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즈/비공식 스테이지

본 항목은 제작사에서 만든 레밍즈의 스테이지가 아닌, 유저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지에 관한 정보가 있는 항목입니다.

1 Martin Zurlinden's Lemmings

공식 레벨은 아니지만, 레밍즈의 커스텀 레벨 팩 중에선 가장 유명한 레벨팩인 Martin Zulinden's Lemmings (이하 Mazulem)의 스테이지들이다. 스테이지들의 완성도가 대단하니 레밍즈를 좋아한다면 꼭 플레이해 볼 것.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ONML의 Havoc 보다 살짝 높으면서 MD판의 Sunsoft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 오리지널 레벨과 ONML 레벨을 모두 정복한 정도의 유저라면 충분히 즐기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 DOS판 오리지널 레밍즈에 덮어 씌운 버전으로 플레이할 경우 스테이지들이 모두 Taxing에만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Taxing으로 맞춰놓고 할 것.

  1. The Giant Leap for LemmingKind
용암 절벽 하나를 건너는 스테이지. 첫 스테이지만큼 크게 어려운 스테이지는 아니다. 다만 미경험자거나 오리지널의 Tricky 정도만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이게 뭥미?' 할만한 레벨. 오리지널 레벨들과 비교하면 만만한 레벨은 아니다.
  1. Stairway to Heaven
어려우면, 스테이지의 제목을 잘 생각하자.
  1. The Pool
무작정 길을 만든다면, 도구가 부족한 스테이지.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여러 경로들을 생각해 봐야 하는 레벨.
  1. Can You Dig it?
제한 시간 1분의 촉박한 스테이지이다. 최대한 정돈되어있는 레밍의 이동경로를 만들기가 관건.
  1. Two Minutes Warning
생각보다 제한시간이 매우 부족한 레벨은 아니므로, 양 쪽에서 어떻게 길을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보다는것이 좋다.
  1. The China Syndrome
ONML의 Crazy 6을 닮은 레벨. 다만 무작정 Crazy 6 과 같은 해법으로 풀려고 했다간 망한다. 약간의 작업이 더 필요한 레벨.
  1. Crystal Clear Lemmings
아래로 내려가는 레벨. 무작정 길을 만들다가는 안전하게 레밍이 밑으로 내려갈 수가 없다. 레밍 구출률이 100%가 아니므로, 한번 잘 생각해보자.
  1. Achtung Lemmings
대부분의 레밍은 시작지점 아래 구덩이에 갇히고, 몇 마리의 레밍을 오른쪽으로 따로 빼내야 한다. 어떻게 빼낼 것인가가 관건.
  1. Holy Cow!
지형을 잘 생각하고, 적재적소에 도구를 잘 활용해야하는 레벨. 낚시성 지형도 있으니 속지 말 것.
  1. Episode X - The Phantom Exit
제목은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의 패러디. Tricky 29 마냥 출구가 숨겨져 있지만, 이 레벨은 출구가 지형 속에 뭍혀 있는게 아닌, 아예 보이지 않는 레벨이다. 다만 출구가 지형 속에 들어가있진 않으므로, 전 맵들을 샅샅히 탐색해 봐야 하는 레벨.
  1. The Lemmyrinth
미로찾기 레벨. 루트는 하나뿐이므로, PAUSE를 한 후 루트를 찾은 후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다.
  1. The Brick
Mayhem 16, Mayhem 27의 발전형 격인 레벨. 1분안에 넓은 벽돌 지형을 건너가야 한다.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1. Lemmings in a Cone
주어진 도구에 대해, 과연 그 도구로 루트를 만들수 있을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레벨.
  1. MasterMined
Mazulem의 스테이지 중에서도 어려운 레벨 중 하나. 모든 지형을 다 활용할 것. 또한 Miner 도구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하다.
  1. The Leap from the Lion's Head
보이지 않는 지형으로 이루어진 스테이지 중 하나.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지형이 어떻게 생겨 있나를 파악해보자.
  1. It's a Magical World
일종의 '트릭'을 모른다면 클리어할 수 없는 레벨. 사실 이 트릭만 알고 있으면 Mazulem의 레벨 중에서도 가장 쉬운 레벨 중 하나이지만...
  1. It's Raining Lemmings
시작하자마자 레밍이 떨어져 죽는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했다면, Release Rate를 99로 올리면 그야말로 Raining Lemmings의 장관을 볼 수 있다.
  1. Back in a Minute
왼쪽 레밍은 시작하자마자 물에 빠져 죽고, 왼쪽 레밍들만으론 어찌할 수가 없으니 오른쪽 레밍이 최대한 빠르게 왼쪽 레밍들을 구제해야 하는 스테이지.
  1. CliffHanger
양쪽에 단방향 기둥이 있고, 좌우 레밍을 기둥 사이의 출구로 인도하는 스테이지. 쉬운 편에 속하는 레벨이다.
  1. The Only Way is Up
선두 레밍을 한 마리로는 출구까지 길을 쌓기가 곤란하다. 레밍들을 어떻게 한 마리씩 뺄까 고민해야 하는 레벨.
  1. In the Countree
전형적인 길 만들기 레벨. 다만 Basher가 없으므로, 생각보다 단순하지는 않다.
  1. Level Under Construction
ONML의 Crazy 4 의 연장선격인 레벨. 긴 지형 왼쪽의 공간을 어떻게 메꿀지 고민해야하는 레벨.
  1. Stalkers
타이밍형 레벨. 제한시간이 1분으로 매우 짧으므로, 어느 타이밍에 Release Rate를 조절할지가 관건.
  1. Guess What...
아래 지형에는 히든 트랩이 있다. 도구가 애매하게 주어져 있는데, 사실 여러가지 해결법이 있다.
  1. Slave to the Rhythm
멀티태스킹+타이밍형 스테이지. 도구 자체는 그렇게 빡빡하지 않으니, Basher,Miner,Digger를 이용해 시간을 끌어보자.
  1. Deep Deep Down
아래쪽 레밍은 출구로 인도하기 쉽지만, 위쪽 레밍은 어렵다. 위쪽 레밍을 안전하게 아래로 내려보내기 위해서, 아래쪽 레밍의 도움이 필요한 레벨.
  1. Four Lemmings and a Funeral
Mazulem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레벨이면서도, 스테이지 해결법을 찾을 경우 무릎을 칠 정도로 매우 기막힌 해법을 가지고 있는 레벨. 힌트라면, 의외로 해결법이 매우 간단하다는 것인데, '무언가 있을듯한' 지형에 크게 신경을 쓰지 말라는 것. Martin Zurlinden 자신도 이 레벨을 자작 레벨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저 커스텀 레벨 중에서도 가장 평이 높은 레벨 중 하나. 스테이지의 제목은 'Four Weddings and a Funeral'이라는 영화 제목의 패러디.
  1. Six Ways to the Success (I Guess)
스테이지 제목 그대로 6가지의 해법이 있다는 레벨. 그냥 한가지 해법만 찾아 그냥 클리어하기에는 쉬운 레벨이다.
  1. Meet & Greet
네 곳의 입구에서 레밍들이 나온다. 입구 사이는 서로 가까우므로, 길을 만들기 전 우선 레밍을 모으자.
  1. Fallout Boys
크리스마스 레밍즈의 Hail 6과 비슷한 레벨.

2 KillerMaster's Lemmings

국내 유저인 KillerMaster가 제작한 커스텀 레밍즈 레벨팩. DOS버전 Oh No! More Lemmings를 기반으로 수정된 레밍즈이다.

ONML의 변형인 만큼, Ver.1은 Tame~Havoc까지 5개의 난이도에 20개씩의 스테이지, 총 100개의 스테이지로, Ver.2는 Tame 20, Crazy 13개인 총 33개의 스테이지로,
Ver.3은 현재 제작중에 있으며, 제작 완료된 레벨들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전체적인 레벨들의 풀이법이 상당히 단순한 편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한 레밍즈이다. 다만, 머리를 쓰는 것 보다는 손이 바쁘고 컨트롤이 중요한 스테이지가 많아 이쪽에 익숙하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당황할 만한 스테이지도 많다. 또한 게임 상의 이런 저런 트릭을 이용한 스테이지도 다수 포진해 있다.

현재 Ver.1, Ver.2, Ver.3까지 나와 있으며, Ver.3은 제작중에 있다.
다운로드는 http://chanhee.ivyro.net/lemmings/ssam1221Lemmings.zip
공략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3 Revenge of the Lemmings 2.0

다운로드
2016년 현재도 활발히 레밍즈 이야기와 자작 레밍즈 레벨이 올라오는 해외 Lemmings Forums에서, 포럼이 창시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업로드된 레벨 중, 엄선된 200여개의 레벨들을 모아 엮은 레밍즈 합작 레벨팩이다. 굵직한 레밍즈 골수 유저들이 만든 만큼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레벨들의 완성도 역시 무척 높고 기상천외한 레벨들이 많다. 위에 서술된 Martin Zulenden's Lemmings에 있는 레벨도 상당수 포함되어있다.

난이도는 Picnic, Hootananny, Devious, Frenzy, Pain, Carnage, Armageddon의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난이도당 30레벨씩 210레벨. 각 난이도당 2~4개 정도의 비밀 레벨이 존재하여 총 230개 정도의 레벨이 수록되어있다. 첫 난이도인 Picnic도 오리지널 레밍즈의 Taxing 수준이며, 두 번째 난이도인 Hootananny도 오리지널의 Mayhem 내지 ONML의 Havoc 수준, 세 번째 난이도인 Devious쯤 가면 공식 레밍즈의 레벨보다 훨씬 어려운 레벨들이 분포하고 있다. 마지막 난이도인 Armageddon쯤 가면 대체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지 막막한, 극악한 난이도의 연속.

기존 DOS용 레밍즈나 Lemmix기반이 아닌, 여러 가지 버그가 수정되고 유저 편의사항이 추가된 NoeLemmi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어, 레밍즈를 1프레임씩 움직이거나, 리플레이를 저장하거나 하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다. 특히 레밍을 1프레임 단위로 조종하는 스킬은 Pain 정도 레벨만 되어도 필수가 되어버리는 레멜들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