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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루이스 마리우 미란다 다 시우바 (Luís Mário Miranda da Silva) |
K리그 등록명 | 마리우 |
국적 | 브라질 |
출생 | 1976년 11월 1일 |
신체 | 176cm |
포지션 | 미드필더 |
클럽 | Remo (1995~1996) 모지 미림 (1997~1998) SC 코린치안스 (1999~2000) 그레미우(2001~2003) 안양 LG 치타스 (2003) 쿠리치바 FC (2004) 비토리아 SC (2004~2005)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05) AA 폰치 프레타 (2006) 보타포구 FR (2007) 장크트갈렌 1879 (2007) 파이산두 SC (2008) 크리시우마 (2008) 모지 미림 (2009~2010) ASA (2010) 마카에 에스포르테 (2011) CA 브라강치누 (2011) 그레미우 카탄두벤시 (2012) Icasa (2012) AA 인테르나시오나우 (2014) EC 노부 암부르구 (2015~) |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브라질 버전 조광래.
엄청나게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촌철살인의 침투패스는 그의 전매특허였다. 심지어 안양 선수들도 그의 패스를 이해하지 못 하였고 공만 그저 빈 공간으로 굴러 들어가는 모습이 왕왕 보였다. 그만큼 그의 능력은 당시 K리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었다. 당시 조광래 감독도 선수들이 마리우의 패스를 따라가지 못 한다고 안타까워 할 정도.
훌륭한 시야와 패스를 가진 선수였는지라 브라질리그에서도 유명한 선수였다고 한다. 안양이 마리우 영입에 나서자 이를 AFC가 보도할 정도였다고.
실력만큼이나 자부심도 대단하여 안양 관계자에게 기존 용병들의 스텟을 물어보고는 용병이 그래서야 되겠냐며 "내가 진짜 특급 용병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까지 쳤다. 동료 브라질 선수들에게 브라질 시절 어느 팀에서 뛰었냐고 묻는 등 콧대가 아주 높다 못하여 부러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실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 진짜 멋진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