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전설 Legend of Mana의 등장인물.
늑대인간으로 용감무쌍한 무력을 지니고 있어서, 먼 옛날 불사황제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공적을 세웠다. 여동생으로 시에라가 있다.
그러나 동료의 배신으로 죽어서[1] 지옥(나락)에 떨어졌고 거기서 티어매트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티어매트의 드라군이 되어 그의 부활을 위해 다른 드래곤들의 마나스톤을 노리게 된다.
우연히 나락의 입구에 들어서 주인공을 강제로 끌고와 자신과 함께 마나스톤을 모으는 작업에 동참시켰으며, 메가로드, 쟈쟈라, 바디스의 마나스톤을 전부 얻자 주인공의 할 일은 이제 끝났다면서 놓아주고 티어매트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티어매트가 부활할 순간이 되자, 갑자기 도끼를 겨누고 싸울 태세를 하는데 알고보니 티어매트와 계약을 맺을때의 조건이 부활의 순간 자신과 티어매트가 싸워서 이기는 쪽만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티어매트는 치사한 수를 써서 랄크를 괴물로 만들고 혼자 부활해버리고, 폭주한 랄크는 시에라와 주인공의 손에 죽는다.
티어매트가 죽은 후에는 다시 부활하지만 티어매트의 저주로 인해 지상으로 못나가는 몸이 되어버렸고, 시에라에게 언젠가 반드시 저주를 풀고 지상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나락으로 돌아간다.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저주를 풀고 시에라와 재회한다.- ↑ 사실 이 배신은 티어매트가 랄크를 자신의 드라군으로 삼기 위해 동료를 뒤에서 조종했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