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도시Ⅲ의 등장 캐릭터.
주인공 나쿠토 라그나드의 아버지.
5년전에 투신대회에서 우승한 후, 돌아간다는 편지만 보내고 돌아오지 않았기에, 나쿠토를 그를 찾기 위해 투신대회에 나갈것을 결심하게 된다.
회상에 나오는 그는 훌륭한 모험가이며, 엄하지만 가족을 챙기는 좋은 아버지로 나온다. 이렇기에 그가 아무 연락도 없이 돌아오지 않는걸 이상하게 여긴 나쿠토가, 그를 찾기 위해 투신대회에 나가게 된것이다.
회상에만 나오지만, 사운드 설정에 자신의 이름이 찍혀 있던 기이한 인물로 여기서 일부 눈치 빠른 이들은 그가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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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시점에서 20일이 지났을 무렵에 나쿠토와 하즈미가 거처를 두고 있는 여관 "카테나이亭"의 주인 "마루데 카테나이"가 누군가에게 능욕당하는 현장을 나쿠토가 목격하게 되고, 그녀를 능욕하고 있던게 레글스였다.
사람이 완전히 바껴서 나쿠토와 하즈미는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대회당시 그녀의 파트너였던 노조미는 투신구역에서 메이드를 하고 있었다. (…)
그후에도 여기저기 능욕 사건을 일으키는 이상한 아버지. 1부 초~중반의 능욕을 마다라가 크리케트가 책임졌다면, 1부 후반의 능욕을 책임지는건 아버지였다;
2부에서는 그가 투신대회 3개월전에 아예 투신도시의 최상부를 점령하고서 하즈미의 감정도 봉인했다고 하는데, 전부 거짓말. 나쿠토를 잘 이용해 먹기 위해서 볼트와 피오리가 한 거짓말이다.
투신 기념 파티때 신 비르니의 제안을 거절해서, 투신검으로 세뇌된 것이며, 그의 아들인 나쿠토도 거절할거라고 생각해서 아예 그의 소중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서 협박한것. 즉 레글스도 나쿠토의 인질이나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레글스가 1부에서 갑자기 투신구획밖으로 나와서 능욕사건을 일으켰던 건 피오리와 볼트가 나쿠토를 괴롭힐려고 내보낸거였다고 한다.
나쿠토가 그를 쓰러트리고, 피오리와 링크를 맡아주는 검의 보석을 부수면서, 이전의 아버지로 돌아오게 되며, 겉으로는 여전히 세뇌된척 하면서 나쿠토를 도와주게 된다.
그 와중에 홍색석에 몸을 침식당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식을 위해 몸을 던지는 아버지 투혼을 보여준다. 침식되던 홍색석은 아자미가 떼어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