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1,2편에 등장. 3편에서는 이름만 언급 된다.
맷슈 실버버그와 쌍벽을 이루는 명군사로, 적월제국 계승전쟁에서 바르바롯사를 도와 승리시킨 천재군사. 나이는 1편에서 43세, 2편에서 48세.
냉철한 현실주의자로, 이상을 위해 싸우는 맷슈와는 반목한다.
맷슈의 숙부이기도 하다.(나이차이는 10세정도밖에 안난다)
1편에서는 맷슈가 정군사였기 때문에 그리 큰 활약은 없지만, 환상수호전2에서는 적국인 하이랜드 황국측으로 등장한다.
단, 광황자 루카 브라이트가 아니라 역심을 품은 죠우이 아트레이드(후에 죠우이 브라이트)의 군사였으며, 슈우의 계책에 수면에서 매복을 당하고도 역크리를 날리고 도망칠 정도의 초인적인 용력의 소유자 루카 브라이트를 죽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시동맹과 손잡고 정보를 흘려 결국 루카 브라이트를 죽게 만든다.
이후 죠우이가 정권을 잡자, 도시동맹측과 화평을 추진하지만 이런저런 무리한 요구로 실패, 전면전으로 돌입하게 되고 도시동맹의 불세출의 명군사 슈우와 한수한수 주고받는 승부끝에 스스로를 미끼로서 희생한 장군 키바의 활약과 슈우의 계책에 관광당하고 만다.
황도 루루노이에가 낙성할 때는 추하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최후의 발악으로 짐승의 문장을 발동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의 출연은 이것으로 끝이지만 3편에서는 레온의 손자인 알베르토 실버버그와 시저 실버버그가 서로 적이 되어 지모를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