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만의 옛 동료로, 현재는 왕국의 명을 받고 루클레인과 함께 오볼루스를 모으러 다니고 있다.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슈발만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로트루아 근처에서 슈발만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 '안 그래도 상처가 쑤셨다'라는 발언을 했다.
시나리오 전투에서 맞서야 하는 상황도 몇 번 있는데, 잘못 걸리면 한 방에 갈 수가 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010년 10월 업데이트 된 요새도시 칼리버 시나리오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슈미르 영지의 크로커스 기사단의 단장이었다. 3년 전 카슈미르 영지의 숙청도 이 사람의 배신 때문. 어째서 배신했냐는 슈발만의 질문에 답하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기사로서의 의리보다 기사로서의 명예를 더 중시하는 듯 하다. 크로커스 기사단 자체가 평민들의 기사단이었고 그런 기사단의 단장으로 있어봤자 하는 생각이 강했던 듯.[1] 하지만 첫 출전날부터 항명을 해 처형당할 뻔한 슈발만을 구해준 것이나 슈발만의 말로 미루어보면 단장으로서 단원들을 잘 챙겨주었던 것 같다.
칼리버 요새 초반부에 슈발만이 찾고 있던 치유의 돌을 란더스가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슈발만 일행에게 탈취당했다. 이후 포로로 잡혔으나, 피나스의 비룡부대와 맞딱뜨리면서 슈발만 일행과 한시적으로 동맹을 맺는데, 칼리버 요새에 입성하면서 고드윈 경에 의해 강제적으로 델리오 영주군과 반군[2]이 일시적으로 휴전과 함께 동맹을 맺으면서 이 관계가 지속된다. 요새를 떠난 이후 란더스 일행은 오볼루스를 냅둔 채 루클레인과 함께 왕성으로 향하며, 시나리오 상에서 종적을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