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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Light box.
네거티브, 투명 슬라이드, 도면 등을 검토하는 데 사용되는 상자 모양의 전등. 사실 가장 큰 목적은 베껴그리기이다.
사실 이런 장비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바로 카메라의 전신인 카메라 옵스큐라. 다만 이건 무작정 흰 빛이 아니라, 전방의 모습을 비춰 주어서 그것을 따라 그렸다. 후엔 감광판이 생겨서 따라 그리는 기능을 대신하긴 했지만.
애니과 학생들이 자주 쓰며, 스케치를 놓고 비춰진 것을 보고 다른 종이에 깔끔하게 옮겨 그리거나, 다음 컷을 그리기 위해 전 컷을 비춰 보아야 할 때 쓴다.
가격대는 4~7만원. 가격에 따른 성능의 차이는 그다지 없으나 기울기가 얼마나 편하느냐 하는 차이는 있고, 빛에 따른 눈의 피로도 정도도 차이가 난다. 간헐적으로 사용할 경우 그냥 싼 제품을 사도 상관없다. 그림을 베끼는 과제를 해야 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