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티하츠의 던전 목록
목차
1 지역별 던전 목록
1.1 지하수로 (1~8)
지하수로 b3층
지하수로 b2층
하수처리장 하류
하수처리장 상류
게임 시작에서부터 제라드 백작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일종의 초보존이다보니 특별히 어려운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1.2 분수대 지역 (8~20)
와인 저장소 1층
와인 저장소 지하
와인 저장소 2층
식당 1 층
도서관 1층
식당 2층
1.2.1 도서관 2층
일종의 미로식 맵으로 잠긴 문이 다수 등장하고 글러브를 사냥하여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최대 3개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열쇠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다. 난이도에 따라 잠긴 문의 위치가 바뀐다.
1.2.2 미궁
러하에서 가장 특이한 맵으로 시작하면 6개의 카운터가 주어진다. 카운터는 방을 하나 지날때마다 소멸하며 모두 소진되면 무조건 보스룸으로 직행한다. 이후 미궁 탈출 퀘스트에서 카운터가 8개로 늘어나고 퀘스트창에 주어지는 지도를 따라 이동하면 진짜 보스인 화이티와 만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지도가 있는 줄 몰라서 미궁에서 빙빙 도는 유저가 은근히 많다.
미궁의 모든 스토리 퀘스트가 완료되면 날짜가 하루 넘어가며 이벤트 영상이 나온 뒤 성당지역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직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1.3 성당지역 1 (20~32)
1.3.1 2층홀 1
성당지역의 첫번째 맵. 몬스터의 물량이 많아 시원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되지만 회복이 없는 캐릭들이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구간이다. 이곳을 클리어하다보면 해골 궁수 혐오증과 함께 저스트 가드를 싫어도 익히게 된다.
매직소드 안젤라 한정으로 꼼수가 있는데 2층에 올라간 궁수들 바로 밑에 딱 붙어서 매직 미사일을 쏘면 유도 기능으로 해골궁수를 요격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해골 궁수가 나오는 맵의 시야가 더럽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최근의 패치로 개선되어 난이도가 훨씬 낮아졌다. 예전엔 시야 밖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화살 때문에 골치를 썩였지만 이젠 최소한 날아오는 화살이 보인다!
1.3.2 야외정원 1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맵.
몬스터들의 패턴이 까다롭고 공격적이라 보스방에 도달할 즈음. 수십방씩 얻어맞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초보자들이 슬슬 힘들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곳이다.
1.3.2.1 보스 공략
보스가 두 명으로 처음에는 미노타우르스 로드가 나오는데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진 보스인 벨피르 소어 마스터를 만나게 된다.
전자는 별 것 없지만 후자는 굉장히 귀찮은 보스로 기본 패턴부터가 번거로운데다 체력이 빠지면 공중으로 도망가서 불덩어리를 마구 던진다. 이것을 저스트 가드해서 튕겨내면 자기 불덩이에 자기가 맞고 추락해 무방비 상태가 되지만 저가를 못하면 보스가 바닥에 내려올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보스는 땅에 내려왔다가도 금방 또 올라간다(...).
증표를 사용하여 사냥용 창을 구입해서 떨구는 방법이 있지만 증표 자체가 많이 모이질 않으므로 충분한 양을 모으기는 어렵다. 단, 매직소드 안젤라 한정으로 매직미사일의 유도를 이용해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1.3.3 목욕탕 1
몬스터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급상승하는 맵. 만피 평균 3천 내외인 시기에 베리하드 기준으로 한방에 250~300씩 라이프가 날아간다.
몹들의 패턴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지만 체력과 화력이 올라가 상대하기 힘들어지는 구간. 보통 이때부터 유저들이 유니크 장비를 챙겨입기 시작하며 회복 스킬이 없는 캐릭들이 베하 솔플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1.3.3.1 보스 공략
보스는 하켄 플라티나.
특이하게 보스가 두 마리 세트로 나오며 일종의 무적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반피쯤 빠지고나면 한참동안 무적이 되는데 이 때문에 순삭이 되지 않는데다가 골치 아픈 마법사 부하까지 줄줄히 달고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보스만 극딜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 동상을 거는 마법을 적절하게 피해가며 보스의 무적시간을 잘 버티는 것이 포인트였다.
라이프가 일정 이상 떨어진 보스는 뒤의 목욕탕으로 도주하는데 동시에 궁수 부하가 잔뜩 리젠된다(...). 방어력이 높은 직업은 궁수가 쏘건말건 보스만 죽이면 되지만 피가 얼마 없거나 방어력이 낮은 직업이라면 대단히 성가신 녀석들이다.
그렇다고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데 보스가 목욕탕에 도망친 상태에서 목욕탕 밖에 있으면 보스가 주기적으로 데미지가 매우 높은 물 마법을 날린다. 게다가 궁수들까지 활을 쏘아대니 보스가 하나라도 목욕탕으로 도망쳤다면 만사 제쳐놓고 보스를 쫒아가자.
물이 담긴 목욕탕 안은 이속감소가 걸린다. 목욕탕 양쪽에 비치된 레버를 당겨 물을 뺄 수 있지만 보통은 그냥 이속 떨어진 체로 잡는 편. 애초에 보스가 딱히 멀리 이동하지도 않기 때문에 이속이 빠를 필요가 없다.
이래저래 귀찮은 보스지만 두 마리가 동시에 나오는 만큼 드랍템도 두 배라 보상은 후한 편이다.
현재는 저레벨을 배려한 패치로 무적시간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화력만 좋으면 이런저런 패턴을 볼 필요 없이 순삭이 가능해졌다.
1.3.4 2층 홀 2
잡화상인 구스타브의 덕력이 밝혀지는 맵. 여기부터 멀쩡하던 이미지가 변태 오타쿠로 굳어져간다. 메인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허씨의 행적이 드러나는 맵이며 진 보스를 10번 잡는 퀘스트가 유명했으나 지금은 3번 잡는 걸로 바뀌었다.
1.3.4.1 보스 공략
기본적인 보스는 크림슨 글러브지만 여기까지 진행해온 유저는 아무도 이녀석이 진짜 보스라곤 믿지 않는다. 애초에 중보스 방에서도 크림슨 글러브가 나온다(...). 그리고 그 기대에 걸맞게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진 보스 패시브 부처가 등장한다.
진 보스인 패시브 부처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지만 퀘스트 때문에 최소한 세번은 잡아야한다.
퀘스트의 보상으로는 막대한 경험치와 함께 '커티스 성주를 열번 죽인' 칭호를 주는데 이는 35 만렙 시절에 무제한 칭호로는 가장 좋은 것이다. 현재는 퀘스트가 변하면서 '커티스 영주와 친한'으로 변경되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칭호가 되었다. 지금은 상위 칭호가 나와서 귀찮으면 패스해도 되는 퀘스트.
1.3.5 별채
식당 1부터 등장했던 파멜라와 피에르의 스토리가 끝맺는 곳이자 마신 떡밥과 허씨의 위엄이 드러나는 맵이다. 무려 만렙 레이드 던전 보스인 본 드래곤이 한방 맞고 꼬리를 마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드래곤이 만렙 캐릭터 8명이 달라붙어 한참을 쥐어패야 잡는 놈이라는 걸 감안하면 충공깽. 하지만 요즘은 괴수 유저들도 혼자 잡을 수 있더라
1.3.5.1 보스 공략
보스는 스톤 골렘으로 후에 레이드 2에서 만날 골렘들과 기본적인 패턴이 같다. 레이드 몬스터로 채택될 만큼 패턴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며 방어력과 화력도 수준급이라 많은 유저들이 싫어하는 보스 중 하나다.
패턴 1.
양 팔을 벌린 체 빙글빙글 돌면서 돌진해온다. 시전시 한두걸음쯤 걸어간 다음에 회전하는지라 바로 가드하면 저스트 가드가 뜨지 않고 한타이밍 늦게 가드해야 저가가 뜬다. 이 점은 레이드 골렘과 동일하다. 범위가 넓어서 피하기 힘들고 괜히 피하려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저가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가드하는게 좋다.
패턴 2.
양팔을 번갈아 내리친다. 캐릭터의 머리 위에 있는 손부터 내리칠 경우, 가드를 누르면 그대로 저가가 뜨고 반대편부터 내리친다면 옆으로 살짝 빠져나와서 등짝을 털어주면 된다.
패턴 3.
라이트 훅. 리치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거리가 있다고 방심하다간 얻어맞기 십상이다. 하지만 모션이 크고 시전시간이 느린만큼 보고 가드하면 그만인데다 가까이 붙어 있으면 맞지 않는다.
패턴 4.
양팔을 동시에 내리친다. 보기랑 달리 골렘의 한걸음 앞을 치는거라 딱 붙어있으면 안맞는다. 하지만 붙어있다가 골렘이 몸을 구부리는 동작에 밀려 얻어맞기도 하고 발동이 꽤 빠르기 때문에 괜히 저가를 노리기보단 안전하게 가드하거나 멀리 도망치는게 좋다.
처음 상대하면 몸도 단단하고 패턴도 까다로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보스지만 익숙해지면 어렵잖게 농락해줄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진 말자.
1.3.6 목욕탕 2
성당지역 1의 마지막 던전으로 별채에서 만난 마신의 심장 조각을 찾아주는 이야기다. 맵 자체는 은근히 어려운 수준. 우선 몬스터들의 피지컬이 전체적으로 높으며 해머 부처가 상당히 까다롭고 성가신 하켄 마법사가 또 나온다.
여기서 굉장히 악명높은 스토리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바로 해녀 체험 퀘스트다.
엔피씨 뽀와종이 사각형의 넓은 방 꼭지점 3곳에 랜덤하게 나오는데 뽀와종이 나타나면 얼른 쫒아가서 머리를 밟아 물속에 처박아주는 퀘스트다. 이것을 2분 안에 12번을 해야하는데 혼자서는 굉장히 빡빡하다. 거의 실수 한번 하면 실패하는 수준. 게다가 실패하면 던전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야한다(...). 그런데 스토리 퀘스트라 스킵할 수도 없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이어폰 끼고 소리를 따라 가면 된다. 뽀와종이 왼쪽에 나오면 왼쪽에 물소리가 나고 오른쪽에 나오면 오른쪽에서 나므로 방 중앙에 서있다가 소리를 따라가면 어렵잖게 완료가 가능하다. 그래도 어려운 사람은 파티원을 구해서 둘이서 같이하자.
2월 29일자 패치로 실패하더라도 재도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해녀 퀘스트 때문에 던전 재도전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1.3.6.1 보스 공략
보스는 목욕탕 1에서 만났던 하켄 플라티나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체력과 공격력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똑같다. 아니, 도망을 안가는 만큼 오히려 더 쉽다. 무적 타임동안 이리저리 피하다가 풀리자마자 죽여주면 끝.
목욕1의 보스는 무적시간이 삭제되었지만 이 녀석은 여전히 건재하니 참고하자.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이벤트성 보스인 바이퍼와 맞붙게된다.
바이퍼는 원래 목욕탕 2의 진 보스지만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았기에 이벤트성 보스가 된 케이스로 라이프가 일정 이상 하락되면 잠시 무적모드가 되었다가 공격 패턴이 바뀐 뒤에야 타격이 가능하다. 때문에 순삭이 불가능하며 필연적으로 장기전을 해야만한다.
화력, 방어력, 패턴 삼요소가 모두 갖춰진 골치아픈 보스를 더욱 골아프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시점이다.
바이퍼가 등장하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고정이 되는데 이렇게되면 바이퍼는 잘 보일지 몰라도 보스룸에 무한 리젠되는 부하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각지대에서 갑툭튀한 부하에게 끔살당하기도 하며 드랍템도 잘 보이지 않는 등, 굉장히 불편하다. 그래도 계속 나오는 녀석은 아니니 어떻게든 두어번만 이기면 되는 보스.
현재는 시점이 패치되어 한층 나아진 상태.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얼음 브레스 뿜기
머리가 나와있을때 쓰는 기술로 가로 범위가 굉장히 넓다. 안젤라나 튜드라면 타이밍 맞춰서 무적 회피를 해주면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대처하기 좀 곤란한 기술. 속편하게 가드를 굳히거나 구석으로 피해보도록 하자.
패턴 2. 독 뿜기
머리가 나와있을때 쓰는 기술. 보라색 독덩어리를 쏘는데 탄속이 별로 빠르지 않아서 그냥 보고 피하면 된다.
패턴 3. 돌진
머리가 나와있을때 쓰는 기술. 거대한 머리로 들이받는다. 시전 직전에 약간 몸을 움츠리는 모션을 취하기 때문에 바이퍼가 멈칫한다 싶으면 피해주면 된다. 일단 박치기로 올라오면 물 속으로 돌아갈때까지 무방비가 되므로 신명나게 패주자.
패턴 4. 내리치기
꼬리가 나와있을때 쓰는 기술. 유저를 노려 꼬리를 내리친다. 직후 맵 전체에 스킬 오브 화이티 기술을 시전한다. 내려친 직후엔 스킬 오브 화이티를 시전하느라 꼬리가 잠시 멈춰있는데 이때가 아니면 꼬리가 나와있는 상태에선 대미지를 줄 틈이 없다. 바닥의 장판을 잘 피해가며 딜을 넣어주도록 하자.
패턴 5. 꼬리 휘두르기
꼬리가 나와있을때 쓰는 기술. 꼬리를 가로로 넓게 휘두른다. 시전속도도 꽤 빠르고 범위도 넓어서 피하기 난감하니 무적 회피가 없는 직업이라면 그냥 속편하게 가드하자.
패턴 6. 가시 날리기
꼬리가 나와있을 때 쓰는 기술. 유저를 향해 꼬리에 돋아있는 가시를 던지는데 수수한 이팩트와 달리 뜻밖에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안젤라 직업은 제대로 맞으면 즉사할 수도 있을 정도. 반면 피하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해주면 된다.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이 여섯가지이며 머리와 꼬리는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위치를 바꾸니 참고하도록 하자.
목욕2 스토리 퀘스트가 완료되면 또다시 하루가 지나면서 성당지역 2로 넘어가게 된다.
1.4 성당지역 2 (32~40)
1.4.1 식물원 1
식물원이라면서 어째 고릴라나 박쥐가 더 많이 사는 괴이한 맵. 전체적인 맵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식인 네펜데스라는 몬스터가 상당히 성가시니 미리미리 치워두는게 좋다.
보스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맵의 세 장소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붉은 털 원숭이를 잡아 열쇠를 얻어야한다. 재수 없으면 열쇠 얻는다고 온 맵을 들쑤시게 될 것이다.
1.4.1.1 보스 공략
보스는 에이션트 고릴라.
예전만은 못하지만 지금도 상당한 원성을 듣고 있는 보스다. 일단 방어력 자체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피가 좀 빠지면 나무에 올라가서 부하를 소환하던가 열매를 먹고 피를 채운다(!)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많이 찬다. 대충 한 30~40% 차는 느낌. 문제는 화력이 딸리면 이 짓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 즉, 피 빼기도 어려운 놈이 물약까지 마구 퍼먹는단 소리다.
40만렙 시절엔 약점도 없어서 무조건 화력으로 밀어붙여야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약점이라는게 생겼다. 보스가 나무에 매달려 있을 때 어떻게든 한방만 때리면 나무에서 떨어져 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떨어뜨리는 방법은 주로 뛰어서 평타를 치거나 원거리 유도 스킬로 맞추는 것. 그 외에 증표로 소모성 창을 사서 투척으로 맞추는 방법도 있다. 모든 캐릭이 무난하게 떨굴 수 있지만 리볼버 나타샤만은 창을 쓰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떨굴 수 없으니 유념하자. (머스킷은 섬광탄으로 떨구는게 가능하다.)
1.4.2 야외정원 2
스토리 퀘스트가 하나도 없는 특이한 맵이다. 즉, 패스하고 싶으면 안가도 되는 맵.[1]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인 셈인데 그런 것 치곤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야외정원 1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이 재등장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악랄함으로 유저들을 괴롭힌다.
1.4.2.1 보스 공략
보스는 에이션트 몰. 식당 2에서 등장했던 자이언트 몰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외견은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내용물은 천지차이인 녀석으로 몇 대 맞다보면 완전무적 스킬을 쓰는 흠좀무한 녀석이다.
일단 무적이 발동되면 방 1.5개 분량의 몬스터들이 한꺼번에 리젠되며 이놈들을 모두 죽이지 않으면 무적은 풀리지 않는다. 덤으로 야외정원의 몬스터들은 상당히 빡센 놈들이라는 걸 잊지말자.
게다가 무적시간 동안에 에이션트 몰이 가만히 노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돌을 떨구며 유도 기능이 있는 초코볼을 날린다. 유도이기 때문에 무적 회피 기술이 없는 캐릭터는 가드하는 수 밖에 없다. 더욱 두려운 것은 돌덩이를 떨어뜨린 직후에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다가온다는 점이다.
맵 자체도 다소 어두운 편이라 검은 초코볼이 잘 보이지도 않는데 유저는 방금 떨어진 돌덩어리를 피하고 한숨 놓은 상황이다. 덕분에 매우 높은 확률로 얻어맞고 몬스터들에게 린치당한다.
파티를 결성한 경우 어떻게든 이 패턴을 보기 전에 보스를 죽이는 것이 최선이었다.
사실 꼼수가 있긴 있는데 방어력을 추가해주는 30초짜리 음식을 몇 개 들고가면 된다. 그러면 아무리 맞아도 하나도 안아프다. 하지만 이게 꽤 비싼데다 그렇잖아도 기타 창이 모자란데 요리재료까지 모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결국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판정을 받고 패치로 인해 무적타임이 사라졌다. 그리고 에이션트 몰은 평범한 호구가 되었다. 야 신난다! 하지만 너무 약하다고 판단했는지 지금은 무적만 사라지고 몹 소환과 돌 떨구기+초코볼 날리기는 부활한 상태다.
1.4.3 연금술 연구실 1
스토리상 식물원에서 이어지는 맵.
짜증나는 몹 베스트 3에 들어가는 노미노미 실험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맵으로 실험체는 보라색 플라스크와 파란색 플라스크를 랜덤하게 던진다.
보라색 플라스크는 독으로 데미지도 낮아서 그냥 맞아도 별 것 없다. 그러나 파란 플라스크는 맞으면 얼음이 퍼지면서 맞은 대상(몹도 포함)이 얼어버린다. 약 3~4초간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 사이에 몹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외에 운디네 같은 몬스터도 반 슈퍼아머에 리치가 길어 위협적인 녀석이다.
1.4.3.1 보스 공략
보스는 사이보그 고릴라.
단단한 것과 도망치는 것은 식물원 보스와 똑같지만 이쪽은 그래도 피를 체우지는 않는다. 방어력이 높아서 오래 쳐야하는 것만 제외하면 별로 어렵잖은 보스.
스토리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사이퍼가 제라드 부대를 풀어준다.
1.4.4 감옥 1
각기 4개의 감옥이 있는 두 개의 커다란 공간과 보스룸으로 이루어진 맵으로 4개의 감옥 중 하나를 골라서 들어가야한다.
이 감옥에는 랜덤하게 타일런트란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 녀석을 잡으면 감옥 열쇠를 얻어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면 등장하지 않은 경우 감옥에 뚫려있는 땅굴을 통해 옆방으로 이동해야한다. 재수가 좋으면 첫 감방에서 열쇠를 얻을 수 있고 재수없으면 넷을 다 돌아야 겨우 얻을 수 있는 복불복 맵.
이곳에서 나오는 해골 포탑은 이전 맵의 포탑들과 달리 가드가 불가능한 공격을 한다.
1.4.4.1 보스 공략
보스는 샌드 골렘.
골렘이라지만 스톤 골렘과는 패턴이 상당히 다른데 양 팔로 바닥을 내려찍는 패턴만 잘 피하면 어려울거 없는 보스다. 대신 저 패턴의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고 가드가 불가능한데다 맞으면 10초 스턴에 걸리니 최대한 피하자.
1.4.5 식물원 2
감옥 1 다음에 열리는 맵이지만 감옥1의 스토리와 제대로 연계가 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은 데미지와 성가신 네펜데스만 조심하면 딱히 어려울 건 없다. 특이한 요소로 만드라고라가 있는데 뽑아내면 비명을 지르며 범위 스턴을 건다. 목소리가 좋은 놈은 몬스터들의 체력을 매초마다 회복시키는 버프를 건다. 상당히 귀찮긴 한데 퀘스트에 매우 많이 쓰이는 탓에 싫어도 많이 뽑게 된다.
1.4.5.1 보스 공략
보스는 자이언트 라플레시아.
난이도가 높아서 상당히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보스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부하를 다수 뽑으면서 보스룸 전체에 뿌리가 돋아나는 공격을 하는데 한방에 보통 700~800씩 나간다. 잘못 맞으면 죽을 때까지 맞을 수도 있지만 보스랑 딱 붙어있거나 입구로 다시 올라가면 피할 수 있다.
유저가 근접하면 혓바닥을 내밀어 으적으적 씹어대거나 아예 먹어버리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데미지가 상당히 높으니 주의. 잡기 공격 전에는 전조가 있으니 미리 보고 피하자. 그 외에도 양 팔을 껴안듯이 휘둘러 데미지를 주거나 가시를 쏘아내기도 한다.
팔을 휘두르는 패턴은 준비 동작이 상당히 길고 모션이 노골적이라 쉽게 피할 수 있으며 가시를 쏘는 패턴 역시 준비 기간이 길고 보스랑 거리가 멀면 안맞는다. 대신 근거리에서 맞았을 경우엔 2~3천이 날아가니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치고 빠지는게 좋다.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포자를 쏘는데 상당한 렉과 데미지를 자랑한다. 대신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서 어지간하면 맞을 일 없으니 얼른 뛰어가서 보스 폭딜을 해주자.
반피가 되거나 유저가 매우 근접하여 있으면 고개를 푹 숙이다가 들면서 주변에 독을 뿜는데 여기에 당하면 100% 사망이다. 한방에 2~3천씩 순식간에 다단히트하여 아차 하는 순간 물약먹을 틈도 없이 죽는다. 게다가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성급하게 부활했다간 일어나자마자 죽을 수도 있다.
대신 준비 모션이 길어서 보이자마자 도망치면 절대 안맞는 기술.
피가 대충 30%까지 떨어지면 땅에서 뭘 끄집어내서 먹고는 피를 채운다. 아무래도 라이프 회복은 식물원 보스의 전통(?)인듯. 때문에 50%까지 찔끔찔끔 치다가 독 쓰는 패턴이 끝난 이후 버서커쓰고 순삭하는 방법을 많이 쓴다.
여담으로 이 맵의 스토리 퀘스트에서 네펜데스 펫을 성체(35렙)까지 의무적으로 키워야한다. 한 번 키워보면 왜 사람들이 펫을 안 끌고 다니는지 단박에 이해시켜주는 무시무시한 놈. 특히 안젤라는 이 녀석을 수확하는 때를 아주 간절하게 기다리게 된다.
1.4.6 감옥 2
성당 지역을 통틀어 제일 어려운 맵.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많은 감방을 돌아야 길이 열리는 맵이다. 덕분에 베리 하드에서는 무조건 풀방을 돌게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강력한 몹들이 많이 나오며 이단 심문관이라는 악몽같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러하의 많고 많은 몬스터들 중에서도 노미노미 실험체, 노블마스크와 함께 손꼽히는 최악의 몹으로 유도가 되면서 암흑을 거는 초코볼, 맞으면 경직되는 주문 공격을 한다. 이놈을 그냥 내버려두면 스트레스 쌓여서 게임이 안될 정도.
심심하면 암흑걸려서 시야가 가려지지, 아차하는 사이에 경직걸리지, 경직 풀리기도 전에 새로 경직걸리지, 여럿이 공격하고 있으면 정말 욕이 절로 나온다. 건전한 게임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이 녀석이 나오는 방에서는 무조건 이놈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1.4.6.1 보스 공략
보스는 자이언트 샌드 웜으로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참 어려운 보스.
일단 기본적인 난이도는 러하를 통틀어 최상급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모습을 노출하는 시간이 짧은데다 방어력도 매우 높으며 아무데서나 튀어나와 유저를 깔아뭉개고 사방에서 가시를 쏘아대는 등, 상당히 성가시다.
하지만 소리바위 조각(해당 보스룸에서 얻을 수 있다)을 맞춰서 그로기 상태로 만들기만 하면 죽인거나 다름없다. 수초간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방어력이 형편없이 내려가기 때문에 스킬 몇 방만 쳐주면 순식간에 죽는다. 그야말로 극과 극인 보스.
1.4.7 연금술 연구실 2
성당지역의 마지막 맵으로 감옥 1의 스토리와 이어진다. 짜증나는 실험체가 다시 돌아온 것은 물론이고 맷집이 매우 강한 데비독이라는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되어 있으며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소울 이터 역시, 강력한 맷집을 자랑한다.
그래서 그런지 맵의 넓이에 비해서 플레이 타임이 긴 던전이다.
1.4.7.1 보스 공략
보스는 스파이더 레이디로 딱히 어려울 것이 없다. 거미줄을 뿌리는 패턴이 좀 귀찮지만 그뿐.
여담으로 거미 부인이라는 별명 때문에 패트리샤의 사주로 심장이 세번이나 뽑힌다. 그것도 내막을 알고보면 피자 먹을때 치즈를 찐득찐득하게 묻혀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자기뿐이라는 이유다. 세상에.
1.5 특수지역 (난이도 노멀 고정)
1.5.1 지하 수련장 1
영양가는 없는게 길이만 무식하게 긴 맵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는 곳이다. 무려 20층까지 있으며 한번 플레이하면 20~30분이 훅 간다. 이처럼 장기전을 하다보니 장비의 내구성이 다 되어서 사용 불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비 무기 하나쯤은 챙겨가자.
1.5.2 지하 수련장 2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고 대신 쿠폰이 나오는 10층까지 맵. 딱히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맵은 아니고 쿠폰을 15개 확보하고 피격이 10 이하면 30제 에픽 악세사리를 얻을 수 있다. 40제 에픽에 비해 셋옵이 2% 정도 밀리고 붙는 옵션이 낮은 편이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서 혼방 돌기 귀찮은 사람은 이걸로 만렙까지 쓰기도 한다.
1.5.3 유물 보관소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맵. 난이도만 높고 보상은 없는거나 같아서 아무도 안간다.
1.5.4 무한의 신전
운영자들의 병신력이 낳은 컨텐츠. 한층에 한방씩 존재하는 신전으로 이벤트 내용으로 봤을 때 천층까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요 수입원이 100층 이하에 포진되어 있으며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모두에게 외면당한다. 만렙 상위권 유저가 100층 중반대에서 두어대 맞고 뻗어버릴 정도. 게다가 한번 죽으면 부활도 안되는 맵이다.
애초에 천층까지 올라가려면 한층에 평균 30초씩 쓴다고 쳐도 3만초로 8시간이 넘는다. 난이도를 감안하면 실제론 24시간이 넘어갈지도 모른다.
도저히 혼자 깰 난이도가 아니니 만렙 상위권이 물약을 바리바리 싸들고 풀파를 짜서 가야 할텐데 이런 짓을 할 사람이 네 명이나 있을런지? 엘리베이터 설치가 시급하다
1.6 병영지역 (40~)
1.6.1 극장 1
만렙으로 가는 첫번째 계단. 연금2와 한단계 차이인데도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다.
몬스터들의 피가 체감상 두 배 정도로 뻥튀기되며 몬스터들의 화력도 급속도로 강해진다. 여기에 패턴까지 복잡해지니 레벨에 맞는 장비로는 정상적인 솔플이 힘들 정도다. 또한 유달리 방이 많은 맵으로 직방은 적절한 길이지만 풀방 한번 돌면 사람이 지칠 정도로 길다. 대신 풀방을 돌면 아주 운이 없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퀘스트를 한 번에 깰 수 있다.
1.6.1.1 보스 공략
보스는 바론.
데미지와 체력이 높지만 패턴이 단순해서 특별히 어렵지 않은 보스다. 적당히 시간을 들여서 농락해주면 어렵잖게 잡을 수 있다.
1.6.2 갤러리
솔플러의 지옥 초입. 극장1이 익숙해질 무렵 열리는 헬게이트다.
러하의 3대 개새끼몹의 하나인 노블 마스크가 등장하는 맵으로 크기가 콩알만한 유도탄과 매우 높은 데미지의 가드 불능 전기 뱀장어 마법을 구사한다.
마방이 낮은 판금이 상대라면 베리 하드에서 800~1500대 데미지를 뽑는 폭딜 몬스터. 대신 마방이 높은 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아프다.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몬스터인 마리오네트가 크기는 작으면서 까다로운 낫 공격을 한다. 이쪽의 데미지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6.2.1 보스 공략
보스는 조커로 러하에서 상위권에 꼽히는 보스다.
일단 보스룸에 앞서 말했던 마리오네트와 노블 마스크가 우글우글거린다. 이 때문에 보스를 상대하다가 노블 마스크에 맞아죽는 경우도 많다. 대신 보스 자체는 좀 쉬운 편.
체력과 화력은 강력하지만 위협이 될만한 공격 패턴이 몇 개 없다. 단, 슈퍼아머 판정으로 날리는 카드는 잘못 맞으면 절명할 정도로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반드시 피하자. 이것만 안맞으면 특별히 큰 출혈을 겪지는 않는다.
이렇게 보스를 잡으면 맵이 끝... 나지는 않고 2차 형태가 등장한다.
맨몸으로 싸우던 조커가 왠 커다란 배 모양 자동차에 탑승해서 공격하는데 정면만 보지 않으면 특별히 맞을 일은 없다. 배의 측면을 노려서 공격해주면 오케이. 체력이 강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어렵지는 않다.
2차 형태를 잡으면 이제야말로 조커가 죽으며 제대로 된 드랍템을 떨굴 것이다.
1.6.3 발코니 1
그냥 헬게이트.
일반 몬스터의 패턴 자체는 후반부 치고는 평범하다. 대신 잡몹들의 데미지가 어지간한 보스급이라는게 문제 흔하게 쏟아지는 묘지기의 공격에 1천~1200정도의 체력이 날아갈 정도니 말 다했다.
요소요소에 등장하는 중보스들도 강력하기 짝이 없는데 파수꾼의 경우, 반응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까다로운데다 베하기준으로 한방에 라이프를 8~9천 날려버리는 불기둥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다. 제대로 맞으면 캐릭에 상관없이 즉사한다.
1.6.3.1 보스 공략
보스는 키메라로 일반 몹들처럼 높은 데미지와 방어력을 보유하고있다.
유저가 붙으면 마구 써대는 할퀴기의 데미지가 보통 1200정도에 범위도 굉장히 넓고 공중에서 맞으면 연타로 들어가서 2500대의 데미지를 선사하기도 한다. 은근히 저가하기도 힘든 편. 몸도 상당히 단단해서 근캐들은 이놈을 잡느라 생고생을 하게된다.
스토리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튜토리얼에서 봤던 영상이 다시 나오며 프란츠가 사라진다.
1.6.4 극장 2
현존하는 러하 최고렙 던전.
패턴이 어렵다기보단 몹들의 피지컬이 높은 타입의 던전이라 스펙만 높으면 그저 양민 집단에 불과하다.
대부분 발코니에서 만렙을 찍거나 극장 2에 와서 얼마 안돼서 만렙을 찍은 뒤, 한참 뒤에 템을 갖추고나서 본격적으로 사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발코니보다 상위 맵임에도 불구하고 어렵다는 인식은 옅은 편이다.
1.6.4.1 보스 공략
보스는 아메바로 공격력은 높은 반면 패턴이 굉장히 단순하다.
패턴 1. 돌진
머리랑 목 뿐인 놈답게 굴에서 뱀처럼 튀어나와 유저를 덮친다. 맞으면 꽤 아프지만 동굴 옆으로 빠져있거나 가드하면 끝. 머리를 집어넣을때까지 무방비라 신나게 두들겨주면 된다.
패턴 2. 박치기
목을 좌우로 움직이며 유저를 들이받는다. 순서대로 좌측, 우측을 한번씩 들이받고 끝이기 때문에 가드 한번 해주고 신명나게 패주면 된다.
패턴 3. 전기 방출
즉사패턴 목을 쭉 빼고 입을 위협적으로 벌리다가 화면 끝까지 돌진한 후 동굴 입구로 돌아와 전기를 내뿜는다. 돌진하면서 내뿜는 전기 공격도 아프지만 입구로 돌아와서 방출하는 전기는 아차하는 순간 사망할 정도로 대미지가 높다.
패턴 4. 전기공 발사
전기 발산 직후에 초롱아귀 같은 초롱에서 전기공을 형성해 유저를 향해 쏘아댄다. 우스워보이는 외견과 달리 한대 맞으면 대미지 3000~4000은 거뜬하다. 근접해있으면 안맞으니까 전기 방출이 끝나자마자 딱 붙어서 폭딜을 넣어주자.
패턴 5. 전기 박치기
전기공 발사 직후에 유저가 근접해있으면 자주 쓰는 기술. 패턴 2번의 박치기와 달리 발동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가 다단히트에 대미지도 자비가 없다. 가드해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정도. 무적 회피 기술이 있다면 대가리 돌리는거보고 피하면 되지만[2] 나머지는 살아남기를 기원하며 막아야한다.
패턴 6. 뒤로 물러나서 에너지 포를 발사.
크고 아름다운 빔포를 날린다. 하지만 동굴 입구에서 직선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옆으로 살짝 비껴있으면 안맞는데다 준비 모션이 상당히 특징적이기 때문에 맞을 일이 없다. 그렇다고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기본적으로 가드 불가능에 대미지도 높은데다 한대 맞기 시작하면 피격 경직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한다. 실수로라도 맞았다면 바로 AP 캔슬을 쓰고 빠져나오자. 만약 맞았는데 AP가 없다면... 쿨하게 포기하자.
패턴 7. 사방팔방 돌아다니다 들이박기.
그냥 동굴 옆에서 가드하고 있으면 된다. 기다렸다가 힘빠져서 돌아오면 신명나게 두들겨주자.
대체적으로 대미지가 높은 대신 딜레이가 길어서 몇몇 패턴만을 제외하면 딱히 어려울게 없다. 방어력이 높은 보스라 처음 극2에 진출했을때는 다소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템 좀 맞춰주면 그저 동네북일 뿐.
어쨌거나 최고렙 던전이자 직방시 플포 소모도 낮은 편이라 앵벌터로 애용된다. 일명 극2 온라인.
1.6.5 수족관 1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추가된 던전. 어딜 어떻게 가도 최소한 12섹터를 지나야 보스룸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잡몹들의 수준은 극2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며 퀘스트가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기존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1.6.5.1 보스 공략
보스는 자이언트 핀들러.
많은 솔플러들을 파티플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다.
패턴들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다가 방어력이 막장해서[3]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패턴 1. 바닥에 장판을 깐다. 잠시 후 장판에서 촉수들이 나와서 공격한다.
대놓고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보고 피하면 그만이며 지속시간이 은근슬쩍 긴편이지만 까짓거 그냥 몸으로 때워도 별 문제없다.
패턴 2. 정면으로 물줄기 뿜어대기.
광속 발동이라 보고도 못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처음부터 등짝을 노리자.
패턴 3. 정면 좌우로 물 쏟아붓기.
정면의 상대에게 물세례를 퍼붓는다. 보스에게 가까운 곳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날아오는데 아예 딱 정면에 있으면 안맞고 등 뒤로 돌아가도 안맞는다. 패턴 2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등짝에 자리잡고 있는게 속편하다.
패턴 4. 느릿느릿한 유도탄을 쏜다.
느린 탄속과 달리 굉장히 끈질긴 편인데다가 대미지가 막장해서 다 얻어맞으면 부활 누르기 십상이다. 소드처럼 무적이 많은 캐릭터가 아니라면 마냥 도망다니는 것 외에 딱히 도리가 없다. 등짝에 자리잡고 딜하고 있는데 머리 위에서 유도탄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후새드.
패턴 5. 머리 위로 물 세례 쏟아붓기
등짝을 열심히 두들겨주고 있으면 2, 3번 패턴 대신 유저 머리 위에 직접 물세레를 부어준다. 이것 때문에 맘놓고 등 뒤에서 딜하다간 연타 맞고 순삭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회피 방법은 이팩트 보자마자 빠지던가 무적기로 버티는 것.
본인이 소드나 도끼 클래스가 아니고 맞더라도 화력에 자신이 없는 경우, 웬만하면 파티 맺고 가는게 정답. 장판이나 아머를 꽃아놓고 여러 패턴 보기전에 순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다.
1.6.6 제단 입구
보스보다는 가는 길이 더러운 타입의 던전. 트랩을 잘 피하면서 마법사 몬스터들을 먼저 제거하는게 피해를 줄이는 비결이다. 극2 퀘스트를 45 찍는 것과 동시에 졸업한 캐릭이라면 제단 입구 퀘를 하는 도중에 퀘 없이 버텨야 하는 구간이 존재하니 가능하다면 경험치 배수 스크롤을 아껴두도록 하자.
1.6.6.1 보스 공략
보스는 다이나이트.
수족관 보스에 비해서는 피통과 방어력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무시못할 방어력과 화력을 보유한 보스다. 대충 휘둘러대는 평타가 2~3천을 넘나들며 리프 어택에 순간적이지만 오일 필드를 전개하는 등, 패기가 만만찮은 녀석.
방어력을 하락시킬 수 있는 소드나 도끼 클레스가 아니라면 파티플이 속편하다. 일단 방어력이 떨어지는 순간, 피통 자체는 별로 많은게 아니라서 눈 깜짝할 사이에 지워버릴 수 있다.
1.6.7 발코니2
발코니 1을 잇고 있는 지역. 구성 몬스터도 별반 차이가 없다. 발코니 1이 빡센 곳으로 악명이 높았던 반면 발코니 2는 이전 던전인 제단 입구가 더 어렵다고 평가될 정도로 무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코니 자체가 약해졌다기보다는 도전하는 유저들이 그만큼 강해진 탓이라고 봐야할 듯. 아이템이 받쳐주지 못하면 여전히 빡빡한 곳임에 틀림없다.
1.6.7.1 보스 공략
보스는 스피클.
피통과 방어력은 다이나이트보다 더 낮다.
라이프가 어느 정도 빠지면 분신을 쓰면서 회피 곤란한 공격을 해오는데 이건 소드처럼 무적을 보유한 캐릭이 아니라면 사실상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패턴 보기 전에 순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6.8 왕의 무덤
커티스 성에 위치한 전대 성주들의 무덤이다. 이 맵에 나오면서 뜬금없이 커티스 가문이 왕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특별히 난해한 몬스터는 없으며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높은 타입의 던전이다. 이런류의 던전이 다 그렇듯, 특별한 공략법은 없으며 스펙이 높으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반대로 스펙이 낮으면 꽤 고달픈 던전이니 파티를 짜서 가던지 미리미리 아이템을 맞춰두도록 하자.
1.6.8.1 보스 공략
보스는 사탄.
간지나는 이름과 달리 난이도는 좀 애매한 놈이다.
다만 암속성 저항이 굉장히 높아서 암속 캐릭터는 상대하기 힘들며 공격 패턴들도 뾰족한 대처 방법이 없는 것들이라 애써 피하고 막으려 들기보다는 차라리 한두대쯤 그냥 맞아주면서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쪽이 효율적이다.
1.7 병영지역 2 (난이도 노멀 고정)
1.7.1 혼돈의 방
40제 에픽 악세사리를 얻을 수 있는 맵.
몬스터들은 약하지만 에픽을 얻기 위해선 한정없이 돌아야하는 끔찍한 맵이다. 여기를 돌기 싫어서 30제 에픽으로 끝까지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
1.7.2 잊혀진 도시
뼈 장비를 얻기 위해 가는 곳. 난이도는 쉬우며 여기서 드랍되는 재료로 43제 에픽인 뼈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어차피 45 에픽을 얻으면 버려지는 장비인데다 나중에 팔 수 있는 조커 무기보다 좋은게 없어서 요즘은 이름대로 모두에게 잊혀진 맵이 되었다.
1.7.3 미로정원
45제 에픽 악세사리를 얻을 수 있는 맵.
혼방과 비슷하게 노가다를 해야하는 맵으로 셋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잘 안돈다. 대신 무작위 옵션 자체는 상당히 높게 뜨는 악세사리.
1.7.4 카타콤
50만렙이 풀리면서 새롭게 등장한 던전. 뼈 장비의 상위 개념인 카타콤 장비의 재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뼈 장비와 마찬가지로 카타콤 장비가 별 것 아닌 취급을 받으면서 별다른 장점에 발굴되지 않는 이상, 잊혀진 도시와 마찬가지로 그냥저냥 묻힐 전망이다.
1.8 레이드 1 (마르고라스의 제단)
러스티하츠 최초로 등장한 레이드 던전. 40제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진행 방법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다리와 같은 색끼리 이어지는 수정을 사용해 보스룸까지 이동하는 식이다. 플레이 포인트는 소모되지 않지만 1포인트라도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방어구는 잡몹들에게서, 무기는 보스에게서 드랍된다.
하지만 드랍률 자체가 상당히 낮은데다 먹어봤자 별로 대단한 것도 없다. 더군다나 아이템 성능 자체가 40을 기준으로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40제는 매력이 없어서 심심풀이가 아니면 아무도 가지 않는다.
50 만렙이 풀리면서 여기서 드랍되는 에픽이 거래 가능으로 바뀌어 잠시 호구런이 새로운 앵벌 장소로 각광받을뻔 했으나 공급이 과잉된 관계로 금새 시세가 폭락해버렸다. 에픽은 잘나오는 편이지만 나온게 팔리지를 않으니 먹어봤자 애물단지만 생산하는 셈. 그래도 40 에픽의 대중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8.1 보스 공략
보스는 마르고라스.
초보 때부터 줄기차게 만나오던 녀석을 여기서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등장 초기부터 상당한 포스를 풍기던 이 녀석이 한낱 호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40을 넘긴 3명이 모이면 순삭도 가능하며 패턴도 딱히 어려울게 없다. 그저 유도 에너지볼을 다수 생성해서 던지는 원킬 패턴만 잘 피하면 만렙 유저는 혼자서도 간단히 잡는다. 가는 길이 귀찮아서 그렇지 정작 보스는 간단한 형식의 던전.
1.9 레이드2 (망자의 계곡)
만렙 에픽 장비가 드랍되는 맵. 레이드라고 하면 보통 이쪽을 지칭한다. 에픽 장비의 성능 자체는 유니크에 비해 딱히 좋을 것은 없다.
무기는 그나마 속성이 부여되어 차별성을 갖지만 방어구는 최상급 유니크보다 방어력과 무작위 옵션이 약간 높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에픽 방어구의 진정한 진가는 세트 옵션에 있다.
6파츠 풀셋 장비시 셋옵은 다음과 같다.
2파츠 마나 +700
3파츠 라이프 +700
4파츠 마공 +150
5파츠 물공 +150
6파츠 크리티컬 파워 +20%
피앰 700은 무시하더라도 물마공 150에 크파가 20이나 붙기 때문에 유니크와는 비교가 안된다. 그래서 고스펙을 노리고 있다면 싫어도 모아야 하는 세트. 하지만 물약 수요를 유지하고 컨텐츠 소모 속도를 줄이기 위해 드랍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여러 사람 울리는 맵이다.
특이하게도 파티 전체의 부활 주문서 사용 한도가 20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20번 모두 부활하고나면 추가 부활이 안된다. 따라서 민폐를 끼치기 싫으면 물약을 아낌없이 사용하며 최대한 죽지 않도록 노력하자.
1.9.1 보스 공략
맵 구성은 다섯 골렘을 처리하고 보스인 본 드래곤을 정리하면 된다.
골렘은 둘만 잡아도 보스룸이 열리는데 모두 처리하지 않으면 보스의 스펙이 상승한다. 난이도가 확연히 다르니 가급적이면 직방은 가지 말던지 충분한 준비를 하고 가자.
공통적으로 몬스터들의 저항이 높은 편이라 속성 공격력이 높지 않다면 그냥 무속성 끼는게 낫다. 또한 골렘과 보스의 공격은 모두 속성 공격이기 때문에 속저셋을 맞추고 있다면 상당한 데미지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속저셋을 맞추면 그만큼 화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데미지 딜러 캐릭이 저항셋을 맞추면 민폐다. 본인이 화력보다는 장판이나 아머 브레이크 같은 보조가 중심이 되는 포지션일 때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1.9.2 골렘 구성
1.9.2.1 불골렘
화속성 공격을 하는 골렘. 기본적인 패턴은 별채의 스톤 골렘과 동일하며 어그로를 끈 상대가 멀리 떨어지면 리프 어택을 가한다. 쿨타임도 없이 계속 뛰어대는데다 시전 중 무적이므로 어글을 먹었다면 최대한 보스와 근접해서 싸워야 공략이 가능하다. 원거리 직업군들은 어글 먹지 않도록 조심하자.
라이프가 일정 이상 떨어지면 무적이 되면서 골렘이 사라지는데 이때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는 경고문구가 뜬다.
그에 따라 맵에 존재하는 돌출된 곳으로 올라가면 이내 마그마가 확 차오르면서 낮은 지역이 모두 잠긴다. 마그마가 가득차면 보스가 재등장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유저를 공격한다.[4] 보통 사라지기 전에 가장 어그로를 끈 캐릭을 따라간다. 보스에게 걸렸다면 묵념. 매우 높은 확률로 화염에 당할 것이다.
마그마에 닿으면 15초짜리 화염에 걸리는데 사망은 하지 않지만 라이프가 1이 될때까지 엄청난 초당 데미지를 받게 된다. 순식간에 빨피가되니 화염 걸렸다면 무턱대고 물약먹지 말고 최대한 보스에게서 멀리 떨어져 화염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체력을 회복해야한다. 물론, 화염 중이라도 보스가 가까우면 살기 위해서 물약을 먹을 수 밖에 없다. 이때 정 힘들다 싶으면 전략적으로 한번 죽는 것도 괜찮은 방법.
클리어하면 각종 아이템을 드랍하고 낮은 확률로 에픽 장갑을 준다. 종류는 딱 한 개만 준다.
얼방과 더불어 쉬운 축에 속하는 골렘.
불골렘답게 화속성 공격에 이뮨이며 수속성 공격이 약점이다.
1.9.2.2 얼음 골렘
수속성 골렘이 등장하는 방이다. 패턴과 공략이 간단한 골렘으로 보통 첫번째로 많이 잡는다.
일단 얼방에 들어가면 나무 두 개가 있는데 주기적으로 나무 주변에 몰버그가 리젠된다. 몰버그를 모두 잡으면 얼음 결정이 드랍되고 이것으로 맵에 등장하는 아이스 플라워를 제거할 수 있다.
초보들이 몰버그를 잡으면서 나무의 체력을 신경쓰는 경우가 있는데 나무는 파괴되도 금방 리젠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보통 몰버그 제거는 1~2명이 담당하며 시간 내에 아이스 플라워를 제거하지 못하면 전체 동결이 걸리면서 보스가 광폭화 상태에 걸린다.
광폭 걸리면 빙글빙글 도는 패턴만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꽤나 성가신 편. 도끼의 자이언트 스킬을 사용하면 한대도 안맞고 넘길 수 있지만 자꾸 움직이기 때문에 딜을 하기 힘들다.
빠른 클리어를 하려면 제때제때 아이스 플라워를 제거해주는게 관건. 참고로 아이스 플라워와 함께 잡풀도 하나 리젠되는데 이걸 뽑아버리면 파티 전체가 혼란에 빠지는 대민폐를 끼치게 되니 주의하자. 이점을 제외하면 그냥 불골렘이랑 똑같다. 도망도 안치니 훨씬 수월하게 녹일 수 있는 골렘.
수속성 공격에 이뮨이며 화속성 공격이 약점이다.
클리어시 낮은 확률로 에픽 상의를 준다.
1.9.2.3 독 골렘
얼방에서 올라가거나 불방에서 내려오면 있는 골렘. 까다로운 놈이라 악명이 자자하다.
등장하면 방 안에 포이즌 플라워를 소환하는데 이놈들이 전염되는 독을 건다. 초당 독 데미지가 매우 높아서 한 명이 독걸리고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간 온 파티가 체력이 없어 허덕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지속시간이 15초 정도로 짧지 않은데다 전염된 사람이 또다시 전염할 수가 있어 생각없이 있다간 무한 독에 고통받게 된다.
이 독은 오직 맵에 나오는 온천에서만 치유할 수 있으니 독 걸렸으면 지체없이 온천으로 들어가자.
꽃은 제거해도 시간이 지나면 리젠되기 때문에 한번 정리해가지고는 처리가 안되며 보통 세번은 잡아야 정리가 된다. 그래서 요즘엔 한명이 꽃 어그로를 끌고 도망다니는 사이에 보스를 잡는 것이 보통.
보스 패턴은 골렘 특유의 기본 공격에 혼란이 박혀있어 한대 얻어맞으면 한동안 헷갈리는데다 시야도 좋지 않아서 쓸데없이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보스 자체도 상당히 번거로운 녀석. 덤으로 단거리 점프를 자주한다.
공략의 관건은 꽃 어글과 팀의 화력. 꽃 어글이 튀거나 팀의 화력이 낮으면 굉장히 힘들어지는 골렘이다. 독속성 공격에 이뮨이며 화속성 공격이 약점이다.
클리어시 낮은 확률로 에픽 하의를 준다.
1.9.2.4 브론즈 골렘
심플 이즈 베스트를 보여주는 골렘. 시작하면 여러개의 기둥이 있고 보스가 리젠된다.
시간이 지나면 기둥이 빛나는데 빛나는 기둥은 파괴할 수 있다. 기둥을 파괴하면 보스의 방어력과 라이프가 일정량 감소한다. 기둥을 다 부수면 보통 반피 좀 안되게 남는다.
그러나 이 절반의 피통으로도 다른 골렘과는 비교가 안되는 초월적인 맷집을 자랑한다.
패턴은 가끔 돌을 떨구는 것이나 스턴을 거는 것 외엔 어려울 게 없지만 기본 화력과 방어력이 막강해서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는 보스. 팀의 화력이 낮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특이하게도 리프 어택을 하는 동안 무적이 아니다.
지속성 공격을 하며 뜬금없는 뇌속성 공격이 약점이다.
클리어하면 낮은 확률로 에픽 투구를 준다.
1.9.2.5 ab골렘
팀의 호흡을 알아보는 골렘. 기본 패턴은 스킬 오브 화이티와 유사한 번개 스킬 외엔 다른 골렘들과 대동소이하다.
한 번에 두 마리가 나오며 한 골렘을 처리하면 10초 안에 나머지 한쪽을 정리해야한다. 한 골렘을 제거하고 10초안에 다음 골렘도 제거하지 못하면 죽은 골렘이 풀피로 부활하니 주의해야한다.
특이하게도 골렘과 유저들은 돌입하는 순간 두 가지 속성 중 한가지를 획득하게 된다. 불과 얼음이 그것인데 골렘과 자신의 속성이 다르다면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같다면 타격을 해도 데미지를 주는게 아니라 라이프를 체워주게 된다. 그런데 속성 같은 골렘이 치면 유저 피는 깎인다! 대신 가드시 데미지는 없다.
골렘은 일정 시간마다 속성을 바꾸며 이것에 따라 유저들은 타격 대상을 바꾸게 된다.
처음 레이드를 간 유저들이 민폐를 가장 많이 끼치는 골렘이자 팀웍이 안맞으면 제대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방이다. 여기서 골렘 피가 작다고 무조건 마무리해버리면 팀의 역적이 된다. 또한 속성 상관없이 상대를 치게되는 나타샤의 오토 세큐리티는 절대 금지. 딸피의 골렘을 마무리하거나 어그로가 튀거나 체력을 회복시켜주거나 모두 팀을 방해하는 행위다.
여담으로 두 마리인 만큼 개개의 방어력은 낮아서 괴물딜러들이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곤 한다. 지나친 화력 때문에 골렘 하나를 풀피에서 원킬해버린다거나(...)
최근의 공략은 두 명의 탱커가 각각 골렘의 어글을 끌고 나머지 사람들이 폭딜을 해서 골렘 피를 너덜너덜하게 만든 뒤, 타이밍을 봐서 피가 거의 다 까인 골렘을 동시에 마무리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뇌속성 공격을 하며 모든 속성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높다. 그래봤자 원판이 물장갑
클리어하면 정신나간 노미노미 세 마리가 리젠되고 이들을 처리하면 낮은 확률로 에픽 신발과 벨트를 얻을 수 있다.
1.9.2.6 본 드래곤
ab 골렘을 잡으면 열리는 보스룸에 입장하면 만날 수 있다.
주요 공략은 수면무기와 폭딜로 시작하자마자 때려잡는 것. 팀의 화력이 좋거나 수면무기가 많으면 충분히 원킬이 가능하다. 원킬에 실패하면 보스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데 이때 패턴은 두 가지로 갈린다. 가끔 둘 다 쓰는 경우도 존재.
첫째는 그냥 활강하며 독 브레스를 쓰는 것. 시전시간도 길고 완전히 대놓고 쓰기 때문에 이걸 못 피하는 경우는 없다.
둘째는 포이즌 메테오인데 여기에 맞으면 즉사한다. 이것을 피하려면 버서커나 어둠의 가시처럼 무적 스킬을 타이밍 맞춰서 쓰거나 맵에 미리 등장하는 마법진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패턴이 끝나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맵의 12시 부분에 착륙하니 미리 가서 기다리자. 땅에 내려서면 패턴은 다시 두 가지로 갈린다.
일단 어그로를 잡은 사람이 보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치명적인 독 브레스를 쓴다. 가로로 매우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전염되는 독을 거는데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번거롭다. 또한 회피하려면 보스와 딱 붙어있거나 가로 범위 밖에 있어야 하는데 보스가 이 패턴을 쓰기전에 유저들을 멀리 밀어버리는데다가 범위가 넓어서 십중팔구는 맞는다. 안젤라가 아니면 객기부리지 말고 웬만하면 가드하자. 가드해도 독은 걸리고 데미지는 800~1000정도 들어온다. 그냥 얻어맞으면 3000~4000은 족히 날아가니 각별히 주의하자.
만약 어그로를 잡은 사람이 보스와 가깝다면 보스는 공중으로 살짝 날아오르면서 유저들을 밀어내곤 어글 잡은 사람을 향해 돌진하며 독 브레스를 쓴다. 이건 보스의 사전 동작도 큰데다가 방향 보고 옆으로 살짝 비켜주기면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그 외의 패턴은 한발 앞서나가며 머리로 들이받기와 전방위에 독을 살포하는 패턴 정도가 있다. 머리 들이받기는 맞아도 크게 아프지 않아서 그냥 맞아주는 경우도 많고 독 살포는 시전시간이 길어서 욕심만 안부리면 다 피한다.
라이프가 30%정도로 떨어지면 독을 살포하면서 포이즌 메테오를 같이 쓴다. 물론 마법진도 깔리지만 가끔 보스랑 딱 붙어서 깔려서 밟기가 힘들거나 보스의 독 살포에 밀려나서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혹은 도저히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리가 멀기도... 이래저래 본 드래곤의 최종비기. 이게 자꾸 반복되면 파티 전멸로 이어지기도 하니 가급적 보기전에 죽이자.
속성은 독, 약점은 없다.
클리어하면 낮은 확률로 45제 에픽 무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