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アン
그란디아 2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츠루노 쿄코/주현영/B.J. Ward.
1 개요
여행하던 류도와 엘레나가 숙박 마을 아길에서 만난 꼬마. 조그만 체구에 화려한 금발을 동여매고, 여행자 차림새에 투박한 단검을 메고 있다. 항상 활기차고 진지하며 의외로 농담이 잘 안통하는 애늙은이. 또한 외모와는 전혀 딴판으로 항상 개념이 충만해 있고 작중에 이런저런 사연때문에 간혹 류도보다 더 고뇌를 하기도 한다.
실은 사이람 왕가의 제1왕자이자 유일한 왕위계승권자. 허름한 행색으로 숨겨보려 해도 2스킬 승룡참 설명에 벌써 왕가 비전의 기술이라고 써있다. 아니 숨기려면 제대로 숨기던가(…) 스토리 상에선 후반부까지 크게 활약이 없다가, 후반에 크게 한건 터뜨리는 정도.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귀여운 남동생+활기발랄+개념충만의 3콤보가 많은 유저들을 자극해서인지 인기는 좋은 편.
2 성능
류도와 비슷한 밸런스형 캐릭터로 뭐하나 못하는게 없지만 딱히 잘하는 것도 없는 심심한 캐릭터. 근력/주력/민첩/스킬/마법 모두 적합하며, 류도에 비해 평타가 떨어지는게 단점이긴 한데 민첩이 높아서 회피와 카운터를 잘해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봐서는 눈에 띌만큼 엄청난 차이는 없고, 마법 분야에서는 류도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에 평타일부+마법난사일때 가장 효율이 좋다.
특히 차원의 부츠를 구매하기 힘든 초중반에 차원의 나이프를 들어 혼자 순간이동을 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평타도 좋고, 옵션걸린 나이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이템만 잘 붙여주면 여러모로 재미있는 캐릭터. 초반의 로안/후반의 킹 로안의 두종류 캐릭터(인물은 동일)가 있는데 패러미터는 동일하고 스킬에 약간 변경이 있다. 스킬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3 기술
로안은 중반부까지와 중반부부터의 2종류가 있다. /로안은 중반부까지의 로안을, /킹로안은 중반부부터의 로안의 기술을 뜻함
- 황금의 충격(黄金の衝撃) - 황금 망치로 적을 때린다.
"골든 해머! 크래시!"(ゴールデンハンマ~、クラ~ッシュ!)
"간다, 소~레!"(いくよぉッ、そ~れ!)
- SP24/캔슬기/대인기/로안/킹로안. 빠른 만렙이 절실히 필요하다. 만렙시 1200-1500사이의 데미지를 주며 발동도 순간. 데미지야 뭐 로안은 원래 마법이 특기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쓸것 없고, 모션이 귀엽기 때문에 애용되는 감이 없지 않다. 캔슬기는 기본적으로 공통 만렙을 올리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뭐….
- 발동하면 로안이 어디선가 커다란 황금색 망치를 꺼내, 상대에게 던져 맞춘다.
- 승룡참(昇竜斬) - 왕가에 전승되는 필살기. 미완성.
"가랏! 승룡참!(데굴데굴) 으아아앗!"(いっけーッ、昇竜斬! はーッ、あたッ・・・)
- SP38/뎀딜기/대인기/로안. 딱히 특징도 없고 로안은 마법으로 키우는 것이 보통이라 잘 쓰지는 않지만 뭐 못쓸것은 없다. 데미지는 만렙시 1500-1700정도. 딜레이는 만렙시 3초.
- 발동하면 로안이 적에게 달려가, 몸을 돌리며 두번 베고 세번째에 올려베어 제자리로 돌아오…다가 뒤로 데굴데굴 굴러버린다(…) 이후 일어나서 으아아앗! 하며 종료. 왜 맞추고 굴러서 나온 다음 소리를 지르는 건지는 불명. 구르는게 쪽팔려서일까….
- 진 승룡참(真・昇竜斬) - 왕가에 전승되는 필살기. 완성형.
"가랏! 승룡참! 하압!"(最終奥義、真・昇竜斬ッ!!)
- SP38/뎀딜기/대인기/킹로안. 승룡참의 완성버전. 데미지가 약 300-500정도 늘어난다. 뭐 승룡참과 비슷하지만 데미지가 나아서 쓰려면 못쓸것은 없다. 다만 로안이 파티에서 나가기 전 승룡참을 풀업해주어도 킹로안의 진 승룡참은 3업밖에 안돼있다. 2렙은 어디로 간거냐(…)
- 발동하면 로안이 적에게 달려가, 몸을 돌리며 세번 베고 네번째에 올려베며 제자리에 깔끔하게 착지. 데굴데굴 같은건 없다. 오오!
- 필살! 설옥탄!(必殺!雪玉弾) - 눈덩이를 던져 공격한다.
"눈덩이, 눈덩이! 꽁꽁! 갑니다!"(ゆっきゆっきふっれふっれ、は~い!)
- SP40/뎀딜기/범위기/로안/취설속성. 범위 필살기중 SP효율이 가장 좋지만[1] 데미지가 가장 떨어진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전체공격이 아니라 범위공격이라 안맞는 놈들도 가끔씩 나온다. 그러나, 취설속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가끔 터무니없는 데미지를 쏠쏠히 뽑아주기도. 특히 취설속성에 면역인 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원 성능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다. 스킬 부분에서는 로안의 주력기라고 해도 좋을 레벨.
- 발동하면 로안이 눈덩이를 뭉쳐 허공에 던져올리며, 이 눈덩이가 갑자기 원기옥만큼 불어나서(…) 적을 깔아뭉갠다.
- 빙상참(氷翔斬) - 냉기로 적을 베어버린다.
"잠들어라! 냉기, 빙상참!"(宿れ冷気! 氷翔斬ッ!)
- SP30/뎀딜기/대인기/킹로안/취설속성. 아마 승룡참->진 승룡참처럼 업그레이드된것 같은데 어째 성능은 다운그레이드(…) 무엇보다 범위공격이 갑자기 대인공격으로 변해버려서 좀 아쉽다. 데미지와 SP효율은 꽤 좋은편이고 취설속성이 붙어있는 것도 동일. 다만 킹로안이 나오는 후반부에 깔린게 취설면역인 기계들이라 데미지가 생각만큼 잘 안나온다는 단점도 있다. 잘 골라서 쓰면 좋지만…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 설옥탄을 돌려줘(…)
- 발동하면 킹로안의 발밑에서 여러줄기의 냉기가 적을 향해 쇄도하여, 적을 마구 찔러 얼음덩이로 만들고 로안이 달려가 베어버리면 얼음이 깨지며 데미지가 들어간다.
- 활력 행진곡(活力の行進曲) -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피리소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부정확)(笛の音よ、みんなの力になれ!)
- SP20/회복기/대군기/로안/킹로안. 아군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 끗. 쓸데가 없지는 않지만 아이템도 돈도 넘쳐나고 마법도 해제마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SP도 처먹고 딜레이도 마법에 비해 긴 이 기술을 쓸만한 이유가 거의 없다. 나중에 상태이상을 한번에 여러개 거는 적이 나올때를 대비해 익혀두면… 피본다. 그런 적 안나오기 때문에(…) 활력 행진곡이 필요할만한 적은 대략 보스 중 상태이상을 유난히 많이 거는 몇몇인데 그래야 아이템/마법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한 수준이라서…뭐 스킬 하나쯤 투자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고, 뭣보다 어차피 후반쯤 되면 스킬포인트는 넘쳐나니까 상관은 없긴 한데…
- 발동하면 로안이 초록색 오오라를 띈 피리를 불며, 이 오오라가 퍼져나가 전체 아군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
4 스토리(스포일러)
4.1 초중반
"소중해! 어떻게 해도 잃을 순 없다고! 절대, 절대로 되찾을거야…"
숙박 마을 아길에서 몬스터들의 범람을 피하다 어머니의 유품인 메달을 잃어 모험가들에게 메달을 되찾아주기를 부탁하고 있었다. 다만 역시 왕족의 티는 숨길수가 없는지, 돈을 얼마든지 주겠다는 식의 말을(…)한다. 보다못한 우리의 류도가 밀레니아와 함께 도와주어 메달을 되찾게 된다. 처음엔 류도 혼자가려 했지만 술에 취해 쓰러진 엘레나 덕분에 튀어나온 밀레니아와, 평소답지 않게 어린애마냥 떼를 쓰는 로안도 함께가게 되었다.
이후 대평원을 가르지르는 여행궤도가 비슷해 파티에 합류. 일행과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다. 산드라나 기타 어린애들과의 중재도 잘 맡는 편이고 감초처럼 한마디 한마디 잘 넣어주는 좋은 역할이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편. 다만 껄렁거리는 류도, 고지식한 엘레나, 어린애같은 밀레니아를 다독이면서 파티의 분위기를 활발하게 바꾸는 것에 있어서는 가장 어리면서도 어른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4.2 중반
"부끄러워 하고, 숨기는 것은 오해를 낳을 뿐입니다! 아무런 꿈도 미래도 가져다줄수 없어요! 이제, 과거는 뒤돌아보지 말고 새로운 영광을 찾아내어 그것을 향해 살아갑시다! 새로운 길을 찾아냅시다!"
중반 초에 로안이 사이람 왕국의 왕위계승권자라는게 알려지고, 그 직후 왕이 멜피스에게 피습당해 의지를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곧바로 왕이 된다.[2]초반에 로안이 그토록 되찾으려 했던 메달은 바로 사이람 왕국 지하의 봉인을 여는 열쇠였다.
사이람 왕국의 왕은 이 메달이 없이 멜피스의 도움으로 바르마의 손톱과 티오를 각성시키기도 하여 과거 바르마와 한편이었던 어둠의 후예들인 왕국의 힘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멜피스에게 뒷크리를 맞아 이지를 상실.
이후 로안은 어둠의 후예라는 굴욕스런 과거를 딛고 새로이 살아가자고 결심하여 사이람 왕국의 새로운 국왕으로 등극, 일행과는 헤어지게 된다.
4.3 후반
"이것이 진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빛이 있었던 거군요!"
이후 사이람 왕국의 왕으로서 통치를 계속하고 있었으나 제라 바르마가 각성하게 되고, 그를 요격하러 출발했던 그라나 사벨이 오히려 패퇴당해 바르마의 달에서 추락하며 사이람 왕국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한 그라나 사벨에 달라붙었던 수많은 각성 바르마들이 사이람 왕국을 습격, 왕국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어버린다.
이런 와중에도 어린애답지 않은 냉철한 상황판단력으로 혼란을 수습하고 류도를 신들의 생지로 도피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며, 최후의 제라바르마와의 일전에서도 한 축을 맡는다. 제라 바르마가 그에게 다시 한번 어둠의 후예로서 자신을 따르라고 말하자, 자신은 이제 자유이며, 과거에 옭매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며 일갈하는 모습도 압권.
4.4 결말
"다행이다… 이걸로 세계는 구해지는 거겠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최종전에서 제라바르마를 패퇴시키고 붕괴하는 바르마의 달에서 류도와 엘레나, 밀레니아를 보내고 티오와 함께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다. 몇살이나 살았다고(…) 여한이 없네 어쩌네 나불대는데, 티오가 이에 대해 따끔하게 "더 이상 누구도 죽는건 싫다"라고 일침을 놓자 그녀를 꼭 껴안는다. 근데 티오의 몸이 기계라 딱딱해서 아픈듯(…)
4.5 후일담
"마렉씨… 세계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어요."
티오와 함께 추락하던 중, 신비한 힘의 도움[3]으로 안전하게 지상에 안착, 이후 사이람 왕국의 왕으로서 좋은 정치를 펴고 있는 듯. 각성 바르마들의 습격으로 파괴되었던 왕국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왕국 내부의 병원에서는 티오가 간호사를 맡고 있으며, 자주 왕래하고 있다. 어느 날, 나라 정세가 안정되자 그는 왕자였던 시절처럼 변복을 하고 왕국을 떠나 유랑극단의 가희가 된 엘레나, 선생님이 된 밀레니아를 만난다. 그녀들 역시 류도의 행방은 모르지만 각자 느낌과 믿음으로써 류도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5 기타 대사
- 화염 속성 마법 사용시
燃えちゃえ!
烈火炎上です!
えーい、燃え尽きなさい!- 바람 속성 마법 사용시
ズタズタになっちゃえ!
疾風怒涛です!
そーれ、吹き飛ぶんです!- 물 속성 마법 사용시
これでもう大丈夫です
それッ、回復だぁ
眠れぇ~- 번개 속성 마법 사용시
感電しちゃえ!
電光石火です!
行きますよ、100万ボルト!- 대지 속성 마법 사용시
ズーンときますよ!
大地鳴動です!
えへッ、大地震です!- 취설 공격마법 사용시
カチカチに凍っちゃえ!
瞬間冷凍です!
はぁーッ! 凍りつくんです!- 숲 속성 마법 사용시
毒にやられちゃえ!
森羅万象です!
えーと、毒薬漬けです- 폭염 속성 마법 사용시
ぶっ飛んじゃえ!
炸裂粉砕です!
いっけー、大爆発!- 마법 사용시 랜덤으로
頑張りましょう!
好きにはさせません!- 도구 사용
いくよ!
- 起き上がり
いたッ、やめてよッ!
- 퇴각
みなさん!こっちです
ここは一旦退却しましょう- 전투불능
うわぁ~ッ!
- 전멸
リュードさぁん、しっかりして下さいよ~
ダメだ、立ち上がらなくちゃッ!- 전투 승리 무사
もう、余裕ですね
- 전투 승리 보통
勝ちました~!
- 전투 승리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