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 | 룩시온 |
전장 | 320m |
승무원 수 | 390명 |
주요 승무원 | 타카야 유조 (함장), 오오타 코이치로 |
소속 | 지구제국 우주군 |
에너지원 | 축퇴로 |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의 지구제국군 우주군 소속 우주전함. 제 3세대형 항성간 항행용 초광속 우주선 룩시온.
2013년 미쓰비시 조선과 이시카와지마 하리마[1] 중공업에 의해 진수된 인류 최초로 초광속 외우주 향행이 가능한 우주 전함으로 레이저 포탑 26기와 우주 어뢰 15기를 장착하고 있다 동체는 길쭉한 물방울 형태이며 앞쪽의 메인 함교와 네개의 임시함교로 사용 가능한 관측실을 갖추고 있다.
톱을 노려라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파괴된 전함. 2015년 페르세우스의 팔[2]로 향하는 외우주 탐사 중 백조자리 근처에서 그당시 인류에게는 미지의 존재였던 우주괴수와 맞닥뜨린다. 우주괴수는 룩시온 함대에게 괴멸적인 공격을 가했고 우주괴수와의 전투를 전제로 만들어지지 않은 룩시온 호는 속수무책으로 당해 전투불능에 빠진다. 이 전투에서 함장인 타카야 유조는 오오타 코이치로 외 47명을 탈출정으로 탈출시키고 유조와 그외 승무원들은 룩시온과 함께 생애를 마친다
톱을 노려라 극초반에는 행방불명된 함선으로 간주되었지만 2화에서 노리코와 카즈미에게 광속으로 지구쪽으로 접근하는 물체를 탐사하는 미션이 주어지면서 그 물체가 실종되었던 룩시온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노리코는 룩시온을 보는 순간 이성을 잃어 광속으로 가속하는 보조 로켓에서 뛰어내려 함선으로 진입하고, 함내 시계로는 최초 전투로부터 불과 2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를 구할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품지만......
1번 함교 문을 연 노리코에게 보이는 건 완전히 사라진 함교와 검은 우주공간 뿐이었다. 노리코의 절규를 뒤로 한채 룩시온은 지구권을 지나 저 우주 너머로 사라져 버린다. 이래저래 비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