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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동영상 사이트. 오그리쉬 닷컴의 설립자들이 오그리쉬 닷컴을 폐쇄하고 만들었다.
1 사이트 소개
기본적으로 실제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나 폭력, 사고 등등의 영상을 편집 없이 과감하게 게시하며, 따라서 고상하게 표현한다면 시민 저널리즘과 쇼크 사이트의 중간 정도 성격을 가진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규칙에 의하면 단순히 폭력이나 자극적인 영상을 미화하려는 목적의 영상, 포르노 영상 등은 올릴 수 없으며, 실제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담은 영상을 충분한 배경 설명과 덧붙여서 올려야 한다. 애초에 혐오스러운 영상을 올리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여타 쇼크 사이트들과 차별되는 점.
덧붙여 영상마다 등급제를 붙이고 있으며, 잔인한 장면이 포함된 영상/이미지는 TV-M(성인 컨텐츠)로 분류되어서 섬네일이 가려진다.
1.1 올라오는 영상
다만 꼭 혐오스러운 영상만 올라오는 것도 아니다. 유튜브 같은 일반적인 사이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재미있거나 신기한 영상같은 것들도 자주 올라오며, 단순 고발 영상들 역시 올라온다. 안전 모드를 켜면 불편한 영상들을 보기 전에 경고 화면이 나타나 거를 수도 있다.
이 사이트가 유명해진것은 2007년에 사담 후세인의 처형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면서부터이다. 현재는 시리아 내전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관한 영상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으며, 유로마이단 사태 관련 영상 역시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전쟁 관련 현지 영상을 찾는다면 유용할 수도 있는 사이트. 또한 위에 서술한 종류의 동영상외에 주로 산업적인 전문적 영상이나 과학적인 영상도 종종 올라온다. 그와함께 깨알같은 관련업종자들의 개그코멘트
IS, 시리아 정부군, 우크라이나 반군 등 수많은 세력들이 정치적 선전을 펼치는 사이트이기도 하므로 제공되는 정보를 무작정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굳이 정보를 찾겠다면 외부의 국제 뉴스 사이트들과 함께 보거나 반대되는 세력들이 올린 정보들을 모두 살피는 편이 낫다.
잔인한 영상이 올라온다고 단순히 흥미만을 위한 여타 쇼크사이트로 취급되기에는 사이트 개설 목적이나 이용자들의 성향 등이 전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술했듯이, 현역 산업, 전문직 종사자들도 가입해 전문적인 영상을 올리고 있으므로 대체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저널리즘 사이트라 보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