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5편 |
- Robert Baxter
- 타임 크라이시스 2의 등장캐릭터이자 2P캐릭터로 성우는 5편 한정으로 이나다 테츠.
- 파란색 점퍼를 입었다. 미국계 흑인. 29세. 전 네이비씰 대원출신. 대부분의 탈 것을 능숙하게 조종할 줄 안다. 평상시에는 통학 버스를 운전하고 다닌다. 코드네임은 그리폰(Grifn).
- 타임 크라이시스 5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수많은 미션을 해내온 VSSE 전설의 에이전트. 루크와 마크의 지도 역할이며, 5편의 리더이기도 하다.
- 그러나 세월의 힘은 어쩌지 못하는지 타임 크라이시스 2때와 비교해 아저씨 삘이 많이난다.(...).
- 와일드 독을 쫓는 이유는 그가 말하길 와일드 독이 가지고 있는 서류함이 죽은 V.S.S.E.요원[1]이 가지고 있던 '내부 첩자'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고, 그 첩자가 파트너였던 키스라는 첩보가 입수됐기 때문.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후반부에 밝혀진 내부첩자는 다름아닌 로버트 본인으로, 본작의 최종보스이다.
로버트는 V.S.S.E의 임무를 하면서 여러 테러리스트들과 대면을 하는 일이 잦았고 그 결과 테러리스트들의 사상에 동화되어 자신이 직접 신세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욕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3년 전 테러리스트들이 유통하는 특수 약 수거 임무를 받게 되고 이것이 자신이 신세계를 구축할 기회로 여기며 내부첩자가 되어 키스를 배신하며 임무를 실패시키고 키스를 내부첩자로 몰아세운다. 그 다음 자신이 직접 V.S.S.E. 몰래 테러리스트들과 손잡으며 신세계 구축 계획을 세우게 되고 이를 알게 된 크리스티가 로버트의 실체에 대한 정보를 케이스에 기록으로 남겨서 V.S.S.E에게 전달하려 하자 입막음을 위해 크리스티를 살해했다. 그 다음 혐의를 돌리기 위해 갓 신입이던 루크와 마크에게 내부첩자가 키스라고 속이면서 키스를 만나는 순간 키스랑 싸우도록 유도한다. 그러기 위해서 와일드 독에게 미리 케이스를 주면서 작전을 구사한 다음 교섭날 당시에 다시 그와 만나면서 더욱 구체적인 작전을 세우면서 키스에게 그의 소유지대로 올 것을 요청하게 하여 그를 부른 다음 와일드 독이 케이스를 날려보내어 키스에게 주면 그대로 키스를 범인으로 몰아설 계획을 꾸몄다. 하지만 브리핑 케이스를 연 키스 때문에 자기 자신이 내부첩자란 게 밝혀지자 주인공들을 죽이려 들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그들을 와일드 팽에게 뒷처리를 맡기거나 직접 기동메카를 조종하며 죽이려 들었지만 그마저도 저지되자 미사일[2]을 발사시키겠다며 원격스위치를 꺼내어 발버둥을 치면서 찌질한 본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캐시가 헬리콥터로 박치기를 하여 미사일을 탑재한 발사대를 박살내어 바다에 빠뜨리고 이에 분노한 로버트는 끝까지 찌질대며 자신의 욕망을 줄줄이 말하면서 쓸데없이 권총질을 하지만 키스의 엄호사격과 특수능력을 보유한 루크와 마크가 쏘아낸 탄환에 여러발 맞아가며 결국 바다로 떨어져 죽는다.
여담이지만 예전 게임파워에서 당시 가동하던 타임 크라이시스 2를 소재로 한 개그성 패러디 코믹만화가 실렸는데, 여기에서는 돈에 쪼들린 끝에 사랑하던 크리스티도 뺏기다가 인공위성에서 맞은 레이저에 의해 핵맞고 골로가는 안습한 인생사를 볼 수 있었다. 5때 그가 배신하여 최종보스화된 모습하고 묘하게 맞아떨어져서 해당 만화를 아는 유저 한정으로 실소를 금치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