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퍼트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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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part Leonhard

모든 것은 여왕폐하를 위해서!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요지. 영국 근위대장으로 성실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여왕 빅토리아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그녀를 위해 목숨을 던져 그녀가 맡긴 일을 행하고 그녀를 구하려 한다. 어린 시절 빈민가에 살던 그를 빅토리아가 구해준 이후로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칼디아를 데려가기 위해 근위대를 끌고 왔다. 칼디아를 향해 '괴물' 이라며 무기를 들이대는 근위대원들을 나무라며 칼디아가 그들에게 공격의사를 보이지 않는 점, 개가 달려들 때 말리려고 했던 점과 무엇보다 "숙녀의 앞에서 무례한 행동을 삼가라" 는 말로 나름 개념인 인증을 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칼디아를 데리고 나온지 얼마 안 되어 루팡에게 칼디아를 도둑 맞고 만다. 그 후로는 루팡에게 원한을 불사지르고 있다.

작중에서 은근히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으며 루팡에 대한 원한, 빅토리아에 대한 과한 충성심이 바로 이런 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또한 의외로 개념인 기질이 있어서 빅토리아의 행동이 영국을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빅토리아가 테러를 일으키는 방향으로 영국을 이끌려 하자 고민하다가 결국 칼디아와 프랑을 해치우라는 빅토리아의 명령을 거부한다. 분노한 빅토리아가 자신을 배신한 레온하르트를 칼로 찌르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빅토리아를 구하고 자책하는 빅토리아에게 미소지으며 그녀를 위로한다.

루팡 루트에서는 반란군이 버킹엄 궁전에 침입하자 단신으로 빅토리아를 구하러 달려들어 무용을 자랑하며 괜히 근위대장이 아님을 인증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적들도 다 들리는 소리로 빅토리아를 부르짖어 적을 부르고 빅토리아는 오히려 더 못 나오게 하는 안습한 과정을 겪기도 했다. 루팡과 합류한 후 빅토리아가 있는 어전에 다다랐을 때 빅토리아도 레온하르트를 보자 순간적으로 눈물 어린 눈으로 안심하는 등 레온하르트를 자신의 오른팔로 굳게 믿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루팡의 비행선에 타 잠든 빅토리아의 곁을 지키는데 칼디아는 이 모습을 보고 평범한 연인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군을 이끌고 반란군에 맞서 싸우고 엔딩 이후에는 루팡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신부를 울리면 안 된다' 고 울먹이며 소리치는 등 왠지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 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