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2014년 1월 13일부터 3월 4일까지 tvN에서 방영한 월화 드라마이다. 일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는 치열한 삶을 사는 30대 여자들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전작들과는 같은 타이틀을 가진 시리즈물이긴하나, 기존과는 다른 틀로 구성된다.[1] 각종 19금코드로 난무하던 전작들과는 달리 조건과 이상이 난무하는 우리들의 현실을 투영한듯한 로맨스를 그린다.
2 등장인물
2.1 주요인물
- 신주연(김소연) -
CJ홈쇼핑 뉴브랜드팀 팀장. 경력 9년의 패션 MD. 일밖에 모르고, 냉철한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원래 그러지않았는데 가끔씩 귀엽고 순수한 모습이 튀어나올때가 있다. - 주완(성준) - 앨런 주, 고구마, 빌보드 Top100차트에 이름을 올린 작곡가. 태어나서 신주연의 집에서 자랐고, 그녀와의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있다. 9살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되고, 17년 뒤 어린시절의 주연을 생각하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 강태윤(남궁민) -
CJ홈쇼핑 패션사업국 국장. 주연의 직장 상사이다. 주연의 사수로서 혹독하게 일을 시켰고, 그녀의 폰에는 아직도 그의 이름이 '독사'라고 저장되어있다. 그렇게 정이 들었는지 주연이 거의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다. - 오세령(왕지원) - 전직 모델, 현재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이다. 주연과는 고등학교부터 친구였고, 뭔가 미묘한 악감정이 존재한다.
- 이민정(박효주) - 홈쇼핑 뉴브랜드팀. 입사11년차. 만년 대리.
- 정희재(윤승아) -홈쇼핑 뉴브랜드팀. 팀원.
- 이우영(박유환) -홈쇼핑 뉴브랜드팀. 팀원. 입사 1년차. 희재의 동기.
- 안민석(유하준) -독일문학 번역가. 까탈스러운 결벽증, 개인주의자. 다른 사람이 작업공간이기도 한 자신의 집에 함부로 찾아오는 것도 남에게 휘둘려 피해를 입는 것도 싫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간편한 하룻밤 연애’를 제안하는 민정에게 걸려들었다.
- 한지승(정우식) - 3년 째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정희재의 5년 된 남자친구 나중에 희재와의 갈등으로 인해 헤어진다..
2.2 그 외 인물
- 바 주인
신지훈(김지석) - 커피숍으로 모은 돈으로 인수한바 주인으로 등장한다. -
윤석현, 주열매 - 전작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남녀 주인공. 실제 출연은 하지 않고, 주완의 어린 시절 그림일기로만 등장한다.
- ↑ 예컨대 로필 시즌1과 2에 출연하는 여자 3명은 중고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오랜 친구였고, 각자 다른 분야의 직업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에 비해 시즌3에서는 등장하는 세 여자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 내지 선후배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