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절성이란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클렌테리온의 실질적인 맹주이다. 금빛 오닉스인 아스트라 카스트라를 다루며 그 힘으로 신주쿠 일대를 날려 재액을 일으켰다. 테리온으로의 변신은 오른쪽의 반신에 집중된 상태이며 왼쪽의 반신은 인간의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이 약점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실력은 클랜테리온 내에서도 정점에 위치해, 테리온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며 그를 달가워하지 않는 자들도 있다. 히에로스 가모스라는 테리온에서도 상층부밖에 모르는 수수께끼의 의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노미야 레나의 친오빠이기도 하며 아르카에 의해 헤어지게 되다가 레나를 납치해서 카스트라에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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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스 가모스는 테리온의 피를 이은 인간들을 테리온으로 변화시키는 의식이며 오닉스의 힘을 가지고도 진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없을정도로 옅은 수많은 혼혈도 예외는 아니다. 재액을 일으킨 이유도 타쿠야 하나를 죽이기 위해 일으킨 것이며 모든 생명의 멸망이 목적이기 때문에 인간이 죽던 테리온이 죽던 신경을 쓰지 않는것도 이유이다. 변신이 오른쪽 반신에 집중된 상태인 불완전한 변신밖에 할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아스트라 카스트라 만으로는 완전히 변신시킬수가 없기 때문이었으며 바렛이 다루는 뉴멘 루멘도 원래는 루스란의 것이란 사실이 드러난다. 바렛을 뉴멘 루멘으로 죽이고 테리온으로 완전히 변신한 상태에서 타쿠야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미세리아 폴테스를 이용한 타쿠야의 기습에 의해 완전히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