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라(파이널 판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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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2의 등장인물.

기개가 높은 여해적으로 프리오닐 일행을 공격하며 첫등장한다. 하지만 부하들이 모조리 당하고, 프리오닐 일행에게 배를 내주는 신세가 된다(...).배셔틀 물론 이때부터 동료가 되어서 활약한다.

힐다가 라미아 퀸으로 바꿔치기 되어서 프리오닐이 삽질을 할 때에도 멋지게 활약하여 구해낸다. 그 후에는 다시 전선으로 돌아가 프리오닐 일행의 동료가 되지만, 바다를 건너던 중 리바이어선의 공격을 받아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느 새에 잘 살아서 되돌아온다.

프리오닐에게 마음이 있으며 엔딩에서 해적단에 들어올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마리아와 삼각관계를 연출하기도.

민첩만 무진장 높고 나머지는 굉장히 덜떨어진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들어올 때부터 4레벨의 썬더를 지니고 있어 당장 활약하게될 바다의 몬스터들에게 유용한 효율을 낸다. 무기숙련은 단도, 검, 활이 높다. 비문의 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최강무기는 댄싱 대거로 민첩을 70이나 올려준다.

디자인도 그렇고 여해적두목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5탄의 파리스에게 영향을 준 캐릭터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