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타드의 등장인물.
1권시점에서 15년 전 마조병 전쟁에서 활약하던 '메타 리카나 왕국'의 왕자. 당시 19세로 참전.
'용왕자'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 이명대로 주변 사왕국의 왕가중에서도 용족의 피가 짙어서 용의 오라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용의 오라를 사용하면 귀신이나 마인조차도 봉멸시킬 수 있다. 필살기는 드래곤 모드를 발동시킨후 사용하는 드래고닉 시리즈
용족에게만 전해진다고 하는 비검 '봉신검'을 사용한다. 또한 10현자가 오리할콘으로 만든 초절성검 '헤비메탈'을 사용하며, 이 검은 용족의 오라에도 견디는 유일한 무기이다. 일부 일러에서 D.S.가 '헤비메탈'을 들고 있는 장면이 있으나, 현재까지도 그 이유는 불명.
마조병 전쟁(골렘 워)에서는 티아 노트 요코의 아버지인 지오 노트 소트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대륙을 재패할려고 하는 다크 슈나이더의 군세와 맞서 싸웠다. 그후 마조병 전쟁의 5영웅중 한명으로서 불리며 그중에서도 특별하고도 전설적인 존재가 된다.
대전의 최후에는 전설의 용전사[1]가 되어 D.S.와 싸워서 그를 쓰러트리지만 자신도 큰 피해를 입고 만다. 그때의 충격으로 라즈의 육체는 용전사의 안에 있는 상태로 나오지 못했고, 그대로 10현자가 용전사를 회수하고 말았다. 사람들은 라즈가 그때 죽었다고 여겼으나, 사실 살아 있는 상태로 본체에서 나온 혼이 아기용의 모습이 되어 현세를 헤메다가, 가라가 그걸 키우게 되었다.(코믹스판에선 처음 D.S가 부활할때 아기용의 모습으로 옆에 같이 나타났는데 D.S는 정체가 라즈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그후 부활한 D.S.와는, 가라와 싸울때 재회하고 그후 계속 D.S.를 따라 다니면서 그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딴지를 걸거나 한다.
라즈가 융합했던 용전사는 그후, 방주에서의 싸움에서 '파괴신 앙스라삭스'에게 파괴되었으며, 그때 육체가 해방되어 라즈는 17년전의 모습으로 부활하게 된다.[2]
부활한 후에는 바로 요코와 마전장군들을 도와서, D.S.의 부활을 위해 방주의 동력로를 사수하고자 천사의 군세에 대항하지만, 끝내 상위천사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그때 한번 목숨을 잃었으나, 구세주라 불리는 소년의 기적덕분에 소생. 그후에 지옥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한 '범인류연합'을 위해서 여러저기 돌아 다니면서 여러 종족과 만나고 있다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즈 울리히'라고 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