 늘어나고 이동 경로가 직선적이라 적에게 읽히기 쉽다. 기동타격은 피하거나 끊을 수는 없지만, 바이가 누구에게 궁을 썼는지가 적에게도 보이며 금고 부수기와 마찬가지로 바이의 움직임이 뻔하다. 두 돌진기 모두 이동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상대가 보고 반응하기는 어렵지 않다. 특히 금고 부수기만 믿고 가야 하는 초반에는 그라가스나 세주아니 등과는 달리 CC를 동반한 돌진기가 있음에도 갱킹 성공률이 낮은 편.
  • 적진에 고립되기 쉬움
기동타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언급했듯 기동타격은 자칫하면 바이를 사지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위험한 스킬이다. 적 챔피언만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기에 탈출용으로는 쓰기 어렵다. 금고 부수기는 충전 시간이 이동 거리에 큰 영향을 끼치며 적 챔피언과 부딪히면 그 자리에 멈추기 때문에 생존기로는 부적절하다. 다시 말해 사지로 끌려가기는 쉽고, 사지에서 살아돌아가기는 어렵다. 이는 바이가 방어 능력치를 어느 정도 올려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저조한 유지력과 그로 인해 획일화되기 쉬운 동선
바이는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는 근접 챔피언이며, 탱킹 수단이라고는 적 공격 시에 일시적으로 발동하는 소량의 보호막밖에 없다. 게다가 마나 부담도 상당한 편이라 다른 갱킹형 정글러들에 비해 체력과 마나 모두 관리하기 어려운 축에 속하고, 그래서 갱킹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정글러인 주제에 초반 카정에 굉장히 약해 시야 확보가 철저하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서 객사하기 쉽다. 그렇다고 자신이 카정을 가자니 위의 두 단점이 겹쳐 취할 수 있는 동선이 상당히 제한되고, 결과적으로 정글링 유연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유지력 문제 때문에 설령 갱킹이 성공해 교전에서 살아남더라도 이득을 그 자리에서 더 불리기가 매우 힘들고, 교전 중 상대가 뒤늦게 합류하지는 않을까 눈치를 실컷 봐야 한다.
  • 딜링과 탱킹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움
부 역할군이 암살자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바이는 상당히 공격적인 스킬 구성을 갖고 있으나, 주 역할군이 암살자인 챔피언들과는 달리 목표물을 한 번에 순삭하거나 빠르게 치고 빠지면서 적의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딜템의 효율이 높음에도 방어적인 아이템 구성을 통해 생존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방템만 잔뜩 올려 봤자 바이가 탱커 수준의 탱킹력을 발휘할 수는 없고, 어느 정도 딜이 나와주지 않으면 딜 위주로 구성된 스킬들의 효율이 극히 낮아진다. 그래서 탱킹 아이템과 공격 아이템이 모두 적당히 필요하다. 망해서 아이템이 잘 안 나올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어느 정도 골드를 벌어들인 상태에서도 밸런스를 잡기가 어렵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바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돌진 시 어그로를 풀 수 있는 챔피언 : 스킬을 방어할 수 있거나 무적 판정 스킬이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이러한 챔피언들에게는 기동타격과 금고 부수기가 아주 손쉽게 막혀버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챔피언들도 존야의 모래시계 하나 사서 들면 어느 정도 바이 대처법이 마련된다.
    • 역갱이 위협적인 챔피언 : 바이는 갱킹을 위해 저돌적으로 치고 들어가야 하는 챔피언이다. 들어가는 건 마음대로지만 나가는 건 그렇지가 않다. 역갱에 당할 경우 바이의 장점인 일점사 능력이 퇴색되며, 적진에서 탈출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크게 부각된다.
    • 바이를 고립시킬 수 있는 챔피언 : 짧은 시간 동안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 혹은 아군의 위치를 전환하거나 즉발성 CC를 통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챔피언을 말한다.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로 기동타격을 섣부르게 썼다가는 고립되어 죽게 된다.
  • 바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 기껏해야 점멸과 약간의 CC기 정도만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챔피언들에게 돌진기가 두 개나 되고 심지어 타겟팅 돌진기까지 있는 바이는 너무나도 가혹한 상대다. 스킬 쿨 돌아올 때마다 물어버릴 수 있다.

6 역사

6.1 2013 시즌

출시 직후에는 각종 버그와 미진한 연구로 인해 신드라카르마에 맞먹는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버그들이 고쳐지고 포지션 및 아이템 빌드가 최적화되자 승률이 상위권으로 급상승했다. 한국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헤카림과 함께 정글러 중에선 거의 고정밴 대상이었다. 클럽 마스터즈에서 활약한 결과 마침내 한국섭에서도 주류 정글러로 등극하는 데 성공하지만, 너프로 승률과 밴율에 모두 타격을 입고 최상급 정글러의 위치에서 잠시 물러났다.

그러다 다른 정글러들의 너프로 반사이익을 얻고, 미드 암살자의 시대가 도래해 정글러의 중요한 덕목으로 미드 갱킹력이 부각되자 다시금 주류 정글러로 떠올랐다. 특히 아리와의 조합이 주목받았다. 일명 아리바이 조합은 & 제드 스플릿 조합과 더불어 2013 시즌 말기에 가장 주목받는 강력한 조합이었다.

6.2 2014 시즌

단짝이었던 아리가 너프를 잔뜩 먹는 등 미드에서는 암살자들의 힘이 빠지면서 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유틸성이나 유연함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평을 받으며 리 신, 렝가, 카직스 등에게 밀리는 정글러로 취급되었다. 가뜩이나 바이를 원래 선호하지 않던 한국에서는 더더욱 평가가 박했다.

6.3 2015 시즌

시즌 초에 해외에서는 원탑 정글러로 급부상했고, 한국에서도 Bengi를 주축으로 어느 정도 사용하는 픽이 되었다. 그러나 그때부터 계속해서 너프를 당하기 시작했다. 기동타격의 이동 속도와 피해량이 줄어들 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금고 부수기와 기동타격의 1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1.5배나 증가하는 치명적인 하향을 맞은 후 북미에서 그라가스 뺏겼을 때나 가끔 쓰는 2류 정글러로 전락했다.

6.4 2016 시즌

탑 바이는 완전히 사장되다시피 했고, 정글 바이도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대세로 자리잡은 성장형 정글러들에 비해 후반 기여도가 떨어지고 파밍 속도를 맞춰가기도 어려운 탓이다. 그라가스나 엘리스처럼 초반 갱킹이 좋고 유틸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6.17 패치에서 폭발 보호막과 금고 부수기의 저레벨 구간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바이의 단점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극초반 라인전 메타에 어울리는 정글러라고도 볼 수 없다 보니 패치 이후에도 대회에 등장하지는 못했지만, 저렙 갱킹 및 정글링 시 느껴지던 답답함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솔랭 승률은 유의미하게 올라갔다.

7 아이템, 룬/특성

룬/특성

표식에는 공격력, 인장에는 방어력을 올인하는 세팅이 사실상 고정되었다. 문양과 정수는 약간 취향을 타지만, 대부분 문양에는 마법 저항력을 넣고 정수에는 공격 속도를 넣어 적절히 밸런스를 맞추고는 한다.
특성의 경우 영겁의 힘을 핵심 특성으로 해서 탱킹 능력을 올리는 12/0/18이 대세. 초중반 화력 효율이 좋은 천둥군주의 호령을 선택하는 12/18/0도 마이너하게나마 사용되고 있다.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마체테 : 2016 시즌 기준, 소환사의 협곡에서 바이는 정글 사냥꾼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므로 시작 아이템은 사냥꾼의 마체테와 사냥꾼의 부적 중 택일해야 하는데, 정글링에 평타 의존도가 높은 편이므로 마체테의 효율이 대체로 더 좋은 편이다.

핵심 아이템

  • 마법 부여 - 용사 : 마체테 최종 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가장 적합하다. 공격력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두 바이와 잘 어울린다. 특히 초중반에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아이템이다. 1차 업그레이드는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갱킹 시 강타를 추가 CC 겸 공격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추적자의 검이 많이 선호되는 편이다.
  • 삼위일체 : 성능 개편 이후 사실상 2코어로 고정되다시피 한 아이템. 이렐리아와 잭스에서부터 출발한 공속 기반 돌진 챔피언답게 삼위일체를 올릴 경우 화력이 파괴적으로 증가한다. 과도한 힘을 섞어서 평캔 두어 번 하면 찌그러뜨리기와 주문 검 등등이 펑펑 터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비싼 가격이 문제인데, 흥하지 않은 상태에서 삼위일체를 올리다 보면 상대 정글러보다 뒤지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템이 완성되는 동안에는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 대부분의 전사 및 탱커 챔피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발. 방어력 및 기본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정말 절실한 것이 아니라면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어떻게든 상대에게 끈질기게 들러붙어 계속 두들겨 패야 하는 바이 같은 챔피언에게 여러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줄여주는 강인함 옵션은 큰 도움이 된다.

공격 아이템

  • 맬모셔스의 아귀 : 가성비 좋은 주문포식자로 초반에 공격력과 동시에 마법 저항력과 마법 피해를 받아내는 보호막을 확보해 딜과 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마냥 탱템만 올릴 수는 없는 바이 입장에서, 마법 피해가 부담스러운데 공격력도 챙기고 싶다면 단연 최고의 선택이다. 맬모셔스의 아귀는 주문포식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스테락의 분노와 고유 지속 효과가 겹치기 때문에 둘을 동시에 쓸 수는 없다.
  • 칠흑의 양날 도끼 : 방어 능력치와 공격 능력치를 동시에 잡게 해 주는 흔치 않은 아이템. 탑에서 활동하는 전사 챔피언들이 주로 올리는 아이템인데 바이도 쓸 여지가 없지는 않다. 체력, 공격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모두 바이와 꽤 잘 어울리는 능력치고 공격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찌그러뜨리기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이기 때문. 과도한 힘으로 평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첩 쌓는 속도가 꽤 빠른 편이기도 하다. 문제는 격분 효과가 삼위일체와 겹친다는 점.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 체력과 방어력을 적절히 올려 주며, 비전투 상황에서 기동력을 향상시키는 덕분에 상대에게 접근할 각을 잡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그 상태에서 날리는 첫 평타에 물리 피해 100과 슬로우가 추가로 붙는다는 것도 무시 못할 강점 중 하나. 대상 하나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어야 하는 바이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스테락의 도전 : 딜탱을 위한, 약간의 공격 옵션을 겸비한 방템. 삼위일체와 궁합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 적진에 기세 좋게 뛰쳐들어갔다가 점사받아 패시브 몇 번 돌려보지 못하고 죽을 위험이 있는 바이의 단점을 고유 지속 효과 생명선으로 보완해 줄 수 있어서 많이 선호된다. 바이는 주문포식자를 아주 선호하는 챔피언은 아닌 반면 삼위일체는 즐겨 쓰기 때문에 맬모셔스의 아귀보다 인기가 많은 편.
  • 란두인의 예언 : 고유 사용 효과는 돌진 직후 추가 CC가 되어 상대가 바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 준다. 제공하는 체력과 방어력 또한 준수한 편이며, 받는 치명타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공격 속도 디버프는 시간이 갈수록 유용해진다. 특히 치명타 의존도가 높은 야스오나 공격 속도 의존도가 높은 코그모 등을 상대할 때 빛이 나는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마법 저항력이 필요할 때 고려되는 아이템. 마법 저항력을 많이 높여 주며, 스킬 하나를 방어하는 주문 보호막이 주는 도움도 상당하다. 주문 보호막이 있으면 금고 부수기로 진입할 때 상대에게 가로막힐 가능성이 줄고 기동타격으로 들어갈 때에도 피해를 덜 입을 수 있으며, 상대의 포킹이나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에 대한 대응 수단도 된다. 가격이 싼 것도 장점이지만, 그만큼 체력을 별로 제공하지 않는 탓에 후반 방템으로는 다소 아쉬운 편.
  • 닌자의 신발 : AD 캐리들을 상대하기 위한 신발. 범용성 높은 강인함 능력치를 제공하는 헤르메스의 발걸음에 비해 상대를 많이 가리는 편이다. 방어력과 더불어, 기본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량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원거리 딜러 계열 챔피언의 딜을 받아내야 할 때 특히 효율적이다. 대단치는 않지만 정글링 안정성도 약간 증가시켜 준다.
  • 신속의 장화 : 저렴한 값에 우수한 기동력을 얻을 수 있다. 기동력과 둔화 저항은 적을 끈질기게 쫓아가서 때려잡아야 하는 바이에게 잘 어울리는 능력치다. 둔화 저항이 금고 부수기 충전 동안 줄어드는 이동 속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점 또한 바이에게 잘 맞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출시 초에는 탑에서 많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곧 바이의 주 포지션은 정글이 되었다. 2016년 9월 기준으로 바이는 거의 정글에만 간다.

바이의 정글링 속도는 상위권에 속한다. 직접 타격하지 않아도 금고 부수기와 과도한 힘에 잡몹들은 쓸려나가고 대형 몬스터도 찌그러뜨리기 덕분에 빨리 잡는다. 또한 이동기 덕분에 정글 캠프를 돌면서 동선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마나 관리만 조금 주의하면 무난하게 정글을 돌 수 있다. 이동기가 있고 정글링이 빠른 덕분에 남의 정글에 들어가서 정글몹을 빼먹기에도 좋은 편이다.

정글러간의 1:1, 혹은 2:2에서 3:3 정도의 소규모 교전에 바이는 강한 편이다. 초반부터 화력이 강하고 탱킹도 웬만큼 되기 때문이다. 금고 부수기에 밀어내는 효과가 있어서 공명의 일격 등의 돌진기를 캔슬하고 파고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대신 초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금고 부수기를 적중시켜야만 한다. 바이에게는 공격이 실패했을 때 도망치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잘못 파고들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갱킹의 경우, 6레벨 전에는 별로 위협적이라고 할 수 없다. 돌진기가 빗나가기 쉽고 확정 CC가 없기 때문이다. 금고 부수기를 적중시키면 강력한 순간 화력으로 적을 잡아낼 수 있지만 그러려면 아군의 적절한 CC 지원을 받아야 한다. 6레벨 이후에는 강력한 확정 돌진 및 CC기를 보유하게 되어 갱킹 능력이 일취월장한다. 특히 동선이 짧고 파고들 때 적절한 CC 및 화력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미드 갱킹이 고평가받는다. 단, 초반 기동타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상당히 긴 편이므로 잘못 낭비하면 안 된다. 앞서 언급했듯 역갱에도 취약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라인전 종료 후, 한타에서 바이의 기본 역할은 이니시에이터다. 물어야 할 것은 그 자리에서 끊어먹을 수 있는 챔피언, 혹은 대규모 한타에서 가장 위협적인 적이다. 둘 이상의 딜러가 있을 때는 생존기가 좋지 않은 적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가장 무난한 진입 수단은 기동타격. 상대의 뒤로 돌아가거나 점멸을 이용해서 금고 부수기만으로 이니시에 성공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누차 강조했듯 바이는 혼자 적진에 고립될 위험이 큰 챔피언이므로, 바이에게 바로 호응할 수 있을 정도로 돌진력이 좋은 조합이 아니라면 뛰어들기 전에 미리 아군에게 언질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 바이 외에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있다면 무조건 바이가 먼저 이니시를 걸 필요는 없고, 상대가 강력한 돌진 조합일 때라면 무작정 이니시를 하기보다는 상대가 들어왔을 때 침착하게 CC를 활용해서 받아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별로 좋지 않은 챔피언. 돌진기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놓고 충전을 해야 하고 기껏 충전을 하더라도 거리가 애매한 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칼바람 나락은 소환사 주문 표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장거리 확정 돌진기가 바이만의 장점이 되지 못하며, 바이는 포킹에 대한 저항력이 없다. 대치 구도에 지쳐서 무작정 돌진했다가는 소환사의 협곡에서보다 더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화력과 CC에 순삭당하고 만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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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바이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비대칭이다. 우반신에서는 긴 머리, 허리께의 레이스 등 여성스러운 요소를 찾을 수 있는 반면, 왼쪽 머리는 반삭이고 눈썹 스크래치, 귀걸이, 피어싱이 좌반신에 몰려 있다. 인게임 모델링에는 귀걸이와 코피어싱이 없다.

배경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바이의 건틀릿은 원래 굴착기다. 로봇 굴착기의 주먹 부분을 떼어내서 약간의 개조를 거쳐 사용하고 있는 것.

바이의 컨셉 아트는 라이엇의 챔피언 컨셉 아트를 담당하는 Zeronis(폴 권)이 그렸다. 섹시하다 폴 권은 바이를 상당히 좋아해서, DeviantArt에 개인적으로 팬아트를 올리기도 했다.#

일러스트 배경에 보이는 시계 같은 건물은 케이틀린징크스의 기본 스킨 일러스트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0.2 네온 주먹 바이 (Neon Strike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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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스킨. 네온 주먹 바이 스킨에는 선글라스 쓰기/벗기, 장갑의 뚜껑 개폐, 새로운 귀환 동작 등등 클래식과는 다른 여러 모션이 추가되어 있다. 도발을 하면 선글라스를 장착하거나 벗은 모습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노란색과 분홍색 일색인 배색, 선글라스 등 기본적인 디자인은 X-MEN주빌리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귀환 동작은 원피스프랑키를 연상시키며, 특히 마지막에 양 주먹을 모아 쭉 뻗는 포즈는 프랑키의 전매특허다.

10.3 바이 경관 (Officer Vi)

2013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호박머리 헤카림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악령 마오카이
해적 라이즈
피오라 선생님
좀비 브랜드
바이 경관
악령 자이라
까마귀 환영 르블랑
언더월드 오공
경관 스킨 시리즈
케이틀린 경관바이 경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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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2013년 할로윈을 맞아 발매된,[11] 케이틀린 경관과 한 페어를 이루는 경관 스킨. 마법공학 건틀릿이 수많은 산탄총용 12게이지 탄환이 장전된 흉악한(?) 진압 병기가 되어버린다.

기동타격 시전 시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날아간다. 귀환 동작은 진압봉을 들고 몸을 푸는 것으로 바뀌며, 케이틀린에 대한 상호작용도 약간 변경된다. 도발 시 찻잔 대신 도넛을 소환해서 우적우적 먹어버리며, 아군에 케이틀린이 있을 경우 건틀릿에 붉은 빛이 들어온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살펴 보면 케이틀린 머리 위에 보이는 도넛 모양 장식 안에 누군가가 기대어 앉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 바이는 도넛을 먹고 있고 케이틀린 도발 시에는 도넛이 나오는 등 도넛이 강조되는데, 이는 서양에서 무능한 경찰을 묘사할 때 주로 '경찰차 안에서 도넛 먹는' 이미지를 연상하기 때문이다.

경관 바이 스킨의 컨셉 아트는 기본 스킨의 컨셉 아트를 그린 Zeronis(폴 권)이 그렸다. 경관 바이 스킨의 모티브가 된 팬아트는 한국인 2gold가 그렸다. 참고로 라이엇 아트팀의 언급에 따르면 아트팀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팬아트를 수집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10.4 연미복 바이(Debonair Vi)

연미복 스킨 시리즈
연미복 제이스연미복 바이
연미복 이즈리얼
연미복 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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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패치 때 발매된 스킨. 연미복 제이스, 연미복 이즈리얼과 컨셉을 공유한다. 모티브는 스트리트 파이터 4크림슨 바이퍼.

연미복 이즈리얼과 비교해 보면, 이즈리얼은 칩을 수북히 쌓아놓고 있는데 바이는 칩 없이 화를 내며 주먹을 꽉 쥐고 있다. 아마 이즈리얼이 바이의 칩을 전부 다 따간 듯.

10.5 데몬 바이 (Demon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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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어딘가의 지옥에서 올라온 것 같다

5.20 패치 때 우주의 지배자 카사딘, 영혼의 불꽃 브랜드와 함께 추가된 준 전설급 스킨. 붉은 피부, 꼬리와 날개, 오른쪽 허벅지의 VIVIVI 등 척 봐도 악마 컨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킨이다. 로마 숫자 VI는 악마의 숫자인 6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은 듯하다. 스킬 시각 효과들도 컨셉에 어울리게 붉은색으로 변한다.

시각적으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청각적인 문제를 지적받은 스킨이다. 목소리에 노이즈가 끼는데, 일반 대사는 정상적으로 변하지만 스킬 시전 및 적중 시의 대사는 그대로라서 약간 위화감이 느껴진다. 타격 시에 나오는 소리가 다른 스킨에 비해 좋지 않아 타격감이 나쁘다는 평도 있다.

11 기타

2012년에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성 챔프. 언제나처럼 떡밥 담당 모렐로가 "올해의 마지막 챔피언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스타벅같은 느낌이다."라는 식으로 떡밥을 뿌렸다. 이름의 스펠링이 Vi로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첫 공개 당시에는 이 챔프를 어떻게 불러야 할 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꽤나 진지하게 이루어지기도 했다. 로마자 VI에서 착안해 "SIX"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었다. 보통 "비" 혹은 "바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개발자가 직접 "바이"라고 밝혔다.

등장 당시 케이틀린 전용 도발 대사가 있다는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밖에도 케이틀린 관련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같은 팀에 케이틀린이 있을 경우 수사 중(On The Case)이라는 버프가 뜬다. 효과는 케이틀린이나 바이가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릴 때 1골드를 추가로 얻는 것. PBE에서는 두 챔피언이 서로 근처에 있어야 발동되었고 이동 속도를 1 올리는 효과였으나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적용 범위와 효과가 변경되었다. 이렇듯 접점이 많았기 때문에 백합으로 자주 엮였다. 이름이 바이이기도 하고

칼바람 나락의 빨간팀 상인 라이트의 대사 중에는 바이의 자매[12]를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 초기에는 소나라는 설이 유력했는데, 개발진이 소나라는 식의 글을 올렸으나 끄트머리에 거짓말이라고 밝히며 소나 설은 묻혔다.#)[13] 나중에 출시된 징크스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면 바이의 자매는 징크스일 가능성이 높으나, 단정할 수는 없다. 확실한 것은 바이는 자신의 자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 Gypsylord에 의하면 바이는 매우 어린 시절에 고아가 되었고 심한 트라우마로 자신의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자기 이름조차 잊어버려 얼굴의 문신을 이름 대신 쓰고 있다.

에코의 도발 대사에 따르면 바이는 원래 자운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은근히 여기저기에 많이 등장했다. 가령 2014년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베타) 버전이 업데이트되었을 때 로그인 테마의 주인공은 바로 푸른 파수꾼과 싸우는 바이였다. 출시 전에는 가렌, 소나, 제드와 함께 프로필 사진이 죽은 상태로 변경되었고, 죽는 순간을 보여주는 듯한 짧은 영상도 나왔다. 참고로 진에게는 가렌, 소나, 제드에 대응되는 전용 도발 대사가 있는데 유독 바이 전용 대사는 없다. 원래는 있었으나, 대사가 Gypsylord를 도발하는 듯한 뉘앙스여서 녹음 전에 빼버렸다고 한다.

라이엇 작가 WAAARGHbobo에 따르면 바이와 케이틀린은 차후 진에게 위협을 당할 것이라고 한다. 진이 자운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운 지역 스토리가 개편될 때 이 세 챔피언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1.1 테마곡

She's such a misfit, always ready to brawl.그녀는 엄청난 문제아, 언제나 싸울 준비가 돼 있어.
It's like her business, roughing up your friends as the law.법에 따라 네 친구들을 두들겨 패는 게 그녀의 업무지.
There is no difference, if you believe you're strong.너 스스로가 강하다고 생각해도 상관없어.
She's a bulldozer making sure you're flat on the ground.그녀는 널 땅에 확실하게 뭉게버릴 불도저니까.
She's like a boomerang, who never gives up.그녀는 부메랑 같아,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지.
She flies in circles till she hits you and you're biting the dust.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널 부숴버릴거야.
So just remember this, when she's chasing you down,그러니 그녀가 널 쫓고 있다면 기억하는 게 좋아,
Face first you'll be thrown onto the Proving Grounds-네 얼굴이 곧 증명의 전장에 처박히리라는 걸-
-She'll knock you out!그녀가 널 박살낼 테니까!
후렴)
Have you ever really wanted to be, a total rebel flipping tables on the enemy?적에게 테이블을 집어던지는 반항아가 되고 싶었던 적 없어?
Did you ever try to further improve, how fast you punch people through the roof?사람을 지붕 뚫고 날려버리는 시간을 단축하려 노력해 봤어?
Was there ever any certain time, when you thought brute force had style combine well?무자비한 힘과 기술의 조화를 꿈꿨던 때가 있어?
I guess now it's time to shine, cause finally, She's here-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적기야, 마침내 그녀가 왔으니까-
-Here comes Vi.-바이가 왔어.
And as a matter of fact, the best bet one has, is to quickly react to the first attack that's aiming for the bones.뻔하지만, 최적의 판단은 처음부터 뼈를 노리고 날아오는 공격에 재빨리 반응하는 거야.
cause she'll never pull back and just risk it.그녀는 절대로 빼지 않고 위험을 감수할 테니까,
후렴)

2012년 12월 19일 로그인 인트로 음악이 공개되었는데, 다이애나의 Daylight's End에 버금가는 퀄리티인지라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바이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락 음악이기도 하고, 로그인 이미지에서 바이가 박자에 맞춰 몸을 들썩대는 것도 은근히 섹시하고 어울린다는 평. 많은 이들이 이 노래 덕분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쳐두고 정작 로그인은 못했다 카더라. 이런 탓에 유튜브 댓글에는

Position in queue: over 20,000

-No problem
( •_•)
( •_•)>⌐■-■
(⌐■_■)

같은 드립이 나오고 있다. 접속 대기자 수가 2만이 넘어가도 로그인 화면 보면 되니까 문제 없다는 뜻.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유튜브의 유명한 얼터너티브 락밴드인 "Running the Risk"의 보컬 "Nicki Taylor"으로 밝혀졌다. 곡을 기획하고 작곡한 라이엇 직원 Christian Linke[14]의 친한 친구라고 한다. 보컬 외, 즉 기획이나 작곡이나 연주 등은 모두 라이엇 회사 직원들이 했다. 작곡 및 기타 연주는 Christian, 베이스는 오디오 팀 사운드 분야의 팀장 Eugene, 드럼은 IT 분야 팀장 Danny가 각각 개인 시간을 내서 참여했다.

Christian이 이 곡을 처음 계획할 따는 바이가 펑키한 챔피언이길래 진짜 락 음악을 오프닝 음악으로 쓰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미친 생각을 가졌었고, 에라이 지르고 보자 하는 심정으로 이를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환호하면서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라이엇 직원들도 자신과 같은 또라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11.2 징크스의 반달

필트오버의 집행자 찌질트오버[15]의 돼지 손[16]
Vi, the Piltover Enforcer FAT HANDS

배경

멍.청.이.다., 범 '범' . 아, 범--응, 라? , . 규기 위. 건, 사지![17] 지. 누!

기술
패시브 - 폭발 보호막 (Blast Shield) 겁쟁이 방어 (Wussy Vest)

Q - 금고 부수기 (Vault breaker) 망국 열차 (Fail Train)
W - 찌그러뜨리기 (Denting blow) 애무하기 (Love Taps)[18]
E - 과도한 힘 (Excessive force) 부족한 힘 (Insufficient Force)
R - 기동타격 (Assult & Battery) 과잉진압 (Police Brutality)

2013년 9월 중순에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Jinx)에 대한 떡밥이 터지며 바이의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위키 페이지가 반달당했다.#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북미 홈페이지의 낙서를 번역해서 문서를 수정했는데, 본문에 수정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던 탓에 위키러들은 고의적인 반달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1. 바이는 집시로드가 첫 번째로 디자인한 챔피언이다. 이후 징크스, 에코, 나르, 을 디자인 했는데, 나르를 제외하면 모두 바이랑 연관이 있는 챔피언들이다.
  2. 원문은 "Punch first. Ask questions while punching." 일단 때리고 본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통하는데, 한국어판이 질문을 패고 나서 '나중에' 받는다면 원문은 패'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차이점이다.
  3. 영화 타짜에 나오는 정마담(김혜수)의 명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의 패러디.
  4. 북미판 대사는 "Vi stands for violence!" / "Vi stands for vicious!" / "Vi stands for vice!" 세 가지로 나뉜다. Vi(바이)의 발음이 violence, vicious, vice의 앞부분과 비슷한 데서 오는 말장난이다. 브이 포 벤데타의 패러디인데, 주인공 브이가 알파벳 V로 시작하는 단어를 심심찮게 사용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5. 네온 주먹 바이 스킨을 사용하고 있으면 대사 없이 머리 위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다시 도발하면 선글라스를 머리 위로 올린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레오나햇빛으로부터 피해를 1 덜 입지 않는다.#
  6.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특정 챔피언 전용 도발. 시야 내에 상대 케이틀린이 보일 때만 나온다. 대사와 더불어 동작도 변경된다. 건틀릿 위에 찻잔을 소환하고 대사를 한 후 찻잔을 바닥에 던져 깨트린다. 케이틀린에게 도발을 하면 케이틀린에게 부가 효과가 없는 버프(영어로는 Agitated/How Agitating, 한글로는 흥분/신나는 걸!)가 생기는데, 케이틀린이 죽거나 바이를 공격하면 사라진다.
  7. 북미의 원 대사는 "Hey~ look at me~ I'M ON THE CASE~" 한글로 번역하자면 대략 "야~ 여기 봐봐~ '이 사건은 내가 맡죵~"'" 정도. 즉, 원본은 바이가 케이틀린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놀려먹는 대사다. 언어유희가 없어 번역하기가 어렵지도 않은데 한국 롤에서는 뜬금없이 아예 다른 문장으로 재창작되었다.
  8. 원문은 "Welcome to the party. Try the PUNCH!" 음료 펀치와 죽빵 펀치를 섞은 말장난인데, 한국어로는 영 하기 곤란해서 이렇게 더빙한 듯 하다.
  9. 제이스가 가속 관문 - 전격 폭발 콤보를 사용할 때 하는 대사 "파워 슬램!"의 패러디다.
  10. 직접 목표물이 되지 않더라도, 다른 아군을 조준한 비장의 한 발을 중간에서 몸으로 막아도 나온다.
  11. 한정판은 아니다. 동시에 출시된 악령 자이라 스킨도 마찬가지인데, 둘의 스킨 수가 너무 적고, 챔피언의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그냥 풀기로 했다고. 또한 한정판 스킨들이 그것을 가지지 못한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주기에 되도록 한정판 스킨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보다 한정판은 돈이 안 벌린다
  12. 한국어 번역은 '언니'로 되었지만 원문은 'sister'라서 언니인지 여동생인지 알 수 없다.
  13. 개발자 포스트 밑을 잘보면 Total lie라고 되어 있다.
  14. 라이엇 게임즈의 작곡가. Praeco라는 닉네임을 쓴다.
  15. 영문명 LAME-TOVER. Lame과 Piltover의 합성어인 듯 하다. Lame은 대략 "허접스러운," "별볼일 없는" 정도의 뜻이다.
  16. 공식 홈페이지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위키 모두 낙서를 당했다.
  17. 영문판 챔피언 픽 대사와 동일하다
  18. 참고로5.22 패치에서 업데이트된 미스 포츈의 패시브 스킬명이 Love Tap이다. '사랑의 한 방'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