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등장 캐릭터.
레이먼드 베스터와 함께 퀸 제노비아에 투입된 FBC 요원. 최초 등장은 우즈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질 발렌타인이 목격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녀의 상태를 확인한 질이 죽었다고 말하면서 그냥 시체로 출현 끝...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스캐그데드를 처치한 후 레이먼드의 말에(여기서 처음으로 이름인 '레이첼'이 나온다) 찾으러 가봐야 된다. 처음 발견했던 장소로 돌아가면 시체가 온데간데 없고 왠 노트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 그 노트[1]를 조사하면 변이된 모습으로 질 앞에 나타난다. 이후에도 잊을만하면 등장하면서 질과 파커를 괴롭힌다. 첫 등장부터 사망에 변이된 모습만 게임에 나왔지만 거유에 가슴을 강조하는 과감한 앞트임과 눈을 가린 앞머리 개성으로 조연치고는 꽤나 인기가 있다.
언베일드 에디션의 레이드 모드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가능하다. 정상인일 때와 변이되었을 때 둘 다.(단 변이된 버전은 DLC) 근접공격은 엑셀라 기오네의 디스코 스핀 어택 재활용. 레이드 모드에선 전캐릭터중 유일하게 자동체력회복 옵션이 붙어있다. 단 그 댓가로 타캐릭터들보다 총기옵션이 나쁘다.
여담이지만 캐릭터 텍스처를 조사해보면- ↑ 글을 쓴 인물의 정체를 알 수 없다고 나오지만 놓여진 위치만 봐도 레이첼이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습격당한 이후 감염되면서 아주 잠깐 의식이 돌아왔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