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등장인물.
용의 피를 이은 일족의 자손으로 템플나이트 베이오우프 카드모스의 연인. 두 사람의 관계를 질투한 사제 브레몬다의 저주로 드래곤으로 변하고 만다.[1]
베이오우프를 아군으로 영입한 뒤 드래곤 모습의 레제를 구하는 전투를 마치면 동료로 들어오며, 이벤트로 특정 성석을 얻은 뒤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유니트로서는 대체로 사용하기 어렵고 여자(미녀)라 그런지 인기만 좀 있는 듯.
사실 레제의 기본 직업인 "드래구너"는 성장률이 장난이 아니고(모든 직업 중에서 성장률만 놓고 보면 최고이다) 어빌리티도 쓸만한게 많아서 캐릭터 자체만 가지고 보면 굉장히 좋은 캐릭터이다. 워낙 들어오는 시점이 늦어 일부러 키우지 않는 이상은 키우기도 쉽지 않고 장비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한적이라 굴리기가 어려운 것이 난점.- ↑ 왠지 판타지영화의 명작인 레이디 호크가 생각나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