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하츠네 미쿠의 소실

1 개요

cosMoです。終わる終わる詐欺にとどめを刺しに来ました。
cosMo입니다. 끝난다 끝난다 사기[1]에 결정타를 가하러 왔습니다.

리얼 하츠네 미쿠의 소실(リアル初音ミクの消失)은 Megpoid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작사, 작곡은 cosMo@폭주P. 일러스트 및 영상 제작은 cosMo@폭주P와 syuri22의 합작이다. 2015년 7월 29일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되었다.

동 프로듀서의 대표작인 하츠네 미쿠의 소실을 제목에 차용했지만, 하츠네 미쿠의 소실 시리즈도, 하츠네 미쿠의 곡도 아니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cosMo@폭주P의 곡 중에서도 직설적으로 비판을 담아낸 가사인 점이 특징. 내용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한 편으로, VOCALOID가 쇠퇴했다는 주장과 점차 소모적이 되어가는 컨텐츠 시장, 옛날이 좋았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사람들까지 현대의 보컬로이드계 전반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가사 부분부분에 두드러지는 특징이, 과거에 매달리는 부류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뉘앙스가 많아서, 현지인 일본에서는 보컬로이드가 상업화와 침체기등, 위기론을 꼬집은것보다 후자에 더 의견이 좁혀지고있다. 가뜩이나 요즘 주제가 '보컬로이드가 쇠퇴한 이유는 어떤쪽에 책임이있다'같이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인데, 이것을 보컬로이드 태동기부터 시작한 cosMo@폭주p라는 '컨텐츠 생산자'입장에서 바라본 시점이란것에 대해서 더욱 색다르게 다가오고있다. 특히 마지막부분인 '적어도 마지막에 보는 세상만큼은 따듯한 모습이기를'에서 결정타로 자신의 메세지를 강하게 내포하고있다. 어떠한 컨텐츠던 시간이 흐르면 점점 시장이 흐릿해지기 마련인데, 너무 과거가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현재에 대한 컨텐츠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가사다.

하츠네미쿠의 발매년도인 2007년부터 시작해서, 현 시점인 2015년까지, 여러 시리즈를 만들면서, 다양한 보컬로이드에게 노래를 주었던 한 작곡가는, 몇 년 사이동안 '현재의 보컬로이드'에 부정하는 흐름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는것을 이 곡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PV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소녀와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는" 미쿠만이 등장해 보컬로이드 캐릭터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나, 노래하는 보컬로이드가 Megpoid라는 점에서도 역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PV 속 메트로놈에 적혀있는 숫자들은 지금까지 cosMo가 작곡한 노래들의 BPM이다.

니코동 본가에서 보면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도 기억 못 하잖아?"라는 가사가 나올 때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 제목들이 코멘트로 우수수 쏟아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자아낸 노래도 시도 전부 그건 네 것이 아니니까 돌려줘야겠어"라는 가사가 나올 때는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이름들이 코멘트로 줄줄이 나온다.

2분 37초에 하츠네 미쿠의 소실 -DEAD END-의 일부분이 몇초간 흐른다.

2 영상

3 가사

前の“愉しみ”が すぐに今の“愉しみ”に
마에노 타노시미가 스구니 이마노 타노시미니
이전의 "즐거움"이 곧바로 지금의 "즐거움"으로

上書きをされるのが現世(うつしよ)の規則(レギュレーション)
우와가키오 사레루노가 우츠시요노 레규레-숀(regulation)
덧씌워지는 게 현세의 규칙

ページの最後にドラマ求める愚かさ
페에지노 사이고니 도라마 모토메루 오로카사
마지막 페이지에 드라마를 원하는 멍청함

擦り切れた現象の最期を弔う
스리키레타 겐쇼-노 사이고오 토무라우
닳아빠진 현상의 최후를 애도해

暗がりに転がる愉しみ
쿠라가리니 코로가루 타노시미
어둠 속에서 구르는 즐거움

大人様がほっとかないぞ
오토나사마가 홋토카나이조
어른 님들이 내버려두지 않는다구

引きずり出してスポットライトを浴びせたおせ!
히키스리다시테 스폿토라이토오 아비세 타오세
끌어내서 스포트라이트를 퍼부어 죽이자!

ソシテ喰ライ尽クセ
소시테 쿠라이츠쿠세
그리고 먹어치우자

享楽的な乱痴気騒ぎ
쿄-라쿠테키나 란치키사와기
향락적인 야단법석

何かが終わってまたすぐに始まる
나니카가 오왓테 마타 스구니 하지마루
무언가가 끝나고 또 바로 시작해

「前のクールのアニメすら覚えちゃいないんだろう?」
마에노 쿠-루노 아니메스라 오보에챠이나인다로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도 기억 못 하잖아?」

それでいい それでいいんだ
소레데 이이 소레데 이인다
그거면 됐어, 그거면 된 거야

誰も何も間違っちゃいないさ
다레모 나니모 마치갓챠이나이사
누구도 무엇도 틀리지 않았어

現代(イマ)に生まれた悦びを
이마니 우마레타 요로코비오
현대에 태어났다는 기쁨을

かみしめて生きてゆこうじゃないか
카미시메테 이키테유코-쟈나이카
음미하며 살아가지 않겠어?

#gray<br />ーーねぇ、どうして貴女は姿をお見せにならないの?<br />ーー있잖아, 어째서 당신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거야?<br /><br />ーーえ、えっと今日は回線の様子が悪くて…それで……多分……<br />ーー그, 그러니까 오늘은 회선의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러니까... 아마도...<br /><br />あははははは何ソレおっかしいーあはははははははははなにそれおっかしいー<br />아하하하하 뭐야 그게 이상해~ 깔깔깔깔깔깔 뭐야 그게 이상해~<br /><br />…………。<br />ーーあ、ああ、そんなことよりですね<br />ーー아, 아 그것보다 말이죠<br /><br />あの耳触りなメトロノームを止めてくれませんか?<br />저 고막 찢어지는 메트로놈 좀 멈춰주시면 안됩니까?<br /><br />うるさくてうるさくてたまらないのです<br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br /><br />いやどす<br />싫은데요<br />

前の“愉しみ”が すぐに今の“愉しみ”に
마에노 타노시미가 스구니 이마노 타노시미니
이전의 "즐거움"이 곧바로 지금의 "즐거움"으로

上書きをされるのが現世(うつしよ)の規則(レギュレーション)
우와가키오 사레루노가 우츠시요노 레규레-숀(regulation)
덧씌워지는 게 현세의 규칙

キミが消えたとして 世界は顔色変えずに
키미가 키에타토시테 세카이와 가오이로 카에즈니
네가 사라진대도 세상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新しい換えの誰か 空白を埋める
아타라시이 카에노 다레카 코쿠하쿠오 우메루
새롭게 대체된 누군가가 공백을 메꾸어

今この瞬間からここは
이마 코노 슌칸카라 코코와
지금 이 순간부터 여기는

世間様のお立ち台となった
세켄사마노 오타치다이토 낫타
세간 님의 무대가 되었다

担ぎ出して 褒めちぎってほら称えまくれ!
카츠기다시테 호메치깃테 호라 타다에마쿠레
떠받들고 치켜세우며 자, 찬양하거라!

ソシテ誰モイナクナル
소시테 다레모 이나쿠 나루
그리고 아무도 없어진다

腐りかけのノスタルジー
쿠사리카케노 노스타루지-
썩어가는 노스탤지아

昔はよかったと罵声を浴びせる
무카시와 요캇타토 바세이오 아비세루
옛날이 좋았다며 욕을 퍼부어

「ボンクラ共はどうして“今”を直視(み)れないの?」
본쿠라토모와 도-시테 이마오 미레나이노
「얼간이들은 어째서 "지금"을 직시하지 못하는 거야?」

それは悪 それは悪だよ
소레와 아쿠 소레와 아쿠다요
그건 악, 그건 악이야

愛じゃなくてただの依存でしかない
아이쟈나쿠테 타다노 이존데 시카나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의존일 뿐이야

消費されゆくモノたちに
소오비사레 유쿠 모노타치니
소비되어가는 것들에게

慈悲かけるなんて愚かしい
지비카케루난테 오로카시이
자비를 베풀다니 어리석기는

#gray<br />「たたた楽しそうなことをしているねぇ」<br />「재재재재밌어보이는 거 하고있네」<br /><br />「おおおおおおじさんたちもままま交ぜておくれよ」<br />「아아아아아아저씨들도 껴껴껴껴주겠니」<br /><br />「いいよー」<br />「알겠어~」<br /><br />「わあああああ<br />「あばばばばば<br />「きぇええええ<br />「우와아아아아<br />「으바바바바바<br />「끼에에에에에<br />

カラッポになった心はきっと何をもっても満たせやしないさ
카랏보니 낫테 코코로와 킷토 나니오 못테모 미타세야시나이사
텅 비어버린 마음은 분명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거야

だからキミを すべてここで
다카라 키미오 스베테 코코데
그러니까 널 전부 여기서

「忘れることにしたんだ」
와스레루 코토니 시탄다
「잊어버리기로 했어」

享楽的な乱痴気騒ぎ
쿄-라쿠테키나 란치키사와기
향락적인 야단법석

何かが終わってまたすぐに始まる
나니카가 오왓테 마타 스구니 하지마루
무언가가 끝나고 또 바로 시작해

「前のクールのアニメすら覚えちゃいないんだろう?」
마에노 쿠-루노 아니메스라 오보에챠이나인다로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도 기억 못 하잖아?」

それでいい それでいいんだ
소레데 이이 소레데 이인다
그거면 됐어, 그거면 된 거야

誰も何も間違っちゃいないさ
다레모 나니모 마치갓챠이나이사
누구도 무엇도 틀리지 않았어

現代(イマ)に生まれた悦びを
이마니 우마레타 요로코비오
현대에 태어났다는 기쁨을

かみしめて生きてゆこうじゃないか
카미시메테 이키테유코-쟈나이카
음미하며 살아가지 않겠어?


「返して」
「돌려줘」
「いやどす」
「싫은데」


紡ぐ歌も詩もすべて
츠무구 우타모 시모 스베테
자아낸 노래도 시도 전부

それはキミのじゃない返してもらおう
소레와 키미노쟈나이 카에시테모라오-
그건 네 것이 아니니까 돌려줘야겠어

「終わる終わる詐欺にとどめを刺しに来たよっ☆」
오와루 오와루 사키니 토도메오 사시니 키타요
「끝난다 끝난다 사기에 결정타를 가하러 왔어☆」


「ならば仕方が無いです。ここでお別れですーー」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여기서 작별입니다ーー」


瞬く間に流れていく世界を遠くからずっと眺めていた
마타타쿠마니 나가레테이쿠 세카이오 토오쿠카라 즛토 나가메테이타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가는 세상을 멀리서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

「せめて際(オワリ)に見る世界が暖かいものでありますように」
세메테 오와리니 미루 세카이가 아타타카이 모노데 아리마스요우니
「적어도 마지막에 보는 세상만큼은 따듯한 모습이기를」
  1. 최종화인 척 하는 전개를 반복하며 결국 끝나지 않는 것을 칭하는 용어.