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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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dros.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의 등장 악역.

전형적인 입만 산 악역(...)

에지오 아디토레가 마시야프에 도착할때 대면한 성전기사단원 중 하나로 마시아프를 점령하고 있는 동로마 기사단 잔당들을 이끌고 있었다. 대신전을 찾기 위한 단서를 얻기위해 마시야프의 도서관으로 들어갈 문을 지키면서 문을 열려고 하지만 전부 실패한 상태였고 니콜로 폴로의 책을 갖고 있었다. 사람 목숨을 파리처럼 여기고 있으며 암살하기 전까지 몸소 성전기사단의 마음가짐을 실행했다.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의 환영에 한눈이 판 에지오를 사로잡아 교수형시키려고 했으나 오히려 역공당해 죽을 뻔했다. 이후 항구로 도망치기 위해 마차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우리의 에치옹께서 근성으로 추격해오셨다. 이후 카라반 추격전에 부하들을 버리는 말로 여기면서 에지오의 추격을 피하려 했다.[1]

그나마 에지오의 마차가 절벽에 추락해 안심할 찰나 오히려 에치오가 불사신인 양 심한 부상을 입고 자신을 향해 걸어 오자 부하들에게 암살자를 죽이기 전까지 이탈하지 말라는 명[2]을 내리고 요새 안으로 도망쳤다.

이후 에지오가 요새 안으로 쳐들어오자 그렇게 그 책이 원한 것이냐는 질문을 한 뒤 매복한 병사들로 하여금 에지오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엣지옹께서 그걸 가볍게 무시한 채 마을과 연결된 성문을 닫자, 탑까지 도망치지만 결국 탑 위로 기어올라온 에지오에게 저항도 하지도 않고 그저 막말만 하다 살해되며[3] 그가 소지하던 니콜로 폴로의 책은 에지오의 수중으로 넘어가게 된다.[4]

최후의 대사

레안드로스 : 대체 널 어떻게 해야 죽일 수 있는 거냐, 앙? 왜 죽지 않는 거냐고?

에지오 : 이제 개소리 좀 닥쳐줄 수 없나?

(메모리 장벽 발동)

레안드로스 : 늙었어도 사냥개는 사냥개라 이거군.

에지오 : 책을 가지고 있을 텐데, 어디 있나?

레안드로스 : 아하, 니콜로 폴로의 일지 말이지... 이건 네놈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우린 이미 마시아프의 열쇠 하나를 찾았고, 나머지 열쇠들도 지금 찾아내고 있는 중이지.

에지오 : 도서관에 있는 건 네 녀석의 것도 아니다. 그리고 기사단의 것도 아니지.

레안드로스 : 알테어의 책은 가져가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라, 에지오. 우리가 원하는 건 그저 인도다. 우리는 그저 대신전으로 향하는 길만 알아내면 끝이다.

에지오 : 대신전? 더 자세히 말해봐. 당장!

(레안드로스 사망)

에지오 : Requiescat in pace, bastardo.(편히 잠들어라, 망할 자식.)[5]
  1. 위에 언급한 성격대로 게임 진행중 자신이 몰고 있는 마차에 에지오가 올라 탈려고 하자 옆에 다른 마차에 갈아타 그 마차를 몰고 있던 부하를 에지오가 올라탄 마차를 향해 던져 버렸다.
  2. 이라기보다는 "에지오 못 죽이면 내가 니놈들을 죽여주마." 라는 협박에 가깝다(...).
  3. 에지오도 결국 죽이기 직전 "좀 닥치면 안되냐."라고 한다(...).
  4. 이때도 에지오가 탑 위로 기어오르려하자 옆에 있던 부하를 내던져 발판을 파괴하는 발악을 하는 등 진정한 성전기사단의 위엄(?)을 보였다. 안 집어던졌다면 목숨이 조금 연장되었을 텐데
  5. 눈은 감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