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스

풀네임은 란타스 폰 칼파나드. 회귀후 두번째로 등장하는 테이칸 왕국 출신의 오러유저이자 첫번째로 등장하는 악당 오러유저.

엄격한 수련과 타고난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서 30대중반 나이에 비교 일찍 오러를 각성을 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였으면 별문제없었겠지만 란타스는 원래 악성 페도필리아. 놀리는 어구의 로리콘이 아니라 진짜 문제있는 범죄자로 오러유저로써의 힘을 이짓거리에 쓰고 있는 인간쓰레기다.

우선은 이종족 어린노예로 풀었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어서 점점 평민으로 시작해서 귀족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어서 어느 정의로운 기사가 조사 도중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왕국은 수사에 착수 그의 집에 있는 수많은 어린 아이들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졸지에 테이칸의 자랑이 최악 테이칸의 망신으로 추락하게 되었고, 분노한 테이칸 왕국은 온 힘을 다해서 란타스를 지우러 했지만 이미 노련한 오러 유저인 란티스는 추격자들을 해치우며 무사히 차탄 공국으로 도망을 치고 망명까지 하게 되었다.

란타스는 첫등장당시 차탄 공국의 롤페인 상회에 고용되어 위의 취미를 즐기며 추악한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레펜하르트 왈드 안타레스가 회귀후 하산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전생의 애인을 구하는 일에 착수하는 바람에 역사가 뒤틀려 그와 대면하게 되었다. 전생에서 시리스의 원래 주인이었던 롤페인 상회의 주인 테리크[1]가 친구이자 경쟁상회의 후계자이며 나쁜 취미의 동반자였던 베레트를 놀릴 목적으로 시리스를 사고자했으나 레펜하르트가 역사와는 달리 반품되었던 시리스를 사버렸고, 레펜하르트와의 협상이 깨지자 란타스를 파견한 것.

숙련된 오러유저 답게 레펜하르트를 꽤나 고전시켰으나 짐 언브레이커블의 위력에는 당할 수 없어 패배, 진심인지는 모르나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솔직히 그냥 두려워서 그런척 한게 분명하다. 끔살당했다. 인과응보라고 해야 할까. 여담이지만 어리고 예쁘기만 하면 남녀도 가리지 않는 듯. 시리스와 실란 필 마르시스를 제압한 후 실란도 끌고 가자고 했다. 실란은 자신은 남자라고 강변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건 또 색다른 맛이…였다. 진짜 변태다. 그리고 란타스가 레펜하르트에게 죽은 일로 인해 테이칸 왕국에서는 국가 망신거리를 제거해준 레펜하르트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1. 레펜하르트는 시리스를 구한 후 그에게 복수하고자 했으니 그 때는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