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아네

둥지 짓는 드래곤의 등장 인물(용?)

원래 블라드 라인의 약혼녀였던 고대종 드래곤. 천연마이페이스로 용족의 여성답지 않게 착하고 느긋한 성격이었으나, 그 전투력은 류미스와 버금간다[1]. 류미스벨룬과도 친하게 지냈으며, 약혼자인 블라드와의 사이도 나쁘지 않았다. 블라드로서는 이렇게 얌전한 여성이 약혼녀가 된게 천만 다행.

드래곤들의 '혈통 섞기 계획'의 결과물인 블라드가 유일하게 섞이지 않은 종이 고대룡이었기에 블라드의 약혼자 후보로 선정되었던게 고대룡인 라이아네와 류미스벨룬. 결국 최종적으로 뽑힌 게 라이아네이며 이 사실을 들은 블라드는 기뻐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날 실종되어 버린다.

이 탓에 블라드가 FREE가 되어 버리고, 그대로 놔둘 수 없었던 탓에 같은 고대종 드래곤이며, 라이아네와 친했던 류미스벨룬이 대신 약혼녀가 된다. 블라드로서는 정말 제대로 인생 꼬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그 후 블라드는 둥지를 만든다고 도망치듯이 마을을 나가게 되는데… (그리고 둥지 짓는 드래곤 프롤로그로 이어진다.)

그녀가 어째서 실종되었고 대체 어떻게 되었는지는 스포일러 항목을 클릭해 보자.
  1. 사실 알고보면 등장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아웃도어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