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팔돈(길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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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オパルドン / Leopaldon. 길티기어 시리즈 중 길티기어 이스카에만 등장하는 최종보스. 파충류인지 포유류인지 알 수 없는 괴이한 생명체이지만, '길티기어 10th 메모리얼 북'의 설명에 따르면 기어이다. 공식에선 그 외모를 그로테스크한 사스쿼치라고 표현했다.

기어를 조종하는 힘을 지녔다는 수수께끼의 남자 소서러가 융합한 거대 기어로, 그 힘으로 극지에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기어를 조종하는 힘은 자율 지휘관형 기어만 갖고 있을 텐데 왜 소서러가 그 힘을 갖고 있는지, 또한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일체 불명. 옛날에 이 기어에게 잡아먹혀 융합한 암캐의 본능에게 제어권을 조금 양보하고 있어서 개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공격할 때가 많다. 물론 제어의 주도권은 소서러가 쥐고 있다.

서바이벌 레벨이 99일 때에 등장. 히트판정은 기어를 조종하고 있는 암캐의 머리와 소서러한테만 있다. 게다가 띄울 수가 없다. 즉 죽어라고 점프공격을 해야만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잡는 과정에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스카라는 괴작에 어울리는 보스.

보스 자체가 마이너해서 그렇지 격투게임 역사에 길이남을 개사기 보스이다. 머리를 제외한 부분은 모조리 무적 가포로 때워 데미지가 안들어가는지라 지상에서 발동하는 공격 태반이 막혀서 사실상 점프 기본기로만 싸워야하고, 레오팔돈 본인의 기술들도 죄다 사기기술 투성이다. 플레이어가 조종한다면 어지간히 못하는게 아니고서야 다른 플레이어와 1 VS 3 으로 싸워도 관광태울수 있을정도. 그나마 CPU는 좀 쉽다.

참고로 후에 나오는 밸런타인의 사역마인 샤를로테가 이 레오팔돈과 닮았다. 디자인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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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샤를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