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드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소형

엘렌과 함께 게럴드의 부관으로, 게럴드와는 군에 자원했을 때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료. 거대한 덩치와 그 덩치에 어울리는 100파운드(44kg)에 가까운 무기를 휘둘러 게럴드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준다. 그 덩치에 안 어울리게 엘렌과 농담에 가까운 시비를 걸면 엘렌은 그에게 독설을 날리는 등 티격태격하지만[1] 동료로서 아끼는 걸 알기 때문에 엘렌은 받아주고 있다.
크루세이더에서는 레그나이어와 싸울 때 게럴드를 구하고 대신 레그나이어의 검에 죽었지만, 히어로즈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레그나이어와 전쟁으로 패하고 위기를 넘기기 위해 리벤트 산맥의 드워프 자치구에 보내는 사자로 발탁되어 가게 되는데...그 곳에서 드워프 조합원들의 술판에 끼어들다가 술에 취해서 " 조합원이 되면 술값은..." 운운하며 아주 취한 모습을 보여준다.

  1. 히어로즈 엘렌 시나리오에서는 처음엔 엘렌을 싫어했지만, 엘렌과 싸우면서 정이 들었고 그녀를 인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