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수도사->사제, 북미판의 이름은 루시우스.
먼저 말해두지만 이 자는 어엿한 남자다. 게다가 그가 섬기는 레이몬드(레이반)보다 연상(…)
1 개요
불행한 소년시절을 보낸뒤 콘월 후작가에 들어갔으며, 콘월가가 작살난 뒤로는 주인인 레이몬드와 함께 키아란의 용병이 된다. 그 자신은 마음에 병을 갖고있으나, 수도사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는 자애의 마음을 가지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 실제로 지원회화가 한 사람(후술)만 빼면 전부 치유계.
2 상세
이제까지의 승려와는 반대개념으로 처음에는 빛마법밖에 못쓰다가 전직하면 지팡이가 사용가능해지는 신직업 수도사(영문표기는 몽크….)로 등장하며 마력과 속도 마방이 잘 성장하기 때문에 마법전에서는 무지막지한 강력함을 발휘한다. 반면 행운과 수비의 성장이 절망적이라 당장은 맷집이 약한것도 모잘라 일반적에게 필살률이 뜨기까지 해 불의의 사고사 확률이 높은데다가 마법전에서 강하다고는 해도 마방을 무시하는 루나 앞에서는 대책이 안 선다. 전직후 지팡이레벨이 C로 시작하기 때문에 에이스 유닛이 될 소질은 충분하지만 가뜩이나 두부살 기질이 있는 콘월가 3인조중 행운이 제일 낮으므로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클래스 특성상 봉인의 검에서의 빛좋은 개살구였던 S랭크 신장기 아리알을 사용하기 딱 좋긴 하나 HP성장도 워낙 낮아서 반격 한방에 요단강 건너가기 일쑤이니 HP도핑은 필수.
...라지만 그의 최대 화젯거리는
모습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아무리봐도 아름다운 여성으로 보인다는 점.
물론 어엿한 남자이며, 이제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해왔던 사람은 일명 '맨다리 마법사 소년' 을 여러번 봐서 절대 안 속는데다가 그 사실에 대해서는 게임상의 텍스트에서 충분히 단서[1]를 주지만, 외형만 봤다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규 유저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충격과 공포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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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엘트리아 왕국 출신으로 어릴때 용병이었던 아버지가 강도에게 살해당해 어머니는 그에 충격받아 병으로 죽어 고아원에 맡겨졌으나 거기선 학대를 받았다. 이 경험에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그의 자비로운 마음은 복수자 레이몬드의 살의를 씻어내고 살인광 카렐에게는 마음의 안식을 주었다. 참고로 카렐의 경우 레벨 A에서 카렐이 무릎베개를 해달라고 할 정도인데.. 정황상 검마에서 검성으로 바뀐 동기가 루세아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후일담에는 아라펜에다가 고아원을 차렸다는 에피소드 때문에 봉인의 검에 등장하는 루우와 챠드의 "고아원의 원장선생님" 이라고 추측되지만 그 원장과 루세아가 동일인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정말로 동일인물이라면 이 사람도 봉인의 검에서 사망 확정.[2]
프리실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여성보다도 더 아름다운 미모와 자신보다도 오랫동안 레이몬드와 함께했던 점(프리실라가 6년, 루세아가 10년)을 프리실라가 질투하여 얀데레로 각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